[TKB]성주·용인대·경기대 무패행진… 조별 1위로 본선행

  


최강 실력파 챔프 성주전수관이 예선전을 모두 휩쓸며 주작조 1위로 본선에 안착했다. 지난해 우승팀 용인대 역시 3연승으로 현무조 1위로 택견배틀 2연패 사냥에 자신감을 불태웠다. 마지막 경기대도 전승을 기록하며 백호조 1위로 성주와 용인대를 긴장시키고 있다.

[18배틀] 챔프성주, 예선 전승으로 본선행


성주전수관과 국민대학교 경기는 성주 전수관의 장희국이 국민대학교 선수 모두를 쓰러뜨리며 조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국민대학교는 이날 선수 부족으로 세 명의 선수만이 경기장에 나타났다. 성주 전수관은 장희국을 선봉으로 출전시켰다. 장희국은 신재동을 상대로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후려차기로 신재동을 잡아내며 출발했다.

장희국은 첫 경기 후 남은 최강현, 이경훈을 각각 오금잽이, 후려차기로 1분을 넘기지 않고 잡아내며 성주전수관의 위용을 과시했다.

올해도 막강한 전력으로 무장한 성주 전수관은 주작조 1위로 본선에 안착했고 8월 13일 현무조 2위와 8강 경기를 가지게 된다.

[19배틀] 경기대, 예선 3승으로 백호조 1위로 본선행


경기대학교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백호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대는 예선 탈락이 확실시 된 전북대를 상대로 박철을 선봉으로 내보냈으나 강정욱에게 오금걸이로 일격을 당했다. 뒤이어 출전한 김상준 마저도 강정욱에게 덜미잽이로 패배하며 초반은 전북대학교가 앞서기 시작했다.

경기대의 세 번째 선수로 출전한 백종민은 강정욱을 오금잽이로 잡고 연이어 송동일, 임창현, 김민규를 쓰러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북대 마지막 선수인 김대현은 백종민을 뒷걸이로 잡아내는 분투를 보였으나, 경기대의 김상일에게 곁차기를 허용하면서 19배틀은 경기대학교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경기대학교는 예선 세 경기를 모조리 승리로 장식했고, 오는 8월 20일 청룡조 2위와 본선 첫 경기를 가지게 된다.

[20배틀] 용인대, 현무조 1위로 두 번째 ‘별사냥’ 나서


용인대학교와 다무의 19배틀에서는 이변 없이 용인대학교가 세 명의 선수로 다무를 잡고 본선에 진출했다. 사회인이 많은 다무는 이날 선수 부족으로 네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불리한 상황으로 시작했다.

용인대학교의 첫 주자로 나선 김종원은 다무의 이상윤과 조현웅을 낚시걸이로 잡아내며 순조로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뒤이어 출전한 이전국에게 낚시걸이로 되갚음 당하며 물러났다.

용인대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안기중은 경기시간 5분을 다 쓰며 이전국을 무승부로 물러서게하며 승기가 기울게 되었다.

다무의 마지막 선수이자 감독으로 출전한 김기태는 김성준과 맞붙었으나, 공격을 들어가다가 되치기를 당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용인대는 명륜, 율전, 다무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현무조 1위로 본선에 안착. 8월 20일, 주작조 2위와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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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飛流

    젝일 ㅠ_- 하지만 시원한 낚시걸이에 당했으니 여한은 없다...-ㅅ-

    2011-07-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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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류형^^;;

    2011-07-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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