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광주 5‧18 전국태권도선수권’ 3연패 달성!


  

박예온 3연패, 1학년 경채원 우승, 서탄야 은메달 획득 종합우승 합작

대전체고 태권도선수단(감독 김진만)이 최근 막을 내린 5.18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 여고부 단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3연속 종합우승으로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대전체육고가 광주 5.18선수권 여고부 단체전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더욱 특별하다. 지난 2017년부터 내리 3년 연속 우승을 해온 것. 따라서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됐다.

 

대전체고 태권도선수단(감독 김진만)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여고부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학교 플라이급 박예온과 밴텀급 경채원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박예온(3학년)은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 하민서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1학년 경재원은 일동고 박세림을 결승에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웰터급에 서탄야(2학년)는 울산스포츠과학고 남민서에게 결승에서 졌지만, 귀중한 은메달을 안겼다. 금2, 은1개를 획득해 금1,은2,동1개를 획득한 울산스포츠과학고와 금․은․동 한 개씩을 수확한 서울체고를 누르고 여고부 최정상에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남고부도 활약을 펼쳤다. L-미들급 박재영(3학년)이 금메달, 핀급 박기욱(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진만 감독은 “고석화, 정재영 지도자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 속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구슬땀의 결실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전 교육청과 체육회 학생선수 육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목표 달성을 하여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체육고 #대전체고 #5.18 #광주 #대전 #박예온 #경채원 #서탄야 #박재영 #박기욱 #김진만 #고석화 #정재영 #3연패 #종합우승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