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유의 무술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태권도는.. 가라데에서 기초를 딴 무술이니 고대우리의 무술이라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택견은 어디서보니 놀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만히 보니 우리나라만의 독창적무술이 십팔기 말고는 딱히 없는 거 같아서..
한 번 질문합니다.
P.S 제 생각에 싸움은 겁을 안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겁을 안먹는 방법엔 어떤게 있을까요?
택견은 어디서보니 놀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만히 보니 우리나라만의 독창적무술이 십팔기 말고는 딱히 없는 거 같아서..
한 번 질문합니다.
P.S 제 생각에 싸움은 겁을 안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겁을 안먹는 방법엔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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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2 신고
kangbs1890
움......태권도가 가라데에서 기초를 딴것이라고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타일 자체가 다르니까요 태권도의 주기술은 각술(脚術)이구요
가라데는 "카라"라는 손날을 이용한 기술이 주류입니다
제가알기로는 태권도는 택견에서 조금 형태가 변형되었고 5~60년대에 우리무예를 찾자라는 운동이 벌어져 전통무예를 이것저것 모은것이 태권도라더군요.....품세의 정의는 가상의 적을 상대로 싸우는것이구요
태권도의 초기단계는 살수였답니다.... 지금은 조금 순화된 형식입니다
프로태권도에는 여전히 살수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내려찍기나 돌개차기같은 기술은 태권도에 밖에 없는 기술입니다..
각술역시도 다른 무예와는 전혀 딴판입니다 무에타이나 가라데의 각술은 완전히 돌려 찹니다
반면 태권도는 무릎의 반동과 골반의 힘으로 차는 것이어서 엄청난 스피드로 찰수있지요...
이런 면에 반해 이소룡이 태권도를 수련했다더군요
그이외에 택견은 사람의 키를 뛰어넘는 무예라더군요....
택견은 옛날 일제시대때에 억압으로 인해 정식적으로는 전수가 안되었고
주로 산속의 사찰에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기술이 화려하고 사람을 뛰어넘는다더군요.....ㅡㅡ;;(이론적으론)
불무도는 불문에서 스님들에게 전수된 무술이며
고무도는 일반농민들에게 전수되었습니다 고무도는 봉, 도리깨, 쌍절곤, 철퇴등등
무기를 사용하며 권법도 있습니다..............................................................
합기도는 호신술과 약간은 태권도와 비슷한 각술로 이루어진무술로
합기도의 꽃은 호신술이라고 합니다(가장 실전에 쓰이기 좋은 무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해동검도는 전통무예라고 볼수없습니다
출처 : 여러가지 서적과 저의 상식입니다
2004-04-20 신고
ushinpell
어서 줏어들은 얘깁니다만삼성궁 기천 수박 수벽치기 선무도 움
등등이 있다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기술들이 많이 실전되어 서 반쪼가리 정도 명목을 갖춘것 같습니다만
뭐..
줏어들은 얘기로는 이성계 아저씨께서
무술을 금지했다고 하죠
무술을 아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키면 곤란하다면서
무술인들을 싸그리 잡아 버렸다고 하던데요
(자기도 무술가 였으면서.)
조선시대는 무를 천시했다고 하죠
그래서 무술을 하는 사람들은 산속 등으로 도망쳤다고 .
일본식민지때 무술을 억압해서 그랬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그 때는 이미 무술이 다 실전된 시기라 억압할 무술도 없었다고 도 하죠
(뭐 아닐수도 있겠습니다만.)
출처 : 잡다.
2004-04-17 신고
mookas
제가 알고 있는 고유무술은원래 한국 고유무술은 많이 있었는데
조선시대에 오면서 무예가 점점 무시되면서 고유 무술들이 많이
사라진걸로 압니다.
대충 아는 고유 무술은...
불무도, 국술, 선무도, 수박도, 회전무술, 격검도, 궁중무술
이것밖엔 모릅니다. 택견은 약하지 않습니다.
어떤 무술이던 자기가 어떻게 수련하고 노력하고 연구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싸움에서 겁 안먹는 방법이라면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줄 알듯이
싸움도 경험이 많은 사람일수록 겁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출처 : 내 좌뇌, 우뇌의 둘중 하나...
2004-04-1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