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주먹방법 있습니까?(정권,끊어치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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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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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tacool

  아래 질문에 답변 써놨는데 여기도 있네요.. 다시...
  아래에 있는 님 질문에 답변 써놨는데.. 여기도 있네요..
  
  연습방법은
  
  펀치연습보다는 전체적인 실전 격투 연습이 더 효율적이니 실전 연습 위주로 하시면 좋습니다.
  
  펀치 연습은 제자리 기본 자세에서 같은 펀치만 반복적으로 하고것과 허리,주먹 비틀어 치기 연습
  
  빨리 치기 연습같은거 하시면 되겠고요...
  
  근육훈련도 같이 하시면 좋습니다. 펀치는 삼각근과 활배근 광배근의 근육 훈련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싸울때는 붙잡고 때리는 것과 넘어트려 제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세한 것은 아래에 적어 놨으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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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알고 계시겠지만 펀치의 실용성은 태권도의 정권 지르기보다 복싱의 원투펀치가 더 높습니다.
  
  p=m*v (운동량=질량*속도) 로 운동량이 결정되는데 복싱의 원투펀치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속도를 중시
  
  합니다. 그래서 복싱펀치의 연타는 왠만큼 동체시력이 있지 않으면 피하기 힘들게 됩니다. 물롭 잽같은 경우
  
  빠르지만 질량이 실리지 않고 타격 당하였을때 힘이 분산되어서 타격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태권도의 정권지르기의 경우는 질량을 최대로 해서 속도까지 덧붙입니다.
  
  그리고 정권 지르기는 허리를 틀어 주면서 주먹을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비틀어 치기 때문에 상대방이 타격을
  
  당하였을때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일직선으로 파고 듭니다.
  
  이 경우 파괴력은 매우 커져서 급소가 타격당하였을때 매우 위험한 상황까지 갈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한것은 기본적인 상식들로서 누구나 알수 있는 것이고, 이제 님의 상황에 맞춰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님은 싸움을 하면 막싸움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혼자 섀도우연습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실전 스파링 연습을 많이 하시면 많이 나아 집니다. 그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이라고 하는 연습방법 (평소에 하
  
  는 수련 방법이나 실전 싸움을 구체적, 반복적으로 상상하고 분석)을 하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학교에서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싸움을 할때는 복싱펀치 같은것이 숙련이 많이 되지 않아 있으면 사용할수
  
  없을 뿐더러 막무가내로 덤벼오는 아이들을 제압하기 힘들게 됩니다.
  
  그런 싸움에서는 먼저 넘어트리거나 한손으로 머리나 목을잡고 흔들어 주면 정신을 차릴수가 없습니다.
  
  그때 팔꿈치나 주먹으로 빠르고 강하게 얼굴과 복부등을 가격해주면 상대방은 크나큰 타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지금 말해 준 2가지는 예시일 뿐이고 방법은 매우 많습니다.
  
  말로 강하게 밀게 되면 상대방이 뒤로 밀려나면서 주춤거리게 되는데 그때 빨리 앞으로 나가서 상대방 다리
  
  를 걸어 넘어트린다던지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장 잔인하고 강하다고 생각되는건 머리뒤통수를 한손으로 붙잡고 흔들면 상대방이 정신을 못차리는데 그
  
  때 순간적으로 얼굴 정면에 팜꿈치 가격을 3회 이상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싸움은 하면 할수록 늘게 되어 있는데 싸움은 왠만해서는 하지 마시고
  
  어쩔수 없이 피할수 없는 싸움이라면 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요.
  
  출처 : sinta

  2003-1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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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jra

  그런 주먹은 없습니다.. 훈련방법은 있습니다만..
  동네 싸움이라면 어떤 식으로 주먹을 날리든 맞아서 아프면 됩니다..
  
  상대방 주먹이 어떻게 날아오던 맞고 버티면 됩니다..
  
  막싸움을 두고 실전이라고 하면 아무 주먹이든 실전에서 다 쓸 수 있습니다..
  
  혹 그 쪽 동네에는 싸움에서 단 한번의 공격으로 상대가 쓰러져서 못일어나는가요?
  
  아님 잘못 크게 휘둘렀다가는 바로 카운터 펀치가 날아오는가요?
  
  가라데류의 정권은 일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한 형태로 발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의 찌르기에 모든 힘을 실을 수 있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복싱의 원투는 여러번의 펀치 교환이 있는 복싱의 특성상 정확한 거리를 재고
  
  쓸데없이 큰 동작으로 인한 카운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공격법입니다..
  
  앞서 말한 기술들이 난무하는 실력자들이 있는 싸움이라면 모르겠지만..
  
  동네싸움이라면 이리저리 주먹을 휘두르다가도 한방 맞으면 끝이 나겠군요..
  
  마음놓고 주먹을 연속으로 휘두르세요..
  
  정권도 싫고, 원투도 싫다니.. 그러면서 실전에 쓸만하고 혼자서 연습할만한?..
  
  혼자서 연습할만한 방법이 있는데..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군요..
  
  태권도도 배웠고 이것저것 배웠다면 여태껏 배운 손기술 중
  
  스스로 쓸만하겠다고 생각하는 기술 딱 세가지를 뽑아서
  
  왼손 오른속 각각 백번씩, 총 육백번 정도 매일 반복해 보십시오..
  
  이 정도도 귀찮다고 하면 솔직히 노력없이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소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복싱의 기초와 태권도 기본 품세를 벗어나는 손기술은 비실전적이라고 봅니다..
  
  이미 배웠으니 남은 건 익히는 것일 뿐..
  
  싸움도 한 때니 뭐라하진 않겠습니다만,
  
  노력없이는 강해질 수 없으며, 진정한 강함은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출처 : 본인

  2003-1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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