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스TV] 전국 태권도장 공교육이 된 'KTA 전문교육과정' 현장

지난 27일부터 28일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KTA 지도자 전문교육과정’이 진행됐습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 태권도 지도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1과목 선택 후 집중 연수가 실시됐습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는 저출산, 수련인구 감소 등 변화하고 있는 태권도 시장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태권도장 경영법 및 지도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인터뷰>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해서 똑같은 것만 하지 말고 모든 것을 발전시키고 해나가자.

협동해야 한다. 협조해야 한다. 태권도는 개인 운동이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거기엔 허점도 있고 잘될 수 있는 열쇠도 있다. 그 힘을 좋은 곳으로 합동해서

쓴다면 대박나지 않을 일이 있을까? 우리라도 합동하고 단결하자“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열린 ‘2018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8개 심화 과정이 채택됐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 기술&품새, 인성교육&코칭언어, 태권도 심화과정, 시범&격파,

성인부 및 도장활성화, 도장 경영 전략 및 홍보, 상담 및 대처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카스 뉴스 김수정입니다.

[무카스미디어 = 황주현 PD ㅣ 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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