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하는 방법과 광배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턱걸이를 이제막 시작했는데요
넓게잡는거와 어깨넓이로 잡는거, 그리고 어깨보다 좁게 잡고하는거 다 효과가다르다면서요?
어느부위가 어떻게 좋은지 종류별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광배근 확장에 좋은게 저 세가지 방법중 어느건지도 알려주세요.
광배근좀 늘리고 싶거든요. 광배근이 너무 허약해서요
확실한 등근육을 만들고싶어서요
아 그리고 헬스장에서 기구로 광배근 하는거 있잖아요. 막대기 같은거 위아래로 잡아당기면
광배근운동되는거 그거 하고 턱걸이하고 어느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 질문인데요 죄송합니다;;;^^
턱걸이를 하루에 몇개정도 그리고 몇달정도해야 기본 윤곽이 잡힐까요?
제 질문 다 대답해주시면 정말!!!!!!!!! 두고두고 감사하겠습니다!
넓게잡는거와 어깨넓이로 잡는거, 그리고 어깨보다 좁게 잡고하는거 다 효과가다르다면서요?
어느부위가 어떻게 좋은지 종류별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광배근 확장에 좋은게 저 세가지 방법중 어느건지도 알려주세요.
광배근좀 늘리고 싶거든요. 광배근이 너무 허약해서요
확실한 등근육을 만들고싶어서요
아 그리고 헬스장에서 기구로 광배근 하는거 있잖아요. 막대기 같은거 위아래로 잡아당기면
광배근운동되는거 그거 하고 턱걸이하고 어느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 질문인데요 죄송합니다;;;^^
턱걸이를 하루에 몇개정도 그리고 몇달정도해야 기본 윤곽이 잡힐까요?
제 질문 다 대답해주시면 정말!!!!!!!!! 두고두고 감사하겠습니다!
답변하기 (익명보장)
ksjmind
하하 진심입니다...하지만 이거하난 알아두십시오..
전 비록 길을 무술로 잡진 않았으나 저에겐 무술은 마치 종교적 신앙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무술이라기보단 전 자기완성에 하나의 방법으로 훈련을 택했으며 운동이라 말 안하고 항상 훈련이란말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전 그날 이후로 절대 수음(자위)을 하지않는다...절대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말며 이를철저히 지킨다..
즉...금욕,금주,금연을 철저히 지켰습니다..오늘날 까지도 절대 친구들이 부르는 자리에 나간다할지라도
술과 담배는 입에 댄적이없습니다...전 자기완성을 위해 저 자신에게 엄격해야했습니다...
인간은 무한한 존재입니다...저에게 대단하시다고 말씀하시는데 세상엔 저보다 대단한자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전 손을 다피고 팔굽혀펴기를 100번하지만 이 세상엔 단 세손가락만으로도 100번을 하시는분이있으며 한팔로도 턱걸이를 수십번 하시분이 계시며 지금 당장 제 주변에만해도
무술에 심취하신 어느 초등학교 교사분이 아침에 일어나 팔굽혀펴기를 천번을 하십니다...(물론 나눠서 하시죠..100번씩..저도 100번씩하지만 천번을 하긴 무립니다...)
그분엔 산에서 제가 운동하던중에 만난 분이죠...후후,.,..자신에 한계가 어딘지 알고파 그렇게
훈련을 하신다더군요....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 어릴적 이것은 하나의 삶이오 신앙이였습니다..저를 지탱하는...
물론 처음에 중학교2학년 아직 다 성장하지도 않은 제가 팔굽혀펴기 50번을 한번에 한다는것은 보통
힘든것이 아니였습니다..말씀드렸다시피...턱걸이를 한번 하는데 힘을 다빼서 두번째엔 아예 올라가지도 못했던 시절이였습니다...전 그날 생각한것이..내가 고작 이거 하나를 하고 힘을 다뺄만큼 약했던가?
내 자신이 이토록 약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강해지려 했습니다...후엔 그 목표는 새롭게 정립이 되었지만...
그날이후로 50번씩 4회를 꼬박꼬박했는데...처음에 30번을 하고 지쳐서 무릎을 땅에 닿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자꾸 이렇게 힘들다해서 무릎을 땅에 닿아버리면 실력이 전혀 늘지않을것이다..
한계를 극복해야 강해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그날 이후로는 엉덩이를 들어서라도 쉬면서
대신 무릎은 절대 땅에 대지 않고 50개를 다하고 쉬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가량이 지나자 이제 저에겐 50개는 극복돈 한계가 되었고 이 와중에도 턱걸이는 계속 했습니다..아령도 샀구요...
그러면서 전 팔굽혀펴기와 마찬가지로 철봉과 아령도 계획을 짜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그런 결과가 있었기에 오늘날 제가 있습니다...한계를 수십번 극복하면서 제몸은 강해질수있었고..
오늘날엔 강해지는것을 목표로 하기보단 제 자신을 이기려는 수련을 하고있습니다...강해지기 위해 했던
훈련이 지금은 그 목표가 저 자신을 극복하는것으로 바뀐것이죠...강해지기위해 하는 훈련엔 제겐 한계가 있었습니다...하지만..나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깨기위한 수련은 끝이 없었기에..오늘날도 멀었단 생각뿐입니다..
전 결코 강하지않습니다...넓게 보십시오...전 처음에 턱걸이 한번을 하는데 제힘을 모두 쏟아부어
두번이상 하지못할만큼 나약했습니다...팔굽혀펴기도 목표는 50이었지만 30번하고 지쳐 더할 엄두도 못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오늘날 전 이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극복하십시오...님 주변엔 아마 팔굽혀펴기 50번하기도 힘들어 못하는 사람...턱걸이를 한번 하는것도 힘들어
못하는사람등등...나약한 사람들도 많으며 턱걸이를 수십번해도 안지치는 사람도 그보다 더많은수도 있습니다...
목표를 잡으십시오...현실에 안주하고 편안한 그런 목표가 아니라
한계를 극복하고 더 높은곳으로 올라갈수있는 그런 목표를 가지십시오...
분명 할수있습니다!!
아....질문자분께서 나이가 몇인줄 모르시겠으나...제가 상체만 알려드렸는데
제가한창 성장기때 훈련을하였음으로 저도 키에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아마 님도 성장기라면 키에대해
고민이 많으실겁니다..저야 이제 19이라 성장엔 미련이없습니다..키도 178로 아직까진 대한민국에선 큰편이죠...
뭐 운동을 심하게 해서 키가 안큰단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관리가 없기때문입니다..오히려 관리를 해주면
성장호르몬을 더 생성하는 촉진제를 하는게 운동입니다...
먹는것 많이 드시고 하체도 점프훈련 많이 하세요...제가 지금 써전트(제자리높히뛰기)를 70정도 뜁니다..
제가 하는 점프훈련도 알려드릴께요...일단 손에 뭔가를 바르고 벽을 옆에 대고 점프를 최대한 높히 뜁니다...
그리고 손으로 그 지점을 찍는거죠...그럼 손에 무엇을 발랐기에 그곳이 체크가 됩니다..
바로 그점이 한계점입니다...이젠 그보다 더 높히 뛰려고하면 되는겁니다...그렇게 또 기록을 깨나가는거죠..
많은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본인
2004-03-14 신고
sharaong
밑에분 -_ -:;대단하시네요..중학교떄... 팔굽혀펴기를 50번씩4회x2라..
안멈추고 한건가요?
그정도 할정도면 엄청나게 세셨던것같은데. .
10개씩 끊어한건가요? 아니면 50개를 풀로한건가요?
50개 풀로하고. 4번했다면..
등근육 일단 부족해도
중학교 애들 한에선 철봉 1인자정도입니다 - -:;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 _-;;
50개도 몇개씩 끊어한다 그런식으로
그렇게 님도 약했던적을 설명하시는데 .
.
님은 그날부터 수련할때 50개씩 했다하는데
저분은 해가지고 10개도 못하시면 슬럼프에 빠지시는겁니다 . - - _;;
이사람도 철봉 몇개 못하는데 나는 왜이러지? 라고 . - _-;;
과대하게 말하지마십쇼 - _;;
출처 : ㄴ
2004-03-14 신고
ksjmind
턱걸이를 오래 수련했지요...중학교때 점심시간에 밥을먹고 마땅히 할것이 없을까? 하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후...친구들과 노는 법도 있었고 공부하는법도 있었으나 둘다 제겐 실속이 없고 따분하긴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뭔가 얻으면서도 재미있는것이 뭐 없을까 해서 돌아다니던중...운동장에 턱걸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되었던것인데......
처음엔 양손으로 어깨넓이보다 약간 넓게하여 잡고 팔힘으로만 올라가려했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한개하고 내려오는동안 힘을 다 빼버리고말았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턱걸이를 하기전에 기초적인 체력을 다져야겠다고 생각해서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200개씩 그날 힘들어 죽을때까지 반복했습니다..
아침에 200번...점심에 또 200번 저녁땐 힘들어서 200번도 못하고 100번 좀 더하고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그날 잠도 못잤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팔굽혀펴기를 하면서도 턱걸이를 손에서 놓지않았습니다..
매일 안되도 죽어도 하겠다는 일념으로 마침내 5개를 연속으로 할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수련을 하다 5키로 짜리 아령도 사서 하루에 수십번씩 들었고..
턱걸이에 숫자도 날로 늘어가 10개를 약간 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지금 현재는 50개를넘겨도 아직 좀더 할만한 힘이있을만큼의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제 경험이지만.....전 넓게잡거니 어쩌니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정 자세로 적당히 잡고 하는것이 가장 좋구요..
처음부터 많이 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몇개를 하시는 실력인줄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한개도 제대로 못하던 체력가지고 턱걸이만 고집했으면 이정도 수준가지 절대 못올랐을겁니다..
턱걸이가 안되면 다른 여러 근육이 턱걸이를 할만큼 받쳐주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근육들도 발달을 시켜야하죠...
첨부터 너무 많이 하려 하지마시고 5개이상 10개이하로 목표를 잡으십쇼...
그리고 쫙쫙펴서 할수있는데까지 하고 10개의 선을넘었다면 그다음부터는 5개씩 늘려나갑니다...
이때쯤이면 근육이 성장하여 과부화가 걸려도 근육이 견뎌냅니다...
이러면서 자신의 능력에 맞게 숫자를 계속 늘려가며 턱걸이를 하는겁니다.......
음....턱걸이를 훈련종목으로 거신것은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헬스기구는 그다지 추천하고싶지않군요....근육만 비대해질 뿐입니다...
참고로 제가 중학교때 하던 훈련과 지금하고 있는 훈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턱걸이와 관련된 팔힘과 상체훈련만을 집중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갯수와 회수도요...
중학교때엔 아직 힘이 약했음으로 훈련에 강도도 그리 쌜수 없었습니다..
팔굽혀펴기 50번씩 4회...총 200회를 했죠...점심 저녁으로 하였으니 하루 400번한 셈입니다..
아령도 30번씩 5회...총 150회를 양쪽 다 하였고...
턱걸이도 처음엔 1개도 못하다가 점점 숫자가 늘어 3개에서 5개....그후엔 10개까지..점점 뿔려나갔습니다..
턱걸이는 초반엔 무작정 하였으며...10개까지 할수있을무렵엔 10개씩 5회하여 하루 50번을 하게되었습니다..
쉬는 간격은 1분으로 하고요....10개하고...1분쉬고..또 10개하고...이런식이죠....
이리하여 15살때 하였던 훈련이 16살때 졸업할때쯤엔 턱걸이를 20번을 하고도 끄떡없을만큼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제 나이 19....
이젠 팔굽혀펴기 100번은 껌으로 하죠...후...지금까지 점점 늘려왔던겁니다...
지금은 팔굽혀펴기 100번씩 5회를 합니다...쉬는 간격은 30초이며 앞으로 횟수를 늘릴 생각입니다..
턱걸이는 한번도 안쉬고 56개를 한것이 최고기록이고...
50개씩 하는것은 제 체력에 아직은 무리기에...-_-;;(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40개씩 5회를 합니다...그러니깐총 200개를 하는군요.....-_-;;(10개도 힘들던 시절이 갑자기 아련히...)
평행봉도 50개씩 5회 하고요....
사람이 맘만 먹으면 안될것이 없습니다.....전 처음에 이것을 시작할무렵 단 1개도 힘들어 끙끙댔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수련에 깊이가 깊어지면서 현재는 이런 위치에 섰지만...
처음이야 누구에게 어렵습니다...하지만 힘들다고 거기서 안주하고 안해버리면 언제나 제자리죠...
한계를 극복하면 더 높은곳으로 갈수있습니다...^^
출처 : 본인
2004-03-1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