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가라테 위협 벗어나 2016년 올림픽 잔류 확정
발행일자 : 2009-08-13 22:46:16
<무카스미디어 = 정대길 기자>


골프,럭비 2016년 올림픽프로그램 채택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경기장면 (사진 = 이석제 기자)
태권도의 2016년 올림픽 잔류가 확정됐다.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16년 하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추가종목으로 골프와 럭비가 선정됐다. 가라테를 비롯한 5개의 후보 종목들이 탈락했다.
유럽의 유력 국제스포츠 온라인매체인 스포츠칼(sportcal.com)은 13일 ‘럭비와 골프가 올림픽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IOC의 한 관계자도 “럭비와 골프가 선정됐다. 가라테의 입성은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IOC는 25개의 핵심종목(Core Sports)을 선정한 뒤, 올림픽이 열리기 전마다 3개 종목을 추가로 채택하는 ‘25+3’ 방안 대신 기존 26개의 올림픽 정식종목에 2개를 추가하는 ‘26+2’를 채택했다. 따라서 태권도는 2016년 올림픽에서의 정식종목으로서의 존속은 물론 2020년까지도 잔류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물론 골프와 럭비 모두 오는 10월 9일 IOC 총회에서 과반 이상의 표를 획득해야 올림픽프로그램 진입이 확정된다. 만약 두 종목 중 하나가 과반 이상의 표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27개로 2016년 올림픽이 치러질 수도 있다.
골프와 럭비는 과거 올림픽정식종목이었다. 골프는 1900년, 1904년 두 차례 정식종목이었다. 럭비 또한 1900년에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됐으며, 1924년까지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당시 럭비는 15인제였다.
(사진 = 이석제 기자)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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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를 수련하는 수련생으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태권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도이기 때문에, 이번 잔류 확정을 계기로
올림픽 관계자 분들께서 부족한 점등을 보안하여 앞으로 계속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태권도 화이팅 입니당!!!2009-08-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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뛔꿘 또 촐싹대지 ㅎㅎ 좀 점잔은 모습은 볼수 없을까?
2009-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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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사가 있을수가 있습니까,,태권도화이팅 무카스도 화이팅
2009-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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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좋은일이네여~~~태권도인홧팅입니다
2009-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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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소외 시간차 특종이라고 하는데...
시간차가 불과 몇분, 몇십분 차면 특종 취급을 못받습니다.
2009-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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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근데 왜 아래 이상한 사람들이 댓글을 아무 이유 없이 날릴까.
무카스에 악의적으로 피해를 주려는 이상한 한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누가 계속이런 짓을 하는거지 쯧쯧쯧 불쌍하다 그 사람2009-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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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보니 무카스가 제일 빠른 거 같은데,10시 4분아닌가요?
2009-08-1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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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합뉴스 등에서 다 나온 내용을 가지고 특종이라고 하는 이유는? 개념탑재좀 해라. 그리고 오타좀 줄이고...
2009-08-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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