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도장 문화 비교...
일본에 와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사범입니다.
이곳에서 힘들게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이것 저것 보고 느낀 것들과 한국 도장문화의
문제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일본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무도, 격투기의 나라입니다.
(카라테, 쥬도, 켄도, 아이키도, 큐도, 킥꾸복싱구 등...)
제가 이곳에 와서 놀란 것은 무도, 격투기가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별로 도장이 보이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일단 현재의 일본과 한국의 공통점을 보자면은...
한국은 어릴적 배우는 무술은 태권도
나이먹고 얼굴도 치고 싶으면 무에타이 나 킥복싱 이런식이고요..
일본은 어릴적에 부모들이 보내는 것 제일 이찌방은 카라테
애들이 나이먹고 안면펀치 하고 싶어지면 킥복싱, 그것도 싱겁다고 느껴지면 종합격투기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은..
아이들이 운동신경이 양국 모두 좋지 않타는 것!!
애들이 뛰어 놀고 하기 보다는 컴퓨터 게임이나 닌텐도 등으로 인하여 운동부족이라는 점과 참을성이 없고 힘든것을 견디지 못하는 것과 자기새끼만 과잉보호하는 개념없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개념없는 부모밑에서 자라다 보니 애들도 개념없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일본과 한국의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환경에서 일본과 한국이 다른 점은...
먼저 예기한 도장이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지요..
그럼 어디서 배우느냐!! 스포츠 클럽이나 공민관등 장소를 빌려서 주 1회에서 주 2회 정도 가르치는 형식으로 합니다.
한국에 있는 어느 관장님과 채팅중에 관장님이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사람들이 왜 도장을 놔두고 그런곳에 가냐고?
왜냐하면 한국사람들은 껍데기(겉)를 먼저 보고 알맹이(속)을 가장 나중에 보는 이상한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태권도 교실을 운영할때에 이곳의 한인들은 태권도가 생겼다고 해도 애들 보낼 생각을 안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도장도 아닌 곳에 내 새끼 맡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국체육관들이 인테리어에 목숨걸 수 밖에 없지요.
한국에서도 엄마들 체육관 돌아다니면서 가장 먼저 보는게 무엇인가요?
도장시설, 차량운행(뭐 이제 논할 가치도 없는 필수지요) 등 이지요.
그리고 의식자체가 다르다는 것!!
일본인들은 전문성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엄마들은 태권도장에서 학교체육, 음악줄넘기 하면은 아주 좋아하지요.
한국엄마들 상담할때에 우리는 태권도전문 도장이기에 태권도만을 중심적으로 집중해서 합니다. 라고 예기하면은 아마 그 엄마는 애 도장에 안보낼 겁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간단하게 카라테에서 네와자(그라운드테크닉) 하면은 그 도장 안보냅니다. 물론 모두가 그렀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카라테를 하러 왔으니 카라테를 한다는 것이 일본사람들 인식이지요.
간단하게 제 집사람은 일본사람입니다.
태권무를 보여 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 후자께떼이루네~ 까불고 있네~ ) 라고
태권도를 할려면 태권도를 하고 댄스를 할려면 댄스를 하라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저런 짓 하면은 쯔부레루 즉 망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것이 우리 집사람이 아니라 제자에게도 ??? 타이거즈 라는 시범단의 시범을 보여줬더니 태권도로서 안보면은 멋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태권도로서는 아니라고... 그후 마지막 한말!! ( 빠가미타이 바보같아 ) 라고 말하더라구요.
즉 일본은 전문성 있는 것을 좋아하며 도장을 볼때에 기본적으로 무료체험을 합니다.
아이들이 무료체험을 하고 있을 시에 부모는 수업이 끝날때까지 눈을 때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후 지도사범과 이야기를 긴시간 나눠보며 이사람이 어떤사람인가
생각해 본후 그렇게 아다리가 맞아 떨어지면은 입관을 하지요.
이들에게는 도장시설, 장소가 화려하고 누추하고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즉!!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보지요.
그러기에 도장이 아니라 교실로 하더라도 수련생이 오는 것이 일본도장문화입니다.
이 번에는 일본과 한국 지도자들의 차이이지요.
한국은 (모두가 아니지만) 무도인으로서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막말로 애들비유 맞추며 학부모들 똥구멍 핣지요..
사범이 수련생과 학부모 앞에서 무릎꿁고 빌기도 하고...
일본은 마지메니 즉 성실하게 안하는 놈들은 키루(자르다) 즉 야메사세떼모라우(그만두라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 애들이 있음으로 열심히 하는 애들한테 메이와쿠카케루(피해주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하면 굷어 죽는다!!
물론 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도장만을 업으로 했을 때에 이야기 입니다.
일본의 사범들은 자기 직업을 대부분이 가지고 있으며, 카라테, 쥬도 만으로 먹고사는
분들은 드뭅니다.
대부분이 오전중에 자기 일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 두번을 무도를 가르칩니다.
그러기에 다른 곳에서 들어오는 수입이 있으니 개념없는 애들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런식으로 생활을 이어나가며 교실을 하다가 수련생이 늘어나서 아~ 직장 안나가고 무도만 가르쳐도 생활이 돌아가겠구나~ 싶어질때 도장을 차리는 형식이지요.
그래서 무도의 종류는 많지만 도장이 적은 곳이 일본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처음 부터 체육관으로 스타트를 끊지요..
근데 자기돈으로 도장차리는 분들이 얼마나 되실까요?
다들 은행에서 융자내고 대출받고 등등...
빛져서 체육관 차리니 도장은 내 도장인데 보고 있자니 빛덩이 이다보니 무도를 자기 소심껏 가르치기 보다는 한명이라도 머리수 늘려서 빛갚고 먹고 사는게 문제로 다가오지요.
또 주변에 체육관은 겁니 많고... 피 튀는 경쟁이니... 애들 비유마추며 학부모 똥고 빨수 밖에 없는거지요. 현실이 냉혹하니...
또한 일본은 관장 사범이 운동하지 않으면 제자들이 따라 오지 않습니다.
한국 사범들 정권도 못쥐는 사범들도 있지요..
앞차기 찰때에 앞축도 세우지 못하는 사범들도 있고요..
이런 사범들은 절대로 일본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이런 사범들이 생기는 것은 양심없는 관장들이 사범 월급 주기 아까우니까 자기 제자들 2품 3단 되면은 새끼 사범으로 넣어서 월급 조금주고 노예로 부려먹으려고 하니까요.
저는 이곳에서 수련생이 아직은 시작단계이기에 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질(실력)은 자신합니다.
제자 중 하나가 태권도에 미치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캉코쿠이키타이데스 (한국가고싶습니다) 라고요...
태권도의 나라 한국을 가고 싶다고...
나중 제자들과 한국을 가게 된다면 어디를 데려가서 보여줘야 좋을까요?
대한민국의 도장문화 무도문화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국민들의 인식!!
지도자들의 인식!!
어디서 부터 잘못되어서 이렇게 된것인가요?
이곳에서 힘들게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이것 저것 보고 느낀 것들과 한국 도장문화의
문제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일본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무도, 격투기의 나라입니다.
(카라테, 쥬도, 켄도, 아이키도, 큐도, 킥꾸복싱구 등...)
제가 이곳에 와서 놀란 것은 무도, 격투기가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별로 도장이 보이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일단 현재의 일본과 한국의 공통점을 보자면은...
한국은 어릴적 배우는 무술은 태권도
나이먹고 얼굴도 치고 싶으면 무에타이 나 킥복싱 이런식이고요..
일본은 어릴적에 부모들이 보내는 것 제일 이찌방은 카라테
애들이 나이먹고 안면펀치 하고 싶어지면 킥복싱, 그것도 싱겁다고 느껴지면 종합격투기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은..
아이들이 운동신경이 양국 모두 좋지 않타는 것!!
애들이 뛰어 놀고 하기 보다는 컴퓨터 게임이나 닌텐도 등으로 인하여 운동부족이라는 점과 참을성이 없고 힘든것을 견디지 못하는 것과 자기새끼만 과잉보호하는 개념없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개념없는 부모밑에서 자라다 보니 애들도 개념없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일본과 한국의 공통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환경에서 일본과 한국이 다른 점은...
먼저 예기한 도장이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지요..
그럼 어디서 배우느냐!! 스포츠 클럽이나 공민관등 장소를 빌려서 주 1회에서 주 2회 정도 가르치는 형식으로 합니다.
한국에 있는 어느 관장님과 채팅중에 관장님이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사람들이 왜 도장을 놔두고 그런곳에 가냐고?
왜냐하면 한국사람들은 껍데기(겉)를 먼저 보고 알맹이(속)을 가장 나중에 보는 이상한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태권도 교실을 운영할때에 이곳의 한인들은 태권도가 생겼다고 해도 애들 보낼 생각을 안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도장도 아닌 곳에 내 새끼 맡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국체육관들이 인테리어에 목숨걸 수 밖에 없지요.
한국에서도 엄마들 체육관 돌아다니면서 가장 먼저 보는게 무엇인가요?
도장시설, 차량운행(뭐 이제 논할 가치도 없는 필수지요) 등 이지요.
그리고 의식자체가 다르다는 것!!
일본인들은 전문성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엄마들은 태권도장에서 학교체육, 음악줄넘기 하면은 아주 좋아하지요.
한국엄마들 상담할때에 우리는 태권도전문 도장이기에 태권도만을 중심적으로 집중해서 합니다. 라고 예기하면은 아마 그 엄마는 애 도장에 안보낼 겁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간단하게 카라테에서 네와자(그라운드테크닉) 하면은 그 도장 안보냅니다. 물론 모두가 그렀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카라테를 하러 왔으니 카라테를 한다는 것이 일본사람들 인식이지요.
간단하게 제 집사람은 일본사람입니다.
태권무를 보여 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 후자께떼이루네~ 까불고 있네~ ) 라고
태권도를 할려면 태권도를 하고 댄스를 할려면 댄스를 하라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저런 짓 하면은 쯔부레루 즉 망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것이 우리 집사람이 아니라 제자에게도 ??? 타이거즈 라는 시범단의 시범을 보여줬더니 태권도로서 안보면은 멋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태권도로서는 아니라고... 그후 마지막 한말!! ( 빠가미타이 바보같아 ) 라고 말하더라구요.
즉 일본은 전문성 있는 것을 좋아하며 도장을 볼때에 기본적으로 무료체험을 합니다.
아이들이 무료체험을 하고 있을 시에 부모는 수업이 끝날때까지 눈을 때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후 지도사범과 이야기를 긴시간 나눠보며 이사람이 어떤사람인가
생각해 본후 그렇게 아다리가 맞아 떨어지면은 입관을 하지요.
이들에게는 도장시설, 장소가 화려하고 누추하고 그런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즉!!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보지요.
그러기에 도장이 아니라 교실로 하더라도 수련생이 오는 것이 일본도장문화입니다.
이 번에는 일본과 한국 지도자들의 차이이지요.
한국은 (모두가 아니지만) 무도인으로서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막말로 애들비유 맞추며 학부모들 똥구멍 핣지요..
사범이 수련생과 학부모 앞에서 무릎꿁고 빌기도 하고...
일본은 마지메니 즉 성실하게 안하는 놈들은 키루(자르다) 즉 야메사세떼모라우(그만두라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 애들이 있음으로 열심히 하는 애들한테 메이와쿠카케루(피해주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하면 굷어 죽는다!!
물론 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도장만을 업으로 했을 때에 이야기 입니다.
일본의 사범들은 자기 직업을 대부분이 가지고 있으며, 카라테, 쥬도 만으로 먹고사는
분들은 드뭅니다.
대부분이 오전중에 자기 일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 두번을 무도를 가르칩니다.
그러기에 다른 곳에서 들어오는 수입이 있으니 개념없는 애들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런식으로 생활을 이어나가며 교실을 하다가 수련생이 늘어나서 아~ 직장 안나가고 무도만 가르쳐도 생활이 돌아가겠구나~ 싶어질때 도장을 차리는 형식이지요.
그래서 무도의 종류는 많지만 도장이 적은 곳이 일본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처음 부터 체육관으로 스타트를 끊지요..
근데 자기돈으로 도장차리는 분들이 얼마나 되실까요?
다들 은행에서 융자내고 대출받고 등등...
빛져서 체육관 차리니 도장은 내 도장인데 보고 있자니 빛덩이 이다보니 무도를 자기 소심껏 가르치기 보다는 한명이라도 머리수 늘려서 빛갚고 먹고 사는게 문제로 다가오지요.
또 주변에 체육관은 겁니 많고... 피 튀는 경쟁이니... 애들 비유마추며 학부모 똥고 빨수 밖에 없는거지요. 현실이 냉혹하니...
또한 일본은 관장 사범이 운동하지 않으면 제자들이 따라 오지 않습니다.
한국 사범들 정권도 못쥐는 사범들도 있지요..
앞차기 찰때에 앞축도 세우지 못하는 사범들도 있고요..
이런 사범들은 절대로 일본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이런 사범들이 생기는 것은 양심없는 관장들이 사범 월급 주기 아까우니까 자기 제자들 2품 3단 되면은 새끼 사범으로 넣어서 월급 조금주고 노예로 부려먹으려고 하니까요.
저는 이곳에서 수련생이 아직은 시작단계이기에 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질(실력)은 자신합니다.
제자 중 하나가 태권도에 미치니 이런 말을 하더군요...
캉코쿠이키타이데스 (한국가고싶습니다) 라고요...
태권도의 나라 한국을 가고 싶다고...
나중 제자들과 한국을 가게 된다면 어디를 데려가서 보여줘야 좋을까요?
대한민국의 도장문화 무도문화 어디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국민들의 인식!!
지도자들의 인식!!
어디서 부터 잘못되어서 이렇게 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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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byun
당연히 후에 시설도 갖추고 운행도 해주고 태권도 제대로 지도하면 문제 될 것이 아니지요. 하지만 모든 도장이 그런것 처럼 비추고 있으며일본인들의 인식이나 특성을 잘 아시면 타이거즈의 시범보다는 전통적인 모습이 강한 영상을 보여준다면 그들의 답변이 틀려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장을 처음 오픈하는 방식의 글과 사범님들 월급에 관한 글은 마치 자신이 그렇게 당했다는 식의 열변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어디나 누구나 그런것이 아니라는 점과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한국의 태권도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한국엔 태권도의 전통과 훌륭한 지도자가 더 많다는 사실도 일본인들에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한국의 도장 문화가 이렇게 변하고 있는 현실은 부정할 수 없지만 부모들의 태권도인식의 변화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없듯이 잘 못을 논하기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을 논하는 쪽이 더 현명하다 봅니다.-감사합니다.-
2011-05-30 신고
flybyun
경찰이라고 좋은 경찰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마찬가지로 한국에는 분명 무도로써 태권도를 계승하고 지도하시는 분들도 있고 언급하신데로 부모님의 눈치보며 주먹도 제대로 못 쥐는 사범님들도 계십니다. 너무나도 다른 생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논할려면 며칠을 새도 얻을 수 있는 답은...무도로서 전통을 잘 지도하든 줄넘기등 학교체육위주로 지도하든 지도자 마음.사범님의 글을 보면 굉장히 한국에 안 좋은 감정이 많은 것 처럼 조금은 객관적이지 못 한 부분이 많아보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엄마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도장시설과 차량운행이라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것들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2011-05-30 신고
Kim P. Soo
실력과 지식잇는 고단자 사범님의 부족한 상태에서 정치인들 과 사업인에의하여 많은 단체들이 운영되다보니 일반인들이 도대체 무도가 무엇인지 다 잊은 상태로 봄니다. 한동안 한국서 무술을 한다하면 무슨 깡패나 할일없어 노는 부량자로 보던 때가 잇엇지요, 60 년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도장을 운영 하려 하니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말리더군요. 학문 과 예술 , 철학을떠나 하나의주먹질로 생각하는 그런 경향이 지금도 잇다고 봄니다. 경기만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학문과 예술로 승화시키는 새풍조가 필요 함니다.2011-05-28 신고
bbl1004
찬성입니다.2011-05-27 신고
c8c8gasa
타이거즈 태권은 매우 잘하고 실력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범 하는 것을 보면은 태권도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계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태권도는 아니고 道는 빼고 그냥 태권으로만 보이는 군요. 발길질 하고 주먹질만 하는 것이 태권도가 아니기에 道가 빠진 것은 진정 태권도라 부를 수 없으며 특히 음악에 맞춰서 춤이나 춰대는 것은 태권도가 아닙니다. 타이거즈의 그 실력들이 정말 아깝습니다. 그 화려하고 멋진 실력이면은 충분히 태권도 다운 시범이 가능할 터인데...2011-05-26 신고
wwwo2t
읽어보니까 맞는 말이군요. 그런데 시범에 대해서 언급하실 때 타이거즈라는 특정 이름을 꼭 말씀하지 않았어도 될 듯. 타이거즈 관련 분들이 보시면 좀 그렇겠는데...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2011-05-26 신고
wwwo2t
찬성입니다.2011-05-26 신고
keunho7
이글 무지 공감합니다.저도 현재 외국에서 사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로 도장을 차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한국 부모들의 사고방식...
한국 부모님 들중에 태권도를 배울 목적으로만 도장 보내는 부모님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2011-05-24 신고
jungmoo78
일본 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에서는 이런식입니다 무도는 정석으로 하되 일은 다른 일을 하며 거의 인재양성 위주로 합니다전문적으로 하는 분들도 태권도는 태권도 답게 해야 성공 한다고 봅니다
2011-05-23 신고
jin1276
거의 제일 아랫글에 일본의 경우는 더 하다고 하시는데잘못된점을 알려 드립니다 일본에선 사범을 사범 즉
시한 이라고 발음하며 부사범도 존재하고 지도원도
존재합니다 여기서 지도원은 직업의 개념이 아니라
수련시간에 보조를 해줄수있는 선임수련생 의 개념입
니다 그리고 일본에선 초단을 따는데 보통 3년에서
5년이 걸립니다 우리나라 wtf태권도와는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일본에서 태권도 2단 가라데 2단이라고
친다면 한국에선 4단급입니다.
2011-05-21 신고
mestreyong
찬성입니다.2011-05-21 신고
hwajung100
밑에분 글을 잘읽고 답변 다셨으면 합니다.공감을 제외한 글은 거의다 제글입니다.
밑에 제글은 역정을 내는것도 아니고 뭐눈에 무만 보인다는 말들을 정도로 이상한 글은 아닌거 같은대요.
난독증이 있으신지 한번 진료를 받아보심이...
2011-05-20 신고
noble2
원래 그릇이 작은 사람은 자기에게 싫은 소리 하면 앞뒤 생각없이 역정만 내고 오히려 상대의 흠을 잡으려고 하지요. 김사범이라는 분께서 쓰신 글 백배 공감합니다. 도장(道場)이라고 말하면서 학원 장사하는 분들, 무도(武道)를 가르친다고 말하면서 체육과 놀이를 가르치는 분들은 한번쯤 곱씹어 봐야 할 글이라 생각됩니다. 밑의 역정을 내신는 분들의 글을 보니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2011-05-20 신고
ychany
사실을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시다니...2011-05-20 신고
hwajung100
님이 쓰신 아랫글에 대해 동감합니다. 그쪽나라는 굳이 한가지만은 고집하지 않더군요. 격투기를 했던사람, itf, 삼보, 카라테 등등 여러 무술을 돌며돌며 배우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러고 누구의 등에 떠밀려오는것이 아닌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사람들이 오기때문에 틀리리라 봅니다.2011-05-20 신고
c8c8gasa
글쓴이 6327님에게 대한 답변입니다. 태권도의 역사 교육하고 있습니다. 승급심사에서는 필기시험을 보고 있으며, 필기 시험 문제 중에 중요문제로 처음 내는 것이 태권도가 탄생한 날이 언제인가와 태권도 창시자는 누구인가!! 를 중요문제로 내고 있습니다. 한일 역사는 당연히 가르치지요 ^^ 예를 들어 심사시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도산틀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라고 하면은 평생을(1876-1938) 조선독립운동과 학계에 헌신한 안창호 선생의 아호를 딴 것입니다. 라고 답변합니다. 태권도 틀안에 조선반도의 역사가 있고 일본의 죄목이 다 있으니까요.2011-05-20 신고
c8c8gasa
그리고 저 역시 완벽한 품새, 겨루기를 구사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본인이 완벽한 품새, 겨루기를 구사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지금 가장 아쉬운 점은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공부도 할때가 있다고 때를 놓치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하지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어째서 나는 예전에 열심히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막심합니다. 지금도 저는 배움에 굶주려 있는 사범입니다. 그러기에 가끔 도쿄에가서 윗분에게 지도를 받곤 한답니다.2011-05-20 신고
c8c8gasa
한국과 똑같은 조건과 똑같은 도장을 말씀하셨는데, 일본은 문화자체가 그렇게 될수가 없는 문화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도원이라는 것은 월급 안받습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1단과 한국의 1단은 질이 다릅니다. 간단한 예로 제 밑에서 10개월 배운 사람이 지금 노란띠에 초록선(8급) 입니다. 실력안되면 심사 못봅니다. 단을 함부로 난발하지 않기에 지도자도 그만큼 수가 적기도 하고요..2011-05-20 신고
hwajung100
itf태권도를 지도하시는 군요..저는 개인적으로 품새는 itf,겨루기는 wtf, 성인및 실업팀은 itf스타일의 겨루기를 했으면 합니다.
2011-05-20 신고
hwajung100
님의 글에 대해 많은 공감을 갖고 몇차례 일본에 왕례하며 보고 느낀것에 대해 미흡하지만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 태권도를 지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그렇다면 반문하고 싶습니다. 님께서는 태권도의 역사에 대해 교육하고 계십니까? 물론 현실적으로 일본에서 태권도의 역사에 대해 가르치시려면 우수운 꼴당하실수도 있지만요 ... 만약 가르치신다면 어느정도선에서 가르치시는지요??? 한,일 역시 역사에 대해서 서로 꺼림직하니까 그냥 두리뭉실 그냥 올림픽 종목에 들어가 스포츠로만 교육시키시는지 아니면 어떻게 교육시키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2011-05-20 신고
tghkd
당연한 말씀 감사합니다. 무도의 나라 일본에서 무도태권도로서의 옳바른 보급 응원합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향후 상태가 더 안좋아질 것이라고 보여지네요~ 오전-오후 등하교 차량운행, 무료도복 학교체육복 지급, 음악줄넘기, 1일체험쿠폰, 학부모를위한 벨리댄스&요가교실, 골프교실, 무료급식 등... 도대체 태권도는 언제 가르치는지... 누가 먼저 시작했고 도장이 아닌 어린이놀이터화를 시켰는지 지금 도장 지도자들은 잘 생각해 보십시요.2011-05-20 신고
hwajung100
한국 사범들 정권도 못쥐는 사범들도 있지요..앞차기 찰때에 앞축도 세우지 못하는 사범들도 있고요=== 선수생활을 해본사람들이라면 앞차기-앞축, 옆차기-옆날 잘못찹니다. 그래도 겨루기 잘하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수출신이라고 해서 앞축,옆날 못찬다는건 말이 안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지요... 님께서는 완벽한 품새,겨루기를 구사하십니까?
2011-05-20 신고
hwajung100
님의 글에 대부분 공감은 합니다. 하지만 님의 글중에"한국은 (모두가 아니지만) 무도인으로서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막말로 애들비유 맞추며 학부모들 똥구멍 핣지요..
사범이 수련생과 학부모 앞에서 무릎꿁고 빌기도 하고..." === 한국처럼 똑같은 숯자의 태권도장과 무술도장이 똑같은 조건에 있다면 과연 일본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을 지도자가 있을까요?
"양심없는 관장들이 사범 월급 주기 아까우니까 자기 제자들 2품 3단 되면은 새끼 사범으로 넣어서 월급 조금주고 노예로 부려먹으려고 하니까요."===일본은 더하더군요 1단만 되면 지도원(일본에서는 사범을 이렇게 부르더군요)으로 채용하고 사범생활하고 시합때 심판도 하고요, 물론 무보수로요
2011-05-20 신고
hapkd63
현실감있는 지적을 해주신 사범님께 감사드립니다..나이가 먹어 이제 45세가 됩니다.옛 무도를 들먹여 현재의 부족함을 채우려했던 사범으로서,부족했던 부분을 지적해주시니 감사합니다..제 일을 하며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아이들이 커가다보니) 부족한 운동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그러면서도더 큰 걱정은 혹시 도장을 그만두는 시점이 빨리오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더 커보입니다.사범으로써 부족하게 지내온 날을 생각하며 앞으로 제자들에게 부끄럽지않은 사범이 될것을 다짐합니다..감사합니다..
2011-05-2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