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뒷이야기] 이강희 사범의 파사류

  


1966년 미국 맴피스에 한국인 최초로 도장을 개관한 태권도 원로이자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스승 이강희(73) 사범.

이강희 사범은 태권도의 5대 도장의 하나인 YMCA권법부에서 파생된 강덕원의 맥을 잇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취재진은 두 명의 수제자들로부터 장권·단권·태조권·팔기권·토조산 등 파사류의 형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파사류란 ‘나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파사현정(破邪顯正)’에서 나온 말입니다. 강덕원의 박철희 사범이 저술한 파사권법과 맥을 같이합니다. 박철희 사범의 허락을 받아 자신의 유파로 발전시켰습니다. 파사류는 가라테 형을 가르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장권·단권·태조권·팔기권·토조산 등의 YMCA권법부 형을 중심으로 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 : 무카스 영상팀
편집 : 박정민 PD


[박정민 PD / parkpd@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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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n Rock

    아래 댓글을 쓰신 분의 오해를 풀어드리고져 한마듸하겟읍니다. 설마 예전에 윤병인 선생님이 YMCA 에서 보신 그렇한 권법을 가르치셔다고 생각하시진 안으시리라 믿습니다...변형을 해도 너무나 어처구니 없어 기가 막히네요.

    이세상 만물이 항시변하고 잇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허나 이것은 좀 너무 한듯하군요. 시범자의 잘못인지는 모르겟지만, 윤선생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그런 시범인듯 하군요.

    2012-03-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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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욱입니다

    작년 취재에 동행했던 허인욱입니다. 파사류에 대해 조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파사류는 YMCA권법부의 권법을 바탕으로 이강희 사범님의 성취가 더해진 것입니다. 예를 하나만 들자면, 태조권의 경우에 앞 도입 부분에 구수를 사용하는데, 박철희 사범님은 그런 부분을 하지 않습니다. 파사류만의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파사류는 YMCA권법부와 조금은 달리 이해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이 영상은 YMCA권법부 권법의 큰 틀을 이해하시는 정도로만 보시면 될 듯합니다.

    2011-08-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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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아랫분 당랑권의 형태적 특징인 구수는 당랑권에서만 쓰는 기술은 아닙니다. 여기서보이는 동작은 당랑권의 구수라기 보다는 단지 타격을 위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구수는 다양한 변환기가 있어 공격, 방어, 잡기 모두 다 사용이 가능하죠.

    2011-08-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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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먹을 이사아게 쥐네..그리고 장권, 칠보대타는 팔극대타흉내를 냈네요..무술은 몸으로 느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기에 형태만으로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적어도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2011-08-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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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ㅡ;

    가라테 중국무술 짜깁기 같은데.. 당랑권도 보이고...

    2011-08-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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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Ymca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수련했는지 유추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인것 같습니다^^

    2011-07-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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