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파, 실전에서도 쓸 수 있을까요?
톤파라는 무기를 얼마전에 봤었는데..
마치 경찰들이 가지고 다니는 봉 같더군요..
근데 그 톤파라는 무기가 실전에서 실용성이 있을까요???
봉이나 칼 등은 그 살상성이 있고..거리도 있는데..
톤파는 짧자나요 일단......
흠.......
어떤가요???
내공 겁니다!
마치 경찰들이 가지고 다니는 봉 같더군요..
근데 그 톤파라는 무기가 실전에서 실용성이 있을까요???
봉이나 칼 등은 그 살상성이 있고..거리도 있는데..
톤파는 짧자나요 일단......
흠.......
어떤가요???
내공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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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fo
답변입니다.톤파의 파생설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그런 기원에 대해서 다루는 건 적절치 않을 것 같네요..
(워낙 무술에 역사에 대해서..말이 나오면 시끄러워 지니까요..전 항상 역사에 대해서는 그냥 방임적이죠..역사야 어떻든..그 효용과 효과..배우는 사람이 올바른 마음으로 배우고..만족하고..또 쓰인다면 그게 무도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하여간..)
나중에 개인적으로 찾아보시길..
일단 톤파는 일본식 명칭이고..중국식 명칭도 있지만 이하..톤파로 통일하도록 하겠습니다..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총을 건이라고 부르나..딱총이라고 부르나..총은 총이니까요..^_^;
뭐..언급하신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톤파는 우슈도장 및 공수도 도장의 병장기로서..다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 도장을 찾으면 배우실 수 있고요..
톤파의 실전성에 대해서 논하는 것 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톤파는 특별히 고도의 기술이 없다 하더라도 쓸수 있다 는 것을 말입니다..
손에 쥐고..주먹을 지르듯이 사용하셔도 되고..팔 상박에 바짝 붙여서..상대의 병기의 공격을 막거나 공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을 쥐고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휴대도 간편한 편이지요..물론 쌍절곤 만큼은 아니지만요..
그냥 나이프라(솔직히 이것도 제대로 다룰려면 힘듭니다..)면 모를까..검을 제대로 휘두르기 위해서도 상당한 수련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봉술도 리치가 길어서..언듯 쉬워보이지만 자신의 거리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타격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근접전이 되면 힘들어지죠..
쌍절곤은 리치를 가늠하기 어렵고 변화가 자유자제이지만 다루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기술을 요합니다.
반면 톤파는 지금 당장이라도 누가 들고 있으면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지요..
마치 너클 처럼 말입니다.
그만큼 근접전을 상정한 무기이고..경우에 따라서 리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방어도 매우 용이하지요..
그 쓰임이나 재질도 다양해서..
경호업체나 경찰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단적인 예로서..미국 경찰영화 보면 사람들이 허리에 차고 나오는 봉이 보이실 겁니다.
만약 질문자 께서..손기술에 능하시고..복잡한 병장기보다는 손기술을 살리면서..
동시에 병장기에 대한 수련을 원하신다면..
톤파도 나쁘지 않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파괴력도 충분합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7-03-3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