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스TV]운영책임은 뒷전, 임기 보장 실속 챙긴 국기원 이사진?


  

정관 개정 속 조직 안정화 구실로 이사진 잔여 임기 보장 슬쩍, 밥그릇 챙기나?

2018년도 국기원 정기 이사회가 27일 오전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사회 주요사안으로 국기원 발전위원회의 정관 개정안이 논의 됐습니다.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인사말]

 

 

또한, 이번 이사회 핵심 내용이었던 국기원장 선거 규정도 최종 의결 되었습니다. 

 

 

[이종갑 기획조정실장 인터뷰]
정관개정 내용에는 원장은 별도 선거기구를 구성하기로 오늘 수정의결했고, 별도로 대의원

형태의 선거인단은 50인으로 구성하기로...

 

 

원장선출에 관한 규정은 50인 이내의 원장선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선출위원회는 선출 권한이 전혀 없으며, 9단 이상자와 사회적 인사를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이 전부입니다. 최종 선출은 이전처럼 이사회에서 하겠다고 해 결국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국기원 개원이래 초유의 사태 책임이 있는 현 이사진의 총사퇴 여부는 "현 잔여임기를 보장하기로 해" 논란이 될 전망 입니다. 

  

[이종갑 기획조정실장 인터뷰]
정관이 개정된 이후에 기존 이사는 임기까지 임기를 보장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이사회 진행 중에 황인식 이사, 황인정 이사, 김상천 이사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은 이사진의 추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종갑 기획조정실장 인터뷰]
그 부분은 이사분들도 공감하는데 공식적 입장표명은 없었고, 여러 가지 논의는 있었지만

바로 사표를 내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공감했고 국기원 정상화를 해놓고 입장을 표명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한편, 국기원장과 관련된 사상 초유의 국기원 사태에도 불구하고 남은 이사의 임기를

지키는 것이 조직안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 그리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 질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카스 뉴스 김수정입니다.

 

 

[무카스미디어 = 황주현 PD ㅣ p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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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라는 쓰레기들 얼굴봤냐? 곧뒤질것은 영감들이 뭘안다고 원로면 원로답게행동해라 쓰레기들아
    평생줄세우기하다 지금그자리까지 간쓰레들이 어휴~~~그냥 뒤질날이받으면서 조용히지내라

    2018-12-28 17:34:1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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