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스텝에대해서요..

2004-11-07 / 조회수 : 1,908 신고
저는격투기를해서..스텝이느리거든요..이젠합기도를하고싶은데..
발차기가 연달아 나가지가 않아요..이게 스텝때문에 그런거가튼데..
연달아 찰려면 항상스텝이 꼬여서 잘돼질않아요..그리구 발도 느리고..
스텝이나 발차기에 스피드,연타공격에 맞는운동법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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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swk

    스피드...
    1.우선 기초적 하체근력운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현대 스포츠에 있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근력운동은

    기본중에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빠른 발차기를 하기 위해서는 순발력과 민첩성이 필요한데, 기본적인 수준의

    하체근력이 받춰줘야 가능합니다. 발목, 종아리, 무릎, 허벅지 모두 다 필요합니다. 바디빌딩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절대 아닙니다. 1세트에 20-25회 정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중량으로 3-5세트 정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데는 줄넘기가 좋습니다. 복싱선수들이 줄넘기 하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시

    죠? 심폐운동과 더불어 경쾌하고 빠른 스텝을 위한 하체의 단련, 지구력 강화를 위한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동네에서 아줌마나 아저씨들이 하는 거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무하마드 알리의 스텝을 생각해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2. 각 무술의 특성에 따라서 스텝 또한 여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스텝이 가장 발달된 종목은 복싱과 태권도

    라고 생각하는데, 님께서 합기도를 배우려고 하신다니 단정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태권도를 예로 들

    겠습니다. 양발의 간격은 자기 어께너비의 1.5배정도로 벌리고, 발은 발가락쪽이 1시에서 2시사이를 향하도

    록 합니다. 상체는 정면이나 측면을 향해서는 안되고, 1시 방향정도로 하세요. 이 자세에서 앞꿈치만으로 가

    볍게 통통 뛴다는 기분으로 무릎과 허리부분에 힘을 빼고 뜁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뒷꿈치는 지면에 닿지 않

    도록 하세요. 전체적으로 몸에 힘이 들어가도 안됩니다. 태권도 선수들은 최소한 발차기 하기 직전에는 뒷꿈

    치가 지면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앞꿈치만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스텝을 뛰는게 어색하고 힘드시겠지만, 연습

    하시다 보면 익숙해지실겁니다.

    3. 연속발차기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대로 된 기본 발차기를 할 수 있어야겠죠? ^ ^처음에는 발차기를 하고

    났을때의 자세가 발차기 하기 전 자세와 같아야 합니다. 연속 2번이든 3번이든간에 처음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하면서 기본발차기를 천천히 연결시켜 보세요. 어느정도 감이 오면 조금씩 속도를 높이면서 연습

    하세요. 연결이 빨라질수록 보폭이 좁아지는데, 이것은 상대와의 거리에 따라서 본인이 스스로 넓히거나 좁힐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은 것 같네요. 님의 갈증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출처 : 본인직접 작성

    2004-11-16 신고

    댓글 0
  • sdtkd

    윗분답변에 보충..
    연달아차는 연결 발차기는 차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두어 드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차고 나서 발이 저멀리 날

    아가 버리면 다음 발이 나가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차고난 발은 다시 몸가까이에 놓아야합니다.

    그 기본중에 무릎스냅의 사용이 중요합니다. 무릎을 접고 앞으로 가볍게 올린다음 허리를 이용해 옆으로 틀

    면서 스냅으로 가볍게 가격한다음 다시 무릎을 접어서 제자리로오는연습을해야합니다. 태권도식 기본발차기

    죠. 태

    권도 만큼 연결이 잘되는 발차기는 없죠. 무릎을 다시 접는 이유는 다음발을 나가기 위한 위치로 끌어드리기

    용이하기 때문이고 스냅을 주기 위함이기도 하죠. 복싱에서 쨉을 날리고 다시 제위치로 오는 것처럼말이죠.

    몸에 힘이 잔뜩들어가서는 가볍고 빠른 발을 찰수가 없죠. 그리고 발을 찰때는 바닥을 강하게 민다. 튕긴다라

    는 느낌으로 나가면 도움이 되요. 기본이 되면 무릎을 안쪽대각선으로 그냥 올려도 되죠 옆으로 크게 돌아서

    차는 것은 연결발차기에 별도움이 안됩니다. 힘은 쎌줄은 모르지만...

    발이 절대 크게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왼발 오른발 연결찬다 치면 왼발 차고난뒤 디딤발이 오른발이니까

    오른발 가까이 약간 왼쪽 앞에 두면 오른발이 나가는게 편하겠죠. 여기서 스텝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찬뒤

    발을 거둘때 디딤발을 살짝 튕겨주면 바닥에서 살짝 뜨는데요..(설명이 약간 모호...)그렇게 하는 이유는 왼

    발 찬뒤 오른발이 나가야하는데 디딤발이었떤 오른발이 왼발 거둬드릴때 튕겨주며 스텝을 뛰어주면 바닥을

    탕치고 빠르게 나갈수 있기 때문이죠...(설명 이상해서 이해못할것같은데....태권도하는 친구한테 물어보세요..ㅡㅡ)

    별도움은 못되겠지만 부족한 지식으로 몇자 끄적거려 봤습니다..



    출처 : 본인

    2004-11-15 신고

    댓글 0
  • lkj2979

    가볍게..
    빠른 발차기를 하려면 우선 스텝에 신경을 쓰야합니다. 태권도의 경우 스텝을 밟을때

    앞축과 발가락부위는 거의 지면에서 안떨어지다시피 하고 뒤꿈치만 몇센치 지면에 닿았

    다 떨어졌다 할정도로 스텝을 밟아야합니다. 몸에 힘은 빼는게 좋구요. 그래야 빠른 발차기

    를 할수있습니다. 발차기를 할때는 다리의 힘을 빼고 가볍게 튕겨주듯이 차야됩니다. 보통

    킥복싱이나 극진가라데 같은 경우 앞돌려 차기할때 무름을 접어 올린후 밖에서 안으로 휘두르

    듯이 찹니다. 그러나 태권도의 경우 접은발이 무릅에서 거의 일직선으로 나가다싶이합니다.

    합기도 겨루기 같은경우 가르치는 사범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킥복싱 스타일로 가르치는 사범도 있고 태권도 스타일에 가까운 사범도 있고 태권도와

    킥복싱의 중간형태로 가르치는 사범도 있습니다. 만약 스피드에 중점을 둔다면 태권도

    스타일의 발차기가 좋고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려면 킥복싱이나 극진가라데 스타일의

    발차기가 좋을겁니다.

    아! 그리고 또 중요한건 발차기를 하기직전 예비 동작없이 발차기를 해야됩니다.

    예를 들어 내발이 왼발이 앞에있고 오른발이 뒤에있다면 왼발을 먼저 움직이고 오른발로

    발차기를 하면 상대가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예측할수 없게 예비동작 없이

    차는 연습을 해야됩니다.

    출처 : 본인작성

    2004-1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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