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싸움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04-01-01 / 조회수 : 946 신고
아무리 도장 다니고 체육관에서 기술 배운다 쳐도
솔직히 막싸움 한번 시작 돼면 기술 쓸 그것도 없이 주먹난사에 막싸움 휘말립니다
공간이 넓으면 막싸움 시작해서 막얻어 맞으면 정신 없어도 뒷걸질 치거나
하면 돼는데 진짜 공간이 좁거나 주위에 장애물이 많으면 그게 않돼 잔항여
이럴떼 어케 해야 돼나요?그리고 맞으면 정신 없어 지잖아요 승모근인 가 하는걸 단련 하면
맺집이 늘어 뇌에 충격이 덜간 다는군요...사실?
근데 어떤 분이 그러 시더군요 마구 맞을때는 그냥 숙이면 됀다구요 근데 그렇게
하면 발차기는 걍 맞으란 겁니까?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하기 (익명보장)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horror4

    답변입니다.
    자신이 익히고 있는 무술의 기술의 기본 원리를 알고 계시고 체화 되어 매우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그 다음 흥분하시 마시고 상대방이 달려온다면 체화된 기술을 사용하십시오.

    뭐 말은 이렇지만 기술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도록 연습하셔야 합니다.

    출처 : 본인 작성

    2004-01-18 신고

    댓글 0
  • aceofspade

    답변
    뭐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러명이 달려드는 경우에는 오히려 좁은공간이 좋은 듯 합니다. 물론 이것은 양날의 역활을 하기도 하지만요. 만약 반격에 실패해서 코너당할 때가 그런 경우일겁니다. 하지만 만약 주위 벽등을 이용할수만 있다면 이것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여럿이 달려온다면 정면으로 카운터하기 보다는 옆에 벽을 차고 올라가 대각선으로 공격을 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매트릭스 같은거지요, 만약 그런식으로 몸무게를 실어서 공격을 성공한다면 (물론 그러기 전에 벽차기와 공중차기, 중심잡기 등을 잘하셔야겠죠, 멋 모르고 달려들었다가 다운돼면 안돼니까) 그 뒤부터는 약간의 시간을 벌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일행을 쓰러트리게 돼면 주춤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다운된 사람을 염두해두며 그때부터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근차근 한명씩 상대하면 되는 겁니다. 이러한 패싸움에는 역시 유도와 복싱이 가장 유용하지만 만약 발차기에 능하신 분이라면 이방법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가장 좋은방법은 안 싸우는것 이겠죠. 위에 두분이 하신 말씀대로 싸움은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니까요. 진정한 야수는 자신의 발톱을 숨기고 살아가듯. 허접하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써봤습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4-01-17 신고

    댓글 0
  • jangfo

    답변입니다..
    이거와 비슷한 답변을 얼마전에 했었습니다만...
    막싸움으로 달려드는 상대가 저도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원칙을 세우고 착실히 이런 공격에 대비하니 오히려..
    이런 타입이 정식으로 자세를 잡고 넘비는 타입보다 상대하기 편하더군요..
    저도 익숙해 지기에는 오래 걸렸습니다..

    일단은...달려드는 상대에게 당황하지 마십시오..
    상대의 공격은 주먹이 닿는 거리나 발이 닿는 거리에서만 자신에게 닿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당황해서 달려오는 상대에게 눈을 때거나 정신을 잃지 마십시오..
    달려오는 시간도 꽤 깁니다..정신만 차리고 대비하면 오히려 상대가 딱 기술에 걸려주죠..피하기도 쉽고..
    근거리에서 싸움이 시작되면...당황하지 마시고 턱을 당겨 목쪽에 묻히게 하고 몸을 약간 웅크리십시오..그리고 착실하게 자신이 익힌 기술이나...자신의 무도 철학을 실현하는 겁니다..

    이를 테면..자신이 복서 타입의 격투기나 싸움...(이런 용어는 피하고 싶었음..)이 익숙하다면..
    몸을 웅크리고..펀치를 내는 겁니다...복서타입이라면 난타전에 당황할 거 없이 스탠스를 넓혀 하체를 단단히 지지하고 맞부딪쳐 싸우는 겁니다...(상대가 월등히 강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으시길...급소타격을 하는 페인트나...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는 공격이 좋음..)
    복서타입 격투로서 초근접에서는 팔꿈치나 어퍼도 좋습니다...(하지만 팔꿈치는 왠만하면 자제..대형사고 납니다..)
    아니면 공격을 계속적으로 피하며 연속으로 카운터를 거는 겁니다..
    이러면 안 멈출 수가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유도타입이라면 상대의 힘을 이용해 기술을 거는 겁니다..달려와 주면 오히려 이 경우 고맙죠..

    발차기 포함 격투에 능하신 분은 일단 달려오는 상대에게 과감하게 앞차기, 밀어차기, 옆차기를 거는게 좋습니다..스피디 하게..돌려차기나 뒤후리기 같은 발차기는 차칫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겨룰 때는 높은 차기보다는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자신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차기가 좋습니다..
    (이소룡은 자신이 저서에서 실전에서는 낮게 차라 라고 하기도 했고....역대 무에타이들 전사들이 가장 애용한 기술이 로우킥 과 미들 킥이란데 서 해답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거리를 두고 싶으시다면...뒤로 피하는 것 보다는 옆이나 사선으로 피하시는 것이 본인에게 좋을 겁니다..
    조금 아시는 분들은 원으로 돌며 피하기도 하죠...운 좋으면 상대의 뒤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뒤로 피하면 상대의 힘에 떠밀려 쓰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몸이 무도 기술에 익숙해 있으셔서 그런 겁니다..
    원래 무도는 큰 자세로 연습하고...실제로는 작게 칠 수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복서일 수롤 짧게 잘 치죠...세계적인 태권도 선수 일 수록..나래차기와 찍어차기를 잘하고...세계적인 가라데 가 일 수록 카운터를 잘 치죠...
    이제 부터라도 근거리와 원거리..다양한 대련을 통하여 감각을 키우십시오..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태권도와 복싱이 베이스 무도입니다...그런 타격계 쪽 타입 입니다만..
    상대가 압도적으로 근력이 쎄지 않는한 근거리 대련에서는 잡기도 즐겨 사용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관절기와 메치기 혼합으로 행합니다...하나가 안되면 다른 하나가 되거든요..둘다 들어가면 상대는 꺾인 상태에서 메치기를 당해서 관절과 온몸에 상당한 충격을 느끼죠...
    (저도 이걸 맞으면서 배웠죠..하하..)

    상대를 잡고 때리고 눕혀 놓고 때린 다거나..
    꺽은 상태에서 던진 다 거나...
    가격하는 동시에 잡아 메친다 거나 하는 것들을 말이죠..

    기존 무도에서는 반칙이지만...예전에는 다 가능했던 기술들있죠? 그런 것들을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단, 위험하니 너무 파트너를 들볶거나 하지는 마세요..
    결론은..상대가 달려들면..
    당황하지 말것..
    턱을 당기고 몸을 움츠린 다음 자신의 스타일 대로 나갈 것...
    피할 때는 뒤로 피하지 말것..
    그리고 상대의 힘을 이용할 것 입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4-01-02 신고

    댓글 0
  • hiphop85

    답변
    님이 진정으로 어쩔 수 없는 싸움에서 이기시고 싶으시다면 돌려차기랑 주먹 지르기만 죽어라고 연습하세요.
    제가 긴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돌려차기는 반격 공격 다 되고 주먹은 정권 식으로 온힘을 다해 큼만 보이면 지르세요. 중요한것은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더러운 싸움은 피하세요. 진짜 해야만 하는 그런 멋진 싸움만(?) 하세요. 님은 동네 양아치나 애들 돈 뺐는 깡패가 아닙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4-01-02 신고

    댓글 0
  • tomorrow76

    유술계 수련을 해보세여..
    유술계 수련을 하시면 그런 걱정이 조금은 사라질것이라 생각 됩니다..
    간혹 인대가 늘어나기도 하고 목이 졸리는 고통이 따르긴 하지만 ..평상시 연습에 님이말한 자세에서 대처하는 방법등을 배우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되는 군여...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4-01-02 신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