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민초 관장’을 강조하고 나선 최진규 후보가 탈 많았던 서울시태권도협회 새 수장이 됐다.
24일 오전 서울 상봉동에 있는 서울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제13대 회장 선서에서 기호 5번 최진규 후보(전 성북구태권도협회)가 선거인단 148명 중 142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58표를 득표해 총 36.6%로 상대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했다.
무예도보통지에서 기록된 본국검은 일본검술과 기본적인 동작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런 점을 보면 한국 검술이 일본 검술의 영향을 받았다고 우기는건 문제가 많을수밖에 없는 법이지
04-21
책의 일본 검술의 한국화라는 제목명도 직접적으로 얼핏 보면 식민주의적 뉘앙스가 풍기는 면이 있어가지고 좀더 객관적으로 제목을 정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고대 한국의 무예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검술의 시초가 되었다는 설이 한국의 무예 민족주의에 기반한 과장스런 주장이라고 평가 절하한 것을 보면 식민주의 논리의 반복으로 비춰질수밖에 없기 떄문에 최복규는 탈민족주의라는 용어를 함부로 남발해서 식민주의적 논리들을 갔다가 한국 무예 사실을 그렇게 보는게 문제일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