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와 텐신의 막내동생, 나스카와 류신을 주목하라!!


  

5년 후가 기대되는 일본 킥복서 꿈나무를 태국에서 만났다.

나스카와 류신(那須川龍心, 12) 와이크루 의식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구(舊) 국립경기장(Nimibutr National Stadium)에서는 '제 4회 국제 & 타이 무술 축제 및 경기대회'(The 4th International & Thai Martial Arts Games and Festival)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킥복싱, 무에타이, 무에보란, 답타이, 복싱과 같은 다양한 격투 종목들이 각 국제단체들의 주최 및 주관으로 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그 중 세계무에보란연맹(World Muay Boran Federation; 이하 WMBF)이 주관하는 '제 6회 WMBF 아마추어 무에보란 세계 챔피언쉽'(The 6th Amateur Muay Boran World Championships)에 출전한 일본 초등학생 낙무아이가 눈에 띄었다.

 

바로 일본의 '천재 킥복서', ' 킥복싱 천재 고등학생' 라고 불리는 나스카와 텐신(那須川天心, 20)의 막내동생인 나스카와 류신(那須川龍心, 12)이었다.

나스카와 텐신(那須川天心, 20) 출처 : UP TO DATE

사실 나스카와 텐신은 어지간한 킥복싱 혹은 격투기 골수팬이 아니라면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Joy Mayweather Jr., 42)와의 대결 이전까지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진 이름이 아니었다. 하지만 일본의 킥복싱 초신성으로서 이미 일본 현지 격투계에서는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스타 선수다.

 

그런 나스카와 텐신의 8살 아래의 막내동생 나스카와 류신의 무에보란(무에타이) 경기였기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위 경기 영상은 이번 행사에서 나스카와 류신이 치룬 많은 토너먼트 경기 중 하나를 편집한 영상이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큰 실력차로 무난하게 상대방을 제압하고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스카와 류신은 이 대회에서 전 경기에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 12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쇼맨쉽을 보면 자연스럽게 그의 형, 나스카와 텐신이 연상된다. 역시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나스카와 텐신 또한 학창 시절, 본 행사에 출전했던 경력이 있다.

(좌) 나스카와 히로유키(那須川弘幸), (우) 나스카와 류신(那須川龍心)

사실 장남 나스카와 텐신과 막내 나스카와 류신, 그리고 장녀 나스카와 리리(那須川梨々, 16), 이렇게 나스카와 3남매를 모두 킥복서로 키워낸 장본인은 그들의 아버지이자, 소속팀인 Team Teppen의 감독, 나스카와 히로유키(那須川弘幸, 48)다.

 

대회가 끝난 후 늦은 시간에 기자가 나스카와 히로유키 감독과 나눈 인터뷰에서 역시 나스카와家의 목표는 일본 킥복싱의 목표와 동일한 '타도 무에타이'라고 답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스카와 류신의 경기력이 놀랍다는 기자의 이야기에도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에 아직 막내는 약하다고 답변할 뿐이었다.

 

3남매 중 장남인 나스카와 텐신은 이미 일본 최고를 넘어서 태국 무에타이의 정상급 낙무아이들과 겨루는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고 하지만, 8살 터울의 나스카와 류신의 5년 뒤가 기대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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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무
現 일격의 파이트 캐스트(Fight Cast)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카스미디어> MMA,주짓수 무예 분야 객원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극진공수도, 킥복싱을 수련했습니다.
현재는 무에타이에 심취해 태국에 자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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