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결 문자에 수련생 체온까지 전송…언택트 시대 맞춤 솔루션


  

태권도장 운영 프로그램 ‘태권프렌즈’, 코로나19 종식 기원 사용료 '월 1만원'

도장 관리 운영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태권프렌즈'가 출시되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체육시설업의 영업손실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원업과 체육시설업의 성격을 모두 가진 태권도장의 경우에는 그 피해가 더욱 막심하다. 여기에 2.5단계에 따른 한시적 영업금지까지 겪으며, 올 초부터 누적된 코로나 경영난이 심각할 정도로 가중되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도장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는 태권도장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언택트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태권도장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증가세를 보인다.

 

그리고 그 중심에 언택트 도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태권프렌즈’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여 년 동안 국내외 태권도 대회를 운영한 바 있는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 기업인 민스페이스(대표 강흔관)가 지난 9월 태권도장 관리프로그램 ‘태권프렌즈’를 출시했다.

 

 

태권프렌즈는 도장 출결, 커뮤니티, 상담, 수납, 차량 승하차, 품(단)급, 가정통신문, 앨범 등 태권도장을 다니며 발생하는 모든 사항을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태권도장 관리 통합솔루션이다.

 

태권도인이 직접 만든 만큼 실용성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볼 수 있다.

 

태권도장 관장님은 하는 일이 너무 많다. 때문에 복잡한 관리프로그램은 사용에 적합하지 않다. 모바일로 간단하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관성과 사용성이 편리한 부분이 큰 강점 중 하나이다. 도장의 정보를 한눈에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조작 또한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 도장에 보내는 학부모에게 안심하고 도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도장에서 시행하는 발열 체크 출결 알림 메시지와 함께 보내고 있다. 여기에 문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지도자들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민스페이스 강흔관 대표이사는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안전하게 도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돕고, 도장 관리자의 관점에서는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도장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태권프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세계 태권도 대회 운영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온 경험을 살려 일선 학원에서도 대회 체험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며, 언택트 시대에 맞춘 온라인 태권 수업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스페이스는 태권도장의 코로나19 극복 기원 올해 말까지 태권프렌즈 사용료를 50% 할인 하여 월 1만원에 저렴한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내 ‘메시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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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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