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과 힘겨루기,전통문화 복원 추진!

2025-10-01 / 조회수 : 397 신고

아래는 작성중인 학술 연구물 초안이다.

내용은 수정, 보완하고 있으며 해외 등재 사이트에 올리고

가능하면 단행본으로도 출판 해 볼 생각이다.


사)대한수박협회 차원에서 전승,복원 및 재현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과 소,말 간의 힘겨루기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서 이해할 수 있다.

 

1 완력으로 넘어뜨리는 것

2 소 뿔을 빼는 것

3 소 미간, 정수리 쳐서(도살,도축)

 

23도 우리 전통이라 할 수 있으나 현대에 재현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1970년대 초 천규덕 선수가 장충체육관에서 맨손으로 소 를 때리는 모습.


1970년대 초 프로레슬러 천규덕 선수가 장충체육관에서 맨손으로 소를 때리는 모습.

조선일보

 


사람과 우마(牛馬)의 힘 겨루기 (한국,몽골,중국 비교) 고찰

 

A Study on the Battle of Humans and cow horse (Compared to Korea, Mongolia, and China)


 

저자: 송준호

Author: Song Jun-ho

 


연구 계기

 

전통무예 수박 동작중 소뿔잡기 동작으로부터 사람과 소 그리고 말 등 우마와의 힘 겨루기 풍습 관련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소뿔잡기는 세가지 응용하는 법이 있는데

 

첫째- 버티는 것

둘째-던지는 것

셋째-비틀어 쓰러트리는 것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무예 관련 좌담회에서 격도라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물구나무를 서서 두발로 차는건데 황소를 차면 즉사를 시킬수 있었다고 하며 기능자로 김정의라는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소뿔잡기 관련해서 연원을 찾아보면 조선시대 단원 김홍도가 그린 편자 박기라는 그림이 확인된다.

 

 


단원 김홍도가 1781년 무렵 그린 '단원풍속화첩'(종이에 수묵담채, 25, 크기 각 27x22.7, 보물 제527) 중 하나인 편자 박기


이덕무의 에세이집인 앙엽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말의 네 다리를 묶어 하늘을 보게 눕히고 칼로 발굽의 바닥을 깎아낸 뒤 못을 박는다중국에서는 말을 세워두고 고르지 않은 발굽을 끌로 깎아낸 뒤에 말굽을 들어 무릎에 얹고 못을 박는다.”고 했다.


조선말 선교사들이 본 바에 따르면, 조선의 과하마들은 성질이 더러워 저렇게 거꾸로 묶어놔야 편자를 갈 수 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요동에 있는 고구려 성산산성 유적과 전라북도 장수군 동촌리 가야고분군에서 출토된 편자 유물로 보았을 때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이른 시기의 것으로 숙종때 인물인 조영석이 그렸다.


장수군에 따르면 백두대간의 서쪽에 자리한 장수읍 동촌리 지역의 고분군 80여기 가운데 지름 16m 안팎의 중대형 봉분 1기에서 말뼈와 함께 징()이 박힌 편자 1점이 나왔다. 봉분 내에는 주석곽(主石槨, 돌널무덤) 1기와 순장곽(殉葬槨) 2기가 배치됐으며, 이 주석곽에서 편자를 비롯해 단경호(短頸壺, 목 짧은 항아리), 기대(器臺, 그릇 받침), (, 바리), (, 뚜껑) 등의 토기류가 함께 발견됐다.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 있는 고구려 태왕릉, 백제 초기 근거지인 서울 몽촌토성 주거지, 함경남도 북청군 하호리 청해토성터의 발해 유적,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유적이 모인 경남 산청 평촌리 등에서도 편자만 보고됐다는 게 장수군의 설명이다.(신문 기사 인용)


편자라는 명칭이 한자로 되어 있는 것 같지만 순수한 우리말이다.


한자로는 제철(발굽 , )이라고 한다. 말발굽에 붙이는 쇠라는 의미이다. 편자의 어원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소에게는 편자보다 짚으로 만든 신발을 신겼다.

사진은 소짚신(쇠짚신)이다.


소에게도 편자를 박았다.


193310월호 '조선, 조용한 아침의 나라'


사진 설명 '소에 편자를 박을 때는 안전이 우선이다. 이 나라에서 황소는 짐수레를 끄는 일을 하기 때문에 발에 편자를 박거나 쇠신(소의 발굽 사이에 끼우는 짚으로 만든 신)을 신겨서 발굽을 보호한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200311월호 -


아래

(조선풍속) 소의 편자 박기(사진출처:수원광교박물관)




말과 달리 소를 눕히지 않고 세워둔체 했던것은 필자 의견으로는 적절치 않다.


(2편에 계속)


소 잡기,전통문화 복원,대한수박협회 전수자과정


(코뚜레)왼손으로 틀어 잡고,소 제압때 필요,잡기,아래쪽 파고들때

https://www.youtube.com/shorts/kRm2WkSq3SI?feature=share

(소 잡기)코뚜레 잡을때,굴레 벗긴체 코뚜레 끈을 틀어 잡는다

https://www.youtube.com/shorts/dPRUUnQg3_Q?feature=share

(훈련)소 미간,정수리 헤머치기,단매로 친다,전통문화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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