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배구협회장 사의 표명… 국회의원 겸직금지 수순인듯
[배구] 임태희 배구협회장 사의 표명… 박승수 부회장 대행체제로
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holic@hankooki.com입력시간 : 2014/10/22 16:05:56수정시간 : 2014/10/22 16:15:16
ⓒ대한배구협회[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임태희 대한배구협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임태희 회장은 22일 열린 상무이사 간담회에서 "배구계가 심기일전의 자세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지난 1월 총회에서 아시안게임에 최선을 다한 후 물러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여자배구가 36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했고,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녀 3개 프로구단 창단으로 배구가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도 "김연경 선수 해외진출 갈등, 선수등록제 표류, 배구회관 논란 등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꼈다"며 회장으로서의 지난 6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임태희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대한배구협회는 박승수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2개월 내에 대의원 총회를 열어 후임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임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 제35대 대한배구협회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2013년 1월 대의원 총회에서 제36대 회장으로 연임된 바 있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holic@hankooki.com입력시간 : 2014/10/22 16:05:56수정시간 : 2014/10/22 16:15:16
ⓒ대한배구협회[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임태희 대한배구협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임태희 회장은 22일 열린 상무이사 간담회에서 "배구계가 심기일전의 자세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지난 1월 총회에서 아시안게임에 최선을 다한 후 물러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여자배구가 36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했고,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녀 3개 프로구단 창단으로 배구가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도 "김연경 선수 해외진출 갈등, 선수등록제 표류, 배구회관 논란 등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꼈다"며 회장으로서의 지난 6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임태희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대한배구협회는 박승수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2개월 내에 대의원 총회를 열어 후임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임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 제35대 대한배구협회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2013년 1월 대의원 총회에서 제36대 회장으로 연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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