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가라데와 무에타이의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2004-09-01 / 조회수 : 5,282 신고
저는 무에타이 몇개월째 배우고있는 수련생입니다,,,

무에타이를 하다가 뭔가 부족한감이 없잔아있어서,,

한가지를 더배우려고 근처에 유도, 합기도, 복싱 도장을 가봤는데,,

유도는 허리에 무리가가서 안될듯 하고,,

합기도는 공격용 술기가 너무 적어서 그러고요,,

복싱은 무에타이와 병용하면 사람들이 후회한다고 말리더군요,,

그래서 찾은게 근처의 극진공수도장인데,,,

극진공수도 설명이나 강의등을 보면,,다리치는 부위는 정강이인것과,,

기본 원투나 스트레이트,,,팝굽 기술까지 거의 비슷하고요,,,

다른점을 굳이 꼽자면,,공수도의 수도,족도,,그 자세,,,

무에타이의 그라운드 기술류,,,이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좀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그리고,,,무에타이랑 극진공수도 같이배워서 나쁜점은 없는지도,,^^

그럼 수고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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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aa

    ㅈㅐ대로된 답변입니다
    다른 분들 답변 읽어봣는데

    저 오늘 여기 처음왔지만

    정말 -_- 실제론 무술 접해본일도 없는 삼류허접분들만 계시네요

    하하, 제 말에 불만 있으시면 오금역 극진공수도 송파지부 오셔서

    한영신 초단, 찾으십시오... 제 이름 진짜로 걸고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찾아오셔서 물어보십시오, 무토에 글 올린 분이냐고 못믿겠으면...

    다른 답변 다신 분들 극진 공수도, 동영상으로밖에 못보신 분들입니다


    극진공수도는 쿠미테(대련)를 중시하는 공수도 란거 아시죠?

    그러다보니 쿠미테를 위해 카타(품세)와 실제 싸우는게 좀 다릅니다

    우슈에서도 투로와 산타가 다르죠? 산타는 완전 킥복싱이죠

    사실 극진 공수도의 쿠미테도 그렇습니다

    대련을 중점적으로 무술이 발전하면 다 킥복싱 스타일이 되는게 어쩔수 없나봅니다


    저도 극진에 입문 하기전에 화양동에 무에타이 청무본관에 다녔습니다만

    혹시 청무 다니시는 분인가요? 무에타이 하시는 분들 거의 다 청무 신데... 서울이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정말로 비슷합니다

    잘 알죠... 무에타이 첨에 배우는 원투 스트레이트(또이맛 이라고 하죠).. 완전 복싱하고 똑같은데

    뒷발 위치랑 손 바닥을 앞쪽으로 하는것만 다르지요?

    극진 공수도 역시 원투 스트레이트가 있습니다 쿠미테에서만 쓰지만;

    단, 손 잡는 자세는 복싱과 비슷하고 뒷발 위치는 무에타이와 비슷합니다 -_-;;

    그 미묘하게 다른 것 때문에

    무에타이와 극진공수도는 안맞는다고 봅니다

    극진공수의 쿠미테가 거의 킥복싱하고 같은데

    전부 조금씩 미묘하게 다르거든요

    그런 차이때문에 무리라는 겁니다

    일단 기본 자세부터 주먹쥐고 손바닥쪽을 앞으로 하는게 습관이 되있으실 텐데

    그걸 90도 꺽어야 하니, 무에타이 도장선 앞으루 하고 공수 도장선 옆으루 하고 -_-

    그게 말이 됩니까;; 몸에 익을수가 없겠죠; 하루에도 바꾸면;

    제 생각에 무에타이를 하시는 분이라면

    유도가 낫다고 봅니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부분을 빼고

    제가 추천하는 부분은 조르기 같은 누워서 하는 기술을 이야기 합니다

    무에타이는 입식 타격이니까

    그런 그라운드 기술에 약하기 마련이고

    유술이든 유도든 하나쯤 익혀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본인

    2004-09-15 신고

    댓글 0
  • lovebrit

    답변입니다 ~~!!!!!
    무에타이 배우고계신다면
    계속 무에타이 배우시는게 좋을듯싶네요
    최강 타격기라고 하지 않습니까 ㅋ
    극진공수도는 특징이
    순간에 상대방을 파악하고 헛점을 찾아
    일격에 보낸다는...
    동영상 보시면 감이 옵니다
    하지만 무에타이도 좋습니다
    무에타이를 벌써 몇개월째 하고계신다면
    무에타이도 굉장히 좋은 격투기니까 그대로 무에타이에
    열심히 정진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무에타이는 전쟁에서 키작고 체구가 왜소한 태국인들이
    맨손으로 무기든 적과 싸우기 위해 만든무술입니다
    태국인들 보세요 키 170넘는사람 찾기 힘들어요;;
    즉 그만큼 실전성이 강하다는것입니다.
    물론 다른무술들도 실전성이 강한것 많겠지만
    몇개월째배우고계신다면 이제 슬슬 무에타이의 어떤 감이 오실때인것같으니
    그대로 무에타이 정진하시길권합니다..

    출처 : 직접작성

    2004-09-05 신고

    댓글 0
  • ushinpell

    무술이란
    가장 적은 힘으로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는 것에 목적이 있죠.

    유도할 때 허리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자세를 제대로 잡지 못했거나 힘으로만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요.

    합기도는 공격술기가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합기도는 일종의 후의 선을 연구하는 무술이기 때문이죠

    무에타이와 공수도의 차이를 국적이 틀리다.... 라고 해서 좀 황당했습니다. ㅡㅡ;;

    솔직히 말하면 공격에 사용하는 것의 차이죠. 공수도는 보통 온 몸을 다 사용할 수 있는 무술인데 비해

    무에타이는 주먹보단 팔굽을 발보단 무릎을 주로 사용하죠 (이유는 사람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라나..)


    음.. 무에타이와 공수의 몸 쓰는 법은 완전히 틀려요 비슷하지만 방법이나 용도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자세가 틀리다고 했는데.. 무에타이의 경우는 kof의 조 히가시(맞나요?) 처럼 팔을 크게 들어올리죠

    무에타이는 거의 일격 필살에 승부를 거는 편이지만 공수는 콤비네이션을 사용한.. 그런 쪽에 능하죠
    (실은 공수는 잘 모릅니다만.. ㅡㅡ;;)

    뭐.. 같은 타격기니 만큼 비슷비슷 할지는 몰라도

    에.. 공수는 좀 현대무술이죠.. 중국의 당수가 일본에 건너가 기초가 되고 거기에 일본 무술이 가미가 되며

    만들어진게 공수죠.

    그에비해 무에타이는 고대 태국의 전투 무술입니다. 일본으로 치자면 고류술 일까요?

    맨몸으로 쳐들어가서 상대를 부수는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졌죠.

    ㅡㅡ;; 역시나 잘 표현을 못하네요..(말을하다보면 횡설수설이..)

    본래 무술은 하나로 합칠 수도 있고 세분화 시킬 수 있어요.

    발차기를 연구해서 태권도나 칼라리파야트가 탄생했고 상대의 공격을 흘리는 것을 연구

    화경이 탄생했죠.. 또 공격력을 늘리기 위해 경이 탄생했고요.

    종류가 다른 타격기를 배운다고 해서 자세가 흐트러 지진 않습니다.

    능력이 있다면 둘의 장점을 합한 타격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구요.

    무술이란 것은 사람이 완성 시키는 것이지 무술자체가 완성품이 아닙니다.

    어떤 무술이 강하다 라고 말하지 않고 어떤 사람이 강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처럼요.

    타격기가 그라운드기에 보통 약하다고 하죠?

    하지만 그라운드기를 깰 수 있는 기술은 타격기입니다.

    유능제강 이지만 강능절유 라고....(한자가 맞나..?ㅡㅅㅜ)

    뭐.. 그냥 그럭저럭한 대답이네요.. 그럼 열심히 하시길..



    출처 : 잡다.

    2004-09-03 신고

    댓글 0
  • byw1215

    글쎄요
    제 생각으로는 같은 타격기를 하는건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하지않을까요..
    무에타이는 최소한에 방법으로 가장큰효과를 볼수 있는 기술입니다!
    공격도 무릅이나 팔굽공격같은 강력하지만 움직임이적은 하지만 자신에 충격도 감수 해야지요..
    거기에 비해 공수도는 기술도 상당히 많지요 수도 족도 관수 ..거이 몸에 모든 신체부위를 모두 쓴다고 봐야 하지요...
    그리고 공수도는 무에타이에 비해 공격이 무겁지요!
    제생각이지만..님이 무에타이에 어떤점이 부족해서 타무술을 병행하려하는지..^^
    무에타이에 화려함이 없다 하면 합기도에 발차기나 쿵후 같은걸 병행하시고..
    유술이나 그라운드가 부족 하면 주짓수를 배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님은 아직 님이 하시는 운동에 부족함을 느끼기에는 조금 빠른것 같네요..
    님이 하시는 운동을 몇년더 하시고 그때가서 부족한 면을 찾아보시지요..벌써부족함을 느끼신다면 앞으로 어떤운동을해도 만족하지 못할겁니다...
    꾹 참고 열심이 하시면 꼭 부족함이 조금 스그러들거에요..화이팅

    출처 : 본인에 생각..

    2004-09-01 신고

    댓글 0
  • dudydy

    최고의 BEST 답변입니다.
    일단 국적부터 다릅니다.

    가라데는 일본, 무에타이는 태국

    그리고 가라데는 유파가 엄청 많습니다 ( 극진가라데, 정도가라데, 진무관가라데, 삼전가라데 등...)

    몇 100가지라고 했나 몇 천가지라고 했나.. 아무튼 엄청 많습니다.

    보통 한국에는 극진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극진 가라데와 무에타이의 차이점을 굳이 찾자면 ..

    일단 스텝이 다를겁니다.

    그리고 경기룰도 다르고요.

    모라고 말로 할수는 없는데요.. 님께서 한번 가라데도장에서 하루 관전하고 싶다고 하고 관전해보세요

    확연히 차이를 느끼실 수 있 을 겁니다. 음..굳이 말하자면 주먹이나 발차기의 한 동작은 비슷해도

    파이트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지요.. 직접 보시면 알아요 ^^

    그리고 가라데와 무에타이를 혼합해서 배우는거 보다는 무에타이를 몇년동안해서 완전 마스트하고 가라데를 배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무에타이와 잡기위주의 무술을 혼용하면 모를까..

    같은 타격기 기술을 같이 배우면 혼동만 되고 자기만의 스타일이 없어집니다.



    출처 : 본인

    2004-0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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