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 몸짱대회 인천서 개최

  

보디피트니스, 정식종목으로 첫선


2010 미스터 서울 결승 장면


전국 220여명 한국 최고의 남녀‘몸짱’대회 2010년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가 열린다.

(사)대한보디빌딩협회(KBBF, 회장 김남학)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0년도 미스터&미즈 코리아 선발대회 겸 2010년도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16개 시·도에서 남녀 약 22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첫째 날(26일) 계체량 및 각 종목 예선전과 둘째 날(27일)부터 본선이 각각 열린다.

이번 미스터,미즈코리아는 남녀 일반부 각 체급 별 우승자들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치러 주인공을 가린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에서는 60kg, 65kg, 70kg, 75kg, 80kg, +80kg체급 등 총 6체급이, 여자 일반부는 49kg, 52kg, 55kg, +55kg 등의 총 4체급이, 남자 일반부는 55kg, 60kg, 65kg, 70kg, 75kg, 80kg, 85kg, 90kg, +90kg체급 총 9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중 마스터즈는 50세부터 60세까지 부문과 60세 이상 두 가지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남여 일반부 각 체급 우승자는 규정포즈, 비교심사, 포즈다운 순서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첫째(26) 날 오후 1시부터 계체량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각 체급의 예선이 진행된다. 각 체급 상위 6위까지 본선에 출전한다.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각 체급 본선이 열린다.

대회방식은 학생부와 마스터즈, 커플 및 남여 일반부는 본선의 대회방식은 자유포즈, 규정포즈, 포즈다운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 단체전은 자유포즈 심사만, 보디피트니스는 쿼터 턴(Quarter Turn) 심사만, 커플 및 남여 일반부는 자유포즈, 규정포즈, 포즈다운 순서다. 자연미를 뽑는 여성부 보디피트니스 경기는 올해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시도 지부별 4명 이상 8명 이하가 참가하는 단체전도 열린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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