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차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싸움에 이용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순수하게 그냥 내려차기같은 위에서 아래로 찍어버리는 발차기류를 너무 동경해서 연습하게 됐습니다.
다리는 거의 180도 안과 밖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데 찍으려고 하면 왠지 무게가 너무 안실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너무 가벼운 것 같은 느낌이... 맞아도 전혀 아프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꿀밤보다 조금 쎌것 같다는 느낌...;;
분명히 다리 힘이 너무 부족한다던가 아니면 무게를 싣는데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내려차기를 잘 하시는 분들은 어떤 식으로 연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순수하게 그냥 내려차기같은 위에서 아래로 찍어버리는 발차기류를 너무 동경해서 연습하게 됐습니다.
다리는 거의 180도 안과 밖에서 들어올릴 수 있는데 찍으려고 하면 왠지 무게가 너무 안실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너무 가벼운 것 같은 느낌이... 맞아도 전혀 아프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꿀밤보다 조금 쎌것 같다는 느낌...;;
분명히 다리 힘이 너무 부족한다던가 아니면 무게를 싣는데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내려차기를 잘 하시는 분들은 어떤 식으로 연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하기 (익명보장)
2006-08-03 신고
jangfo
답변입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앤디 훅을 동경했던 나머지 내려차기를 연습한 케이스랍니다..
보통 태권도에도 있고...소림권이나...킥복싱에도 있지만 잘 안쓰고요..
내려차기를 연습하실 때 너무 의식해서 골반이나 허벅지 뒷 근육을 이용해서 내려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다양한 각도로 찬다는 생각으로...최대한 여러번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시면서 최단시간으로 찰 수 있는 감을 익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차기의 포인트는 빠르게 최고점(그러니까 유연성을 이용해서 최대한 높은 위치에서 운동을 시작시켜야 하겠죠? 무엇을? 발뒷꿈치나 중족으로요..)으로 끌어올린 후 신속히 내려차는데 있습니다..힘을 주셔서 억지로 하실려고 하시기 보다는 처음에는 빠르게 올리고..자연스레 내려차기를 하시다가..익숙해 지시고..골반에 힘이 붙었다 하면...조금씩 임팩트를 가하면서 내려차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님이 원하시는 내려차기가 만들어 질 겁니다..
좀 더 자세한 팀을 좀 알려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에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올리고..(여기까지는 무릎이 접혀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무릎을 펴면서 디딤발을 회전시킵니다..그러면 거의 공간이 없어도..내려차기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올려차기와 내려차기를 무릎을 뻣뻣하게 펴고 그냥 했다가...
막혀서 도리어 낭패를 본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앤디 훅 경기장면을 자세히 보니 이렇게 차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엔 이런 식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님도 내려차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먼저 자연스럽게 발을 높은 위치로 차올리는 연습부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단 차올린 다음에 그냥 내리지 마시고...힘을 주지 않더라도..무릎을 펴고..천천히 내리는 식의 수련을 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차기는 상당히 위력적인 발차기 입니다..(위력적이지 않은 기술이야 세상에 없지만...)
하지만 잘 사용되지 않죠..
그 이유는 숙련되더라도..실패하거나 빈틈을 내주기 쉬운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발이 올라간 순간이..
발이 떨어진 순간이..
많은 빈틈을 만들어 내거든요..
여간해서 사용하기 쉬운 기술이 아닙니다...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6-07-31 신고
707jjb
태권도 수련생이신가여?태권도 수련생이신가봐여.. 저도 태권도를 무지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내려차기 태권도를 하면서 초보단계에서 배우는 발차기 중 하나입니다..
그냥 스트레칭을 하듯 머리 위로 올렸다 내리는 아주 간단한 동작인데.. 이게 차는 발은 쉬우는 실전에서
활용하기란 매우 힘이 듭니다..
동작이 크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이죠.. 절대 약한 발차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발에 파워는 자신은 모릅니다..
다른 사람이 더 잘알죠.. 특히 파트너가 가장 잘알것입니다..
이 기술을 실전에서 쓰기에는 딱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페인팅 동작으로 주고 사용하는 방법이죠.. 태권도 겨루기에는 스텝을 통한 공격이 있겠고 들어오는
상대를 순간 발을 높게 들어 찍는 기술이 하나이고..
둘째는 응용동작으로 찍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태권도에 내려차기 보다는 찍기를 더 많이 가르치는데.
아시죠.. 다리를 접고 찰때 피면서 내릴때 다시 접는 방법입니다..
이연습은 미트 두개를 준비하고 하나는 허리 띠있는 곳 다른 하나는 타격점에 두고 나서 다리를 접고
짤때 피고 다시 다리를 접으면서 허리에 있는 미트를 차기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드나 점점 연습을 하면 몇일안에 꼭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입니다..
출처 : 본인 생각
2006-07-28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