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벌리기가 잘 안되요 , 유연성은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나요?

2003-11-20 / 조회수 : 5,020 신고
태권도를 성인이 되서 하려고 시작 했는데 유연서이 워낙 없어서리

다리 벌리기가 잘 안되요 그러니 발차기도 안되구요

유연성은 타고 나는 건가요?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알려 주세요

태권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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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efight

    ^^v
    다리 벌리기 문제져 ^^*
    왜 나만 안될까? 하기도 하고....노력은 하는데...별 성과는 없고..

    일단...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애써서 하실 필요 없습니다.
    운동을 하신다고 하셨는데....다리 벌리기를 하신다면 아마 발차기 쪽 운동인 것 같습니다.
    그렇담 애써 다리벌리기 운동을 하시지 마시고 발차기를 하세여.

    다리 벌리고 발차기 하는 것보다...발차기를 많이 하면 다리도 많이 찢어집니다.(제 경우^^)
    앞 뻗어 올리기 라고 아시져?
    발목을 뒤로 젖혀서 앞으로 올려주는 발차기.

    실은 그게 고관절 운동입니다.
    발차기가 아니라 발차기를 잘하게 해주는 운동이라는 거져.
    다리와 허벅지..대퇴부를 조금씩 늘여주면서 나중에는 찢어지게 해줍니다.
    물론 근육 강화도 되고여.

    성인이시라면....
    일단 줄넘기로 가볍게 몸을 푸신다음...(땀이 날 정도까지 몸을 덥게 해주시고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좀 푸시고...
    앞 뻗어 올리기를 하세여..
    지루하시면 가끔 옆으로도 하시고......대각선으로도 하시고...

    한달정도면 왠만큼 되 있을것 같군여..

    * 운동 힘들게 하지 맙시다*
    *항상 즐겁게,보람되게,알차게*

    출처 : 본인직접작성

    2003-12-08 신고

    댓글 0
  • kalblack

    꼭180도벌릴필요없자나여
    님이시범단할거아니라면
    다리벌렸을때 바닥에서 두뼘안에만 벌어져도
    태권도 발차기 다할수있습니다
    또한 선수생활할거 아니다면 태권도 발차기 다배울필요도 없자나여
    성인운동에맞게
    일상생활에 활력을줄수있는 정도로만 수련함이 좋을것같네여
    내가아는 바로는 계속운동하던 전문인들도 30대이후에는
    완벽하게 하기어렵걸랑여
    애써 다리벌리려구 하지말구 적당히 꾸준히 수련하다보면
    바닥에서 한뼘차로 줄어들날이 올겁니다
    발차기는 차면 찰수록 늘걸랑요
    발벌어지는거랑 별관계없습니다
    운동오래하시다보면 저절로 됩니다
    일단은 성인으로 태권도입문을 축하하며
    화려한 동작보다는 기본동작에 충실하시고
    발차기보다는 손동작에 우선하라 알려주고 싶네여
    예를들어....
    정권바로쥐기,정권단련,바른지르기,.........
    상체단련,복부단련,하체단련....
    발차기는 낮게차는것부터........
    빠른 중심이동등...........
    성인에맟춰서 운동을 하십시여
    그래야 요즘 태권도 무시하는글들처럼 안됩니다
    부디 바로배우고,수련하시여서 태권도가 강함을 꼭 배우십시요
    다시한번 성인으로 태권도입문을 축하하며......


    출처 : 본인씀

    2003-12-03 신고

    댓글 0
  • pjdism

    스트레칭을 하실때...
    다리를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왼쪽 오른쪽 무릎쪽 사타구니쪽 느낌이 다 다르고 쉽게 늘어나는 부분이 있는가하면 뻑뻑하게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걸리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신경써서 늘려준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보다 빨리 목표에 도달할수 있을듯~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3-11-30 신고

    댓글 0
  • hiphop85

    물론 가능합니다.
    유연성은 언제든지 재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0% 재생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이유는 남자는 여자의 뼈와는 달리 엉치뼈가 구조가 달라 180도 다리가 벌려지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연습을 많이 하는 기계 체조 선수들도 여자처럼 180도 다릴 벌릴수는 없습니다.
    발차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더 많은 유연성을 요구하지만 겁내실건 없습니다. 하루에 딱 10~20분 정도만 TV같은거 보시면서 연습을 하십시오. 의외로 빠른 시간 내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3-11-27 신고

    댓글 0
  • jangfo

    가능합니다..
    힘내세요..
    위의 분들이 충분한 답변을 해주셔서..
    전 이정도의 응원의 글만 남깁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3-11-22 신고

    댓글 0
  • hiramenman

    답변입니다.
    의외로 다리벌리기가 안된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적어도 태권도에서 다리벌리기같은 유연성을 요하는 것은 상단차기할 때나 기타 부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저도 성인입니다. 어릴 때에도 태권도를 하였지만 1~2년하다 그만두었고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가 지나고 나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다니던 곳은 대학교의 R.O.T.C같은 학군단들이 많아 태권도 정말 열심히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결국엔 너무 무리한 나머지 유연성을 기르지 못한체 몸이 따라가지 않다보니 처음에 무릎뒤나 허벅지뒤에 피멍이 드는 경우까지 생기더군요. 물론 지금은 그런 것은 없지만 피멍들면서 경험으로 느꼈던게 체육관 자체에서 실시하는 스트레칭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더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극복하였습니다.
    2가지로 나누어 체육관에서는 수련생끼리 2인 1조로 만들어 서로 마주보고서 다리를 최대한 벌려서 앉습니다. 보조자(마주보고 있는 사람)는 상대의 어깨에 두 손을 얹고 다리벌린 상대의 발목부분에 자신의 발을 대서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보조자는 어깨를 천천히 자신의 몸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이러면 자연히 스트레칭역할이 되겠죠?
    빨리내리려고 하지말고 천천히 무거운 기분으로 당겨줘야합니다. 그래야 무리없이 몸이 견딥니다. 체육관에서 하는 대부분의 스트레칭은 동적인 스트레칭이라(보통 구호에 맞추어하죠? 하나, 둘, 셋, 넷 하는 형식으로) 가만히 또한 천천히 무거운 기분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것보다 효과는 단기간에 높일 수 있습니다만 동적인 스트레칭은 결국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체육관마다 살펴보세요. 다리 완전히 180도를 만들수없는 애들이 전부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면, 체조나 무용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적인 스트레칭을 통해(하나의 스트레칭동작도 10~30초 이상합니다) 180도 이상의 몸을 보여주지요.)
    또하나의 방법은 집에서 하는 것인데 요즘엔 요가나 기타 다른 체조책이나 비디오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역시 정적인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보통 다리벌리기만 하지 않고 균등하게 다른 곳도 해주어야 몸이 균형잡히게 됩니다. 보통 스트레칭에 필요한 시간은 30~1시간 사이로 해야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체육관에서 하는것도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라고 했는데 대부분 체육관은 정해진 시간내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동적인 스트레칭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빨리 볼 수 있습니다. 2달정도만에 ...2달정도 하게 되면 보통 120~150도사이까지 다리가 찢어질 겁니다.
    정적인 스트레칭은 그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적어도 반년에서 2년사이까지 걸립니다. 하지만 180도이상을 찢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짓자면 체육관에서 하는 스트레칭만으로는 성인으로서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일반아동보다 하기 힘드므로 집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본인 작성

    2003-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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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gum2744

    할수있습니다.
    하루 1~2시간 지속적으로 하시면 가능합니다.요가책과 스트레칭책,호흡법에 관한 책을 필독하시고 하시면 됩니다.성인이 되서 운동하신다니 박수를보냅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3-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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