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지도 질문입니다.

2016-09-28 / 조회수 : 29,810 신고
아직 경험이 많지않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관장입니다. 
이번에 6살짜리 남자아이가 들어왔는데 어떤방식으로 다가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7살 6살 친구들은 의욕도넘치고 열심히 잘 따라오는데
이친구는 수련시간에 말도안듣고 발차기면 발차기 낙법이면 낙법 뭐하자고하면
다 하기싫다고 고개를저으며 도망만다닙니다. 그냥 계속 공놀이하고 놀고싶어하는거같아요.
왜 하기싫냐고 달래봐도 아무말도안합니다.
노는걸 좋아하는 나이라고는 하지만 저도 저만의 지도철학과 아이들에게 가르켜주고싶은 목표가있는데
이런 아이는 지금까지 처음이라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모르겠네요.
이 아이를 통제하느라 다른 열심히하는 친구들한테는 피해가되고 수련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드는거같아 정신도없구요ㅜㅜ
제가 아직 경험이많지않아 어렵네요.
달래가면서 해야할지 엄하게 한번 혼을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하기 (익명보장)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태권도관장

    ㅎㅎㅎ 이런친구들은 결국...경험으로 해야죠.
    케어 못하면 도장 금방 내리막 갑니다.~ 이런애들을 잘 교육할줄 알면 도장이 상승세 가는거고요.

    아이들 마다 어떤 스타일인지 봐야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부터 교육합니다.

    그다음 아이는 채찍과 당근을 주면서 교육해야는데...어떤스타일인지 일단은 파악해야죠.

    결국...관장님이 경험이없으면 제자가르치기가 어려운법이지요~

    이번기회에 공부해보세요~~^^
    (아이파악도 안됐는데 이런저런 이야기하는건 아닌거같아 글남깁니다.)

    2019-10-24 신고

    댓글 0
  • shew77

    화이팅하세요
    저같은 경우 어린아이는 가급적 통제 하려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신경을 않쓴다는건아니구요
    우선은 아이를 잘 살펴보시고 주변에 같이 잘 어울릴 만한 또레 아이들 혹은 초등학생도 주변동생이나
    친구들을 잘 챙겨주는 아이를 옆에서 같이 할수있게 해줍니다.
    아이가 마음을열때까지 지도자는 아이와 교감하고(웃는 얼굴로 눈을 자주 마주치고 수업분위기를 흐린다고해서
    심하게 혼내서도 안되여 칭찬요법은 실로 큰 위력이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조금식이라도 따라할때 칭찬을 많이 해주세여
    공놀이 라고 해도 6세 아이 한태는 좋은 교육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혼내시는거보다 조금식 같이할수있게
    이끌어 주세여 환경을 잘 조성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 본인생각

    2016-10-25 신고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