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하여 유도와 주짓수 중에 어느것이 좋을까요?

2018-03-24 / 조회수 : 9,398 신고

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살며,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아빠입니다.


요즘, 아들을 위하여 호신술을 하나 가르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험악한 세상에서 자신의 몸 하나는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제가 주변의 도장을 살펴 보니, 유도와 주짓수 도장이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호신술로 유도와 주짓수 중에 어느것이 더 좋을 까요? 평생 취미로서 무술 하나는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주짓수가 UFC에서 많이 사용이 되어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유도와 주짓수를 비슷한 기간, 비슷한 노력, 비슷한 수준의 선생 아래 수련을 했을 경우, 어느것이 더 강하게 될 수 있을까요? 유도 및 주짓수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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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원장 경민사범

    둘다 좋은 운동입니다. 무엇을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으실거 같아요. 특히 미국에서 사신다면 한국에서처럼 무슨 단증이 무슨 시험에 이점이 되거나 하지는 않으실테니까요.^^ 저도 아주 잠깐이지만 미국에서 사범생활을 했었습니다. 당시 비추어 보면 인싸들은 보통 마샬아트 잘 안합니다. 풋볼이나 야구같은거 하더라고요. 동양무도 말고 학교체육으로 레슬링같은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은 어떠신지요^^

    2019-09-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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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

    당연히 주짓수죠. 왜냐고요? 주짓수가 대세니까요. 유도는 한물 갔습니다. 그냥 주짓수 시키세요. 그게 재밌기도 하시만, 실전적이고, 애들도 빠져들면 좋습니다. 마약처럼 중독된다고 할까. 주짓수 배워놓음 사회 나가서도 인싸 됩니다

    2019-09-26 신고

    댓글 0
  • 김사범

    글쎄요…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신다면 대련을 더 많이 하는 도장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UFC초창기 대회는 이종격투기 대회였습니다.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주짓수는 전승을 거두었다고 해도 될만큼 최강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기존의 격투기는 넘어지면 일으켜세우는 규칙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동네 꼬마들도 싸우다 넘어지면 일어나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넘어진 상대를 짓밟거나 때리면 신사적이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나를 넘어뜨리고도 계속 관절을 꺽거나 목을 조르며 꼼짝못하게 해놓고는 얼굴을 타격합니다. 그러니 어찌해볼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종격투기 시합이 아닌 MMA가 되었습니다. 모든 무술에 통달하지 않고는 이길수가 없게된것입니다. 주짓수를 펼치기도 전에 복싱에 케이오가 되고 발차기가 날아오고 그래플링의 최강자였던 주짓수가 이제는 레슬링에 고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짓수를 탄생시킨 그레이시 가문에서도 말을 합니다. 요즘의 주짓수는 진짜 주짓수가 아니라구요. 어찌보면 초창기보다 기술적으로 더 발전되었을수도 있으나, 그래플링의 약점인 부상을 줄이려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의 주짓수는 상대를 넘어뜨리는 기술이 많이 줄어든 모양새입니다. 상대에게 매미처럼 붙어서 뒹구르며 관절을 꺽는 모습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그와 반면 유도는 호쾌하게 상대를 넘깁니다. 역시 큰기술은 유도라고 생각됩니다. 유술에서 스포츠화 되면서 금지된 기술을 합치면 주지수가 되니 어찌보면 한 형제라 할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현재 두종목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주지수가 대세인것은 사실입니다.

    2018-0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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