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뒤돌려차기의 구체적인 요령이 궁금합니다.

2005-01-26 / 조회수 : 2,545 신고
점프할 때의 발의 위치라던가, 어떤발로 뛰어야 하는가 등등... 친구의 동작을 보니 허리의 회전도 능숙해야 할 듯...(이 어설픈 연구때문에 상당히 망가졌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하기 (익명보장)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답변 고맙습니다. 근데 님 말씀대로라면 유연성부터 확실히 어떻게 해둬야 할 듯한데(발차기는 어느정도 되는데 다리는 약 130도정도밖게 안째지는 놈..덜덜덜...;;;)

    2005-02-01 신고

    댓글 0
  • jkh0811

    밑에 님 과는 조금 다른 생각인데요
    밑에님과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무조건 적인 진리는 없기때문에 제 의견에 대한 모순이라든지 부족한 점이 있음을 인정하구서
    제 의견을 냅니다.


    많은 대부분에 경우 발과 몸이 같이 돌아야 회전력이 있고 파워가 나며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를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우선 연습하는 요령 부터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맨~처음 연습할때는요 의자라든지 테이블을 두손으로 꼭 잡으시구요 상체를 잡고 있는 의자(또는 테이블에)
    꼭 붙입니다. 그리고서 뒤를 돌아 보지 않고. 앞만 본 상태에서요 말 그대로~ 뒤~로 후리는 겁니다.
    철처하게 상체는 정면으로 고정하구요 발만 후리는데요 아마 이것이 숙달 되기 위해서는
    충분히 골반이 유연하게 돌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충분히 골반을 유연하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하게 운동할시 골반 탈골에 위험이 있습니다.

    어째든! 상체는 철저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발차기를 합니다
    (이때 정면에 거울이라든지 내가 뒤로 차는 발을 비추어 볼수 있을 만한것들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내몸은 정면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발은 내 뒤로 부채꼴을 그리면서 차는것이 (거울에비쳐)보이도록
    그렇게 부채꼴 모양으로 찹니다.

    이 부채꼴 모양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은데요 기본 발차기에 경우에는 커다란~ 긴~ 부채꼴을 그리지만요
    겨루기 할때 실제적으로 쓰는 발차기 특히나 공중에서 차는 점프뒤후리기에 경우에는
    짧은 시간 내에 차야 하기때문에 긴~부채꼴을 그리려면 시간이 모자라죠.

    이경우에는 뒤차기를 한다고 생각하시고 차면 됩니다. 정확히 말해서 뒷차기 보다는
    각도를 조금 덜~ 벌려서 차고 짧게 접어서 돌려 내리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짝은 부채꼴(?)을 그리라는 말이지요;;
    위에서 이해 안되더라두 쭉 읽어 내려가세요~



    우선 몸을 철저하게 정면으로만 향하게 하고 발차기를 뒤로 부채꼴을 그리면서 차는 연습을 한다면
    그 다음은 차는 발 쪽으로 턱을 돌려서 어깨에 붙이시는 겁니다. 발차기 할때요.

    말 그대로 턱 만입니다! 상체를 돌리는 게 아니라요~


    - 실제로 발차기 하는 과정에 있어서 몸이 발과 함께 돌아가는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하는 오해는 여기서
     생기는데요
     찰 때는 철저하게 상체를 정면으로 향하고 찹니다. 그리고 고개만 톨려서 턱만 붙이는 것이죠
     상체를 정면으로 고정해야 하는 이유는 추후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발차기를 "내리면서" 다음 발이 빨리 나가기 위해서, 발을 내림과 동시에 그 발에 맞추어 몸도
     돌리는 것입니다.
     몸과 함께 발이 함께 돌아간다는 것은 여기서 생기는 오해가 되겠습니다.
     카포에라나 무예타이에 경우에는 제가 기초부터 안 배워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발과 함께 몸이 같이 돌아가더군요.
     하지만 분명한것은 발기술 만큼은 세계 어떠한 무술에 비해 속색이 없다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는요
     철저하게 그러한 무술들의 발차기와 다르 다는 것입니다.
     트위스트라는 예를 사용하셨는데요! 맞습니다 트위스트!

     적당한 예가 생각이 나지 않는데....
     이발소나 미장원에서 사용하는 스폰지를 손으로 돌린다고 생각해 보세요(빙글빙글)
     그냥 들고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돌리는 것 보다
     그 스폰지를 비튼다음에 그 비틀었던 것을 놓았을때에 회전력이 더 강하겠죠?

     뒤후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체는 정면 고정 발을 뻗음(이떄 타격)+타격후 발을 접음과 동시에 상체 회전--->발접음>

    사실상 실전에서 하다 보면 타격하는 순간 몸이 돌아가게 되죠 타격하는 순간 발을 접어서 내리는것은
    그 단계를 정할수 없는 이어지는 동작이기 때문에 글로써 표현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어째든 분명한것은 뒤후리기(뒤돌려차기)는 몸과 함께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체는 고.정.하고 발로만 후린 다음에 타격과 동시에 상체가 틀어지면서 (파괴력 증폭)
    다음발을 빨리 차기 위해서 다리를 접어서 착지와 함께 몸이 완전히 돌아가 앞으로 보게 되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뒤후리기에 대한 것이구요
    이어서 점프 뒤후리기

    쉽게 말해서 뒤후리기를요 지지하고 있는 발로 점프 하시면서 하면 점프 뒤후리기가 됩니다.-_-;;
    간단하죠??

    여기서 요.령.은요 지지하고 있는 발의 무릎으로만 뛰려고 하면 잘 안되구요
    오히려 무릎보다는 발목에 아킬래스건 을 주로 이요하시구 무릎은 자연스럽게만 구부렸다가펴시면서
    점~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점프 뒤 후리기는 말 그대로 뒤후리기를 점프해서 하는 것입니다.
    뒤후리기라는 기본이 아~~주 충~실히 바탕이 된 것이 위에 점프라는 기교가 포함 되게 되는것이죠
    점프 뒤후리기는 전진하면서 보다는 대부분 받아 차면서(빠지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시범할때 보이는 것처럼 높에 뜨지 않아도
    살짝 디딤발만 뜬 정도의 점프만으로도
    나에게 들어오는 사람에게 치명타를 가할수 있죠.





    점프 뒤후리기든 뒤후리기든 뒤차기든 쉽게 말하면 뒤를 보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연습하시면
    맘 편합니다.
    뒤를 보지 않고 완전히 앞을 본 상태에서 말 그대로 발차기만을 뒤로 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턱"만 어깨에 붙여서 돌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상대방에게 정확히 발차기를 하죠?"
    라고 물어 보시는 분이 있을수 있는데요

    <뒤후리기, 특히나 점프 뒤후리기는 큰 기술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먹힌다라는 확신 없이는
     실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른기술보다 상대적으로)기술이죠
     기술이 크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무시 못하고, 동선이 크기에 발차기 후 틈도 다른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죠>

    여기서 또하나의 요령 뒷차기나 뒤후리기는요 아예 뒤롤 본다고 생각하고 차면 되는데요
    이때 디딤발의 발뒷꿈치를 내 목표물을 향해서 정.확.히 돌리는것입니다.
    여기서 좌지우지~ 목표물을 향해서 정.확.히 돌리구요 차는 말은 디딤발의 무릎을 스치면서 나간다~
    라는 느낌으로 차시면 정.확.합니다....^^


    사실 실전에서 턱을 어깨에 붙이고 하다 보면 어께에 붙였던 턱은요 타격직후 상대방이 아퍼하는(?)
    모습 정도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시선 처리를 해야만 힘이 온전히 발 끝에 실려서
    뒷차기 뒤후리기의 진전한 태권도 파워가 나오는것이구요.



    언제까지 그렇게 딱딱~ 하게 찰순 없겠죠??
    물론 그렇게 차는것이 숙달 되어서 몸에 완~전히~ 베면~
    그 다음 ~ 온~~ 몸으로 차는 뒤후리기를 하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이쯤되면 제가 말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한 방법 만으로도 어떻게 차야지
    강하고 빠른 타격을 이루어 내는지 스스로 충분히 알게 될것입니다.


    대부분에 경우 저렇게 딱딱하고 힘든 기초 과정과 자세 고정을 잡아 주지 않고
    바로 다음단계인 자연스럽게 뒤후리기를 차는 단계로 넘어가고자 애쓰다 보니깐
    정말로 중요한 과정을 놓치고 말 그대로 뒤후리기(뒤돌려차기)라는 무.용.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깐 뒤후리기가 실전에서 쓸모가 없다느니 약하다느니 느리다느니 그러한 미치고 환장할 소리를
    다른 무술들에게 듣는 것이죠....-_- ;;
    시선과 상체처리에 대해서 많은 오해가 있고 사실 이러한 오해를 종종 인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상체 처리를 한다면 손에비해서 발이 훨씬 길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특히나 받아차기의 경우 뒤후리기나 뒷차기는 정말 빠르고 무서운 기술이죠



    위에 뒤후리기를 충분히 숙달 하셨다면 별다른 조언 없이 쉽게 뛰어서` 하는 뒤후리기다! 라는
    말 한마디에도 점프뒤돌려차기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갑자기 불끈ㅡㅡ^자기전에 몇자 적었는데요
    많은 도움과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세요..




    jkh0811@nate.com

    출처 : 나

    2005-01-27 신고

    댓글 0
  • sr16m4

    어렵진 않을꺼에요..
    점프는 동시에 두발로 같이 뛰면 되고요.. 뒤쪽에 있는 발로 차면 되는데 회전경은 180도죠...
    찰때 발만 돌아가고 상체가 같이 안 돌아 가주면 몸이 트위스트 되면서 파괴력이 감소되고 허리도 아프고 자세도 안 나오고..완전 엉망됩니다...필히 상체를 같이 돌려가면서 차야 돼요..그리고 몸에 힘을 빼야 하구요..
    몸이 힘이 들어 가면 하체 따로 상체 따로 놀기 쉽상이라서 위에서 설명한 트위스트가 될거에요..
    점프뒤차기처럼 조금 낮게 연습하시다가 조금씩 높게 연습하면 별 무리 없이 될겁니다.

    출처 : 나

    2005-01-26 신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