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례차기에 실전성에 대해서 질문이요..
나례차기... 시합용 발차기로 많이 쓰이는데요..
이게 과연 실전에서도 사용가능할까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찍어차기보다는 파괴력이 약할듯 한데.
제가 이종격투기나 다른시합에서 나례차기 사용하는선수를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가끔 태권도 하는 선수가 나와서 화려한발차기를 하지만 넘어지거나 잡히더군요.
나례차기를 실전에서 사용할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이게 과연 실전에서도 사용가능할까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찍어차기보다는 파괴력이 약할듯 한데.
제가 이종격투기나 다른시합에서 나례차기 사용하는선수를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
가끔 태권도 하는 선수가 나와서 화려한발차기를 하지만 넘어지거나 잡히더군요.
나례차기를 실전에서 사용할수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답변하기 (익명보장)
2004-11-03 신고
lovebrit
답변입니다 ~!!!!나래차기...
태권도 발차기의 특성을 잘 나타내주는 발차기라고 할수있겠군요.
태권도발차기는 요즘은 많이 변했습니다.
가볍고 빠르게.
그리고 쇼(show)적인 측면에서는 시범.
그중에서 나래차기가 대표적이죠 가볍고 빠른...
하지만 날림발차기 입니다... 가벼운 만큼 빠르지만
몸이 공중에 떠있는 상태에서 연속발차기를 쓰기때문에
위력도 약하고 몸의 자세도 불안하죠.
이런상태에서 태클걸면 바로 걸립니다.
솔직히 실전에서는 잘 안씁니다
요즘 태권도는 너무 스포츠화 됐습니다.
대중화를 넘어선 스포츠화...
거의 무술의 개념이 점점 줄어들고있죠.
저도 물론 태권도를 한때배운사람이고 태권도를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태권도는 거의 건강체조나 체력운동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심지어 태권도 대회에서도. 상대방을 쓰러뜨리느냐,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느냐 보다는
헤드기어를 쓰고, 방어구를 입고, 정강이나 급소 보호대까지 차고 하는경우가 많죠.
권투나 이런데서 데미지를 입히고 상대를 쓰러뜨리는것과는 달리
태권도는 그냥 몸통 빵 ~ 하고 맞추기만하면 1점. 이런식으로 점수를 주다보니
실제로 상당히 약해져있죠. 그래도 물론 태권도 선수들 발차기는 위험하지만
같은 무술인의 입장이라면 나래차기같은 경우
그냥 몇대맞더라도 일단 접근하면 끝나는것입니다.
몇대맞는데 어떻게 접근하느냐 !! 또는 들어올때 한방때리면 된다 !!! 라고 말씀하시는분들...
멍하니 있는 상태에서 나래차기 맞아주는게 아니죠...
움직이고, 긴장하고, 팔로,다리로 가드를 하고있죠..
게다가.. 몇미터떨어진곳에서 돌진해서 태클겁니까? 아니죠
고작 주먹이 닿을수있는 정도의 위치에서 공격하는척 몇번 건드리다가 갑자기 달려드는겁니다.
이때 한방을 날린다해도 너무 가깝고 빠르기때문에 더군다나 가드를 하면서 들어오기때문에
상대방을 맞추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발차기는 발을 뻗는 순간에 데미지가 오는것이지 발차기 할때 앞으로 다가가면
오히려 발차기를 맞아도 위력이 거의 없습니다.
설사 예측을 한다 하더라도 막을수없습니다 제가 몇번 경험도 해보고
이종격투기 경기도 많이 봤는데요..
태클하는놈은 맨날 태클거는데도 막지를 못하고 그대로 태클걸리더군요 프로선수들마저도.
나래차기... 같은 태권도인 끼리라면 통할지몰라도
만약에 이종격투기장같은 곳가서 쓴다면
통할 가능성은 아주 낮습니다.
출처 : 직접작성
2004-11-03 신고
1004dark
가능은 합니다만 글세요!나래차기 일명 날아차기 2단차기 따블이라고도 불리는 발차기중의 하나입니다.
말 그대로 공중에서 발을 차는 기술인데 이것이 실전에서 가능하느냐
그것은 가능합니다 단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번째는 몸통보다는 얼굴부분을 가격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이유는 태권도의 나래차기가 발등으로 가격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발등 인체의 급소중 하나입니다. 엄청 약한데 중의 하나죠 태권도 시합에서야
타격을 주기위한게 아닌 솔직히 소리를 내기위해(소리가 커야 점수를 얻기 쉽기
때문에) 발등으로 차지만 무에타이나 공수도 그밖에 타격계통의 무술들의 발
차기를 한번 봐보세요 정강이 부분으로 차지 절대 발등부분으로 가격 안합니다.
가격잘못하다 부러져요 태권도 시합에서도 서로 몸통보호대 머리보호대 팔다리
보호대 다 차고도 잘못차서 부러지거나 금간 동료들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니 그야말로 맨몸으로 싸우는 실전은 얼마나 위험하겠습니까. 몸통차다 잘못
해서 상대방의 팔꿈치 같은데 가격하면 그냥 뚝 부러집니다. 거짓말 같으시면
지금한번 자세한번 잡아보세요 그리고 발차기의 궤도를 상상해보세요 바로 팔꿈
치에 옵니다. 그러니 몸통공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겠죠 그리고 몸통은 왠만
해서 충격도 안옵니다 그러니 한번 맞으면 충격이 오는 얼굴부분을 노리세요
첫번째는 몸통공격을하고 바로 반대발로 얼굴을 노리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말이죠 사실 얼굴공격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인체중 가장 단단한 곳
중의 하나이니까 역시 잘못치면 발등 부서지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상대방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실전에서 싸운다면 상대방을 방어자세
를 취할것입니다 그 움직이는 상대방을 나래차기로 때린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가만히
있는 미트나 샌드백도 정확히 때리기 힘든데 하물며 움직이는 상대방을 나래차기로 때린
다는 것은 배로 어려운 일입니다.
만일에 나래차기를 하다 실패하면 중심도 안잡히고 그야말로 뭐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전에서 나래차기를 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님께서 원하시는 것일겁니다.
우선 위에서 말했듯이 발등보다는 정강이나 앞축(발가락을 뒤로 젖히면 나오는 부분)으로
정확히 가격하는것입니다. 이것은 무에타이나 공수도 태권도(앞차기) 어느 무술이나 있으니 단련
법은 찾아보세요
그리고 무조건 나래차기를 할 생각말고 차기전에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격투기를 보더라도 선수들 필살기 처음부터 안씁니다 먼저 상대방을 지쳐 만들게 나서
피니쉬로 필살기를 쓰는 것이지 처음부터 쓰면 누구나 다 피합니다.
그러니 님도 타격기를 쓰던지 유술기를 쓰던지 해서 먼저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고 나서
나래차기를 쓰면 성공할거라고 봅니다.
출처 : 본인 직접 작성
2004-10-22 신고
rmswk
가능하죠.G5 경기에서 소정인이라는 선수가 무에타이를 수련한 선수를 상대로 3단 나래차기로 다운시킨적이
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지는 않았지만 참으로 통쾌한 장면이었지요.
모든 발차기가 마찬가지이지만 기본 돌려차기를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이 필요한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겉모양만 흉내내는 발차기 말구요.^^
나래차기는 돌려차기의 응용으로써 고난이도의 기술입니다. 화려하고 멋있는 발차기이지만 어려운 발차기이죠.실전에서 기본 돌려차기가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 있을정도로, 그리고 돌려차기 한방으로 상대를 다운시킬수 있는 정도의 파괴력을 갖춘 후에라야 비로소 나래차기를 제대로 연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부가적으로 발목, 종아리, 장단지 등 하체 트레이닝과 허리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트레이닝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래차기의 파괴력이 기본 돌려차기의 파괴력과 맞먹을 정도로 수련이 된다면, 진정 나래차기에 관한한 고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죠.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4-10-22 신고
goqud818
가능은 합니다나래차기는 주로 시합에서 사용 되는 것이지만 실전에서도 어느정도 사용은 가능하져
단. 하체 힘이 좋고 정확성이 있을 경우에만 해당 되며 괜히 어설프게 찼다간 그대로 잡히고 말겠져..
대부분에 태권도 발차기는 실전성 보다는 시합을 위주로 만들어 졌거나 화려한 시범을 위해
만들어 진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스스로가 실전에 맞게끔 고쳐 나가면서 사용 한다면 어떤 발차기든 사용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떤 발차기든 스스로가 자신에 스타일에 맞게끔 만들어 가며 수련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발차기든 주먹기술이든 어떤 것도 딱 이거다 하고 정해지진 않습니다
물론 이론 상으로는 정해져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나와 맞느냐 맞질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져!!
어떠한 동작이든 자신과 맞아야 쉽게 소화해 낼수 있듯이 자신과 맞질 않은 동작 이더라도 그 동작을 자신에게 맞게끔 고치면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적으로 따라하실 필요도 의무도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차면 먹히더라 이렇게 차는것이 더 힘이 생기고 스피드가 생기더라 하신다면 그렇게 차는 것이 정답이져!!
나래차기가 실전에 사용 될수 있느냐 없느냐 또한 자신이 그 나래차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실전에 사용 할수 있을까 연구하다보면 답은 나오게 되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발은 대퇴부를 치고 다른발은 얼굴을 찬다든가...
또는 한발은 정강이나 무릎 부분을 차고 다른발은 허리부분을 찬다거나..
꼭 나래차기는 허리위만 차라는법은 없거든여 그건 단지 시합에 규정일뿐입니다!!
출처 : 본인직접작성
2004-10-21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