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총 2023년 신년회 개최! 후원 유치로 자립도 높혀


  

한국무예총연합회가 지난 14일 신년회에서 2023년도 자립도 향상 의지를 밝혔다

지난 14일 토요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한국무예총연합회의 '2023년도 신년회'에 참석한 내빈 및 각 종목별 단체장,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무예총연합회(NMC Korea)]

한국무예총연합회(이사장 차병규, NMC Korea)가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2023년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내빈과 위원들을 비롯한 각 종목 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각 내빈과 단체장 임원들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사업내용 및 2023년 사업진행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허건식 박사의 주제 강연 <2023년 무예계의 변화와 대응>이 진행되었다.

 

차병규 이사장은 K-무예, 문화산업으로 변화되는 발전적인 원동력을 모색하고 무예통합의 시대로 무예인들이 하나 되어 함께하는 사회로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한국무예총연합회도 전통무예를 발전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며 새해 무운과 건강을 빌며 신년사를 마쳤다.

한국무예총연합회 차병규 이사장이 지난 14일 토요일에 개최된 '2023년 신년회'에서 신년사 및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공= 한국무예총연합회(NMC Korea)]

전 충북도지사 이시종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은 "각 종목 단체들이 정부지원금만 바라며 기대지 말고 앞으로는 자생력을 길러 스스로 발전하는 자립심이 필요하다"면서 "오랜 잘못된 틀에서 벗어나 단합된 무예단체의 모습으로 함께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당부와 새해인사를 전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한국무예총연합회는 오는 6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제16회 전국무예대제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회 개최지역 구미시 홍보 및 대회 진행사항을 전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한국무예총연합회는 오는 12월 강원도 삼척시에서 신라 이사부 장군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사부 축제의 무예연무대회 유치를 발표하였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이시종 위원장이 지난 14일 토요일에 개최된 한국무예총연합회의 '2023년 신년회'에서 신년사 및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공= 한국무예총연합회(NMC Korea)]

이날 행사에서 대한무에타이협회 김주현 회장의 무예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 쾌척을 비롯해 일반기부금·회비 등을 공개적으로 산출 및 집행하며 단체의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렸했다.

 

또한 한국무예총연합회의 신규 가입단체 가입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대한통일무도협회(회장 문평래)와 대한합기도회(회장 윤대현)가 신규 가입단체로써 국내 무예 발전을 위해 합심하기로 결의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한국 내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의 지위를 가진 한국무예총연합회(NMC Korea)는 WMC 주요사업인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과 국제무예산업페어 및 각종 국제기구들과의 국제 활동도 올해부터 전개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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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기자
무카스미디어 MMA, 주짓수, 무예 분야 전문기자.
브라질리언 주짓수, MMA, 극진공수도, 킥복싱, 레슬링 등 다양한 무예 수련.
사람 몸을 공부하기 위해 물리치료학을 전공. 
무예 고문헌 수집 및 번역 복간본 작가로 활동.
#한국무예총연합회 #차병규 #이시종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WMC #NMC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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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했으면

    2019년세계무예마스터십' 도의회 행감서 맹폭…"솔직히 그만했으면""관람객 유치수준은 굉장한 실망 수준이었고, 외국인선수 무단이탈로 관리 허점을 보였으며 스리랑카 국제심판 초등학생 성추행 건도 발생했다"고 자체 총평했다

    2023-01-16 18:39:1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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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국무예


    전통무예 우리무예를 진흥하고자 제정된 법률이있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은 이미 100년 전 부터 자국의 무예를 진흥, 육성하는 국가차원의 정책을 펼쳐왔으며 일본의 유도, 검도, 합기도, 공수도, 스모를 포함한 핵심 종목 10종목과 200여개의 군소 무예종목의 유파를 국가차원에서 진흥해오고 있다
    중국도 국가차원의 진흥정책을 펼쳐오다 90년대 자국의 모든 무예를 우슈로 통칭하여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두 나라는 무예 학교, 대학 등을 설립하기도 하고 중학교 체육교과에 정식과목으로 무예를 포함하고 있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무예의 전인격적 교육효과가 높다는 점에 기인해 10개 종목 중에서 학생들이 선택해 1개의 무예를 익힐 수 있도록 중학교 교육에 의무화하고 있다. 두 나라는 자국 무예의 육성을 위한 제도, 육성 주체 단체, 전국적인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한데 반해 한국은 우리무예에 대한 지원이나 전통무예정의
    전통무예 실체또한없고 정치적이 세력 당파 파벌 싸움만하는 사실상 전무무실하다.

    2023-01-16 10:16:1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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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시

    무카스!!!
    MMA,주짓수,유술,검도,
    일본무도 분야 전문기자없나?

    2023-01-16 05:29:1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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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철

    무인들이정책을하는게 아니라
    정치가들이 정책을 하니 당파-파벌만
    있고 무예발전은 두번째인것을 세력만
    기득권세력만 계속나오고 권력에따라
    철새처럼 움직이는 사람들 정말 무예발전이루어질까?

    2023-01-16 04:55:4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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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련자

    하루수련을 안하면 자신이 알고
    이틀 수련을 안하면 스승이 알며,
    삼일 수련을 안하면 제자가 알며,
    일주일 수련을 안하면 회원들이 안다.
    자기 자신부터 수련하고나서 다음일을

    2023-01-16 04:39:5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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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단

    여기단체장들은
    수련들은 열심히들 할까?
    시간들이 있을까?
    정치하랴 SNS하랴 회식하랴
    언제수련할까? 배만나오고
    개으름만 쌓여갈것 같은데
    열심히들 수련하겠지
    열심히들수렴좀하시요

    2023-01-16 04:26:4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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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

    근데 전통무예 전통무예하는데 어느나라
    전통무예 발전이냐 일본?중국?미국?
    유럽?남미?동남아? 궁금해서 그러는데
    각국세계전통무예발전인지
    우리나라 전통무예발전인지
    알수가없다 어느순간 무술에서무도로
    무예로 단어만바꿔서 말장난 정치짓만
    하면서 무슨 전통무예발전인가?
    우리나라 전통무예부터 정의내리고
    전통무예발전 이야기하길 참웃긴다
    왜~씨름-활-태껸이 우리나라 전통무예라고하나 웃긴다 우리나라에 전통무예가
    있긴있나? 의문스럽다 이~나라은 모든게 오류투성이다

    2023-01-16 04:13:5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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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령

    전국단체들 회원인원조사 단체법인
    활동-조직-대회등 실제전수조사가
    필요하다 실제사단법인들이 활동을
    하는지 감사등 정부기관 현장검증
    필요성이보인다 그래야 나라예산
    지원이 잘~ 쓰여질수있다
    무늬만법인 종이법인 SNS상법인들이
    활동할수있어서 한예로 법인주소들이
    법인과상관없는건물들도많아
    편법법인도있는지 정부기관에서
    조사하여 법인제도가 잘~정착할수
    있게해야한다

    2023-01-16 03:55:2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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