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대학선수권 겨루기-품새 동반 우승 노린다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페인 비고서 열려


한국대표팀이 오는 29일부터 7월 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비고(Vigo)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태권도 겨루기,품새 부문 종합우승을 노린다.

매 2년마다 개최된 세계대학선수권에는 올해 110개국에서 약 2천명의 선수들이 참가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팀은 겨루기 남녀 각 8명, 품새 남녀 각 5명 등 총 26명이 출전해 금맥 사냥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팀은 23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정한성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최선을 다해 종주국의 위상을 세워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이번 대회 총감독으로 전익기 경희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겨루기 부문 남자 감독은 박영수 나사렛대 교수, 여자부 감독은 박규정 송원대학 교수, 코치는 이명기 호원대 교수, 김만근 한양대 교수, 트레이너는 정동혁(용인대), 강남원(경희대)을 선정했다. 품새(남/여) 남자부는 장권 한국체육대 교수가, 여자부는 박정욱 대경대학 교수가 맡았다. 코치는 이창민(영동대), 김웅성이 트레이너는 윤두한(신성대학), 김정모(나사렛대학)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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