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등재)송덕기류 택견, 일본 무도 기술 유입 확인. 순수성 인정 어려워!

2024-07-06 / 조회수 : 368 신고

아래는 네들란드 엘시비어사가 운영하는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에 초기연구물로 등재 심사중인 원고다.

영문으로 번역되어 곧 하버드 대학교 데이트베이스 및 오픈 소스 사이트 등을 통해서 해외에도 배포된다.


송덕기류 택견, 일본 무도 기술 유입 확인. 순수성 인정 어려워! Songdeokgi style Taekkyeon, confirmed inflow of Japanese martial arts techniques. It's difficult to acknowledge purity!

5 Pages Posted:

Junho Song

Northeast Asia Expert Forum

Date Written: July 05, 2024

Abstract

민속 택견에 언제부터 일본식 무도가 유입 됐을까?

송덕기 당시는 일제강점기로 군국주의 쥬도,켄도 이후 가라테도가 조선에 들어 와 일반에 퍼졌다.

송덕기가 사진 찍었다고 그게 전부 민속으로의 택견 동작,기술이라 볼 수 있는가?

연구자는 송덕기 본인마저도 일본식 무도에 노출되고 습합 되었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다.

, 송덕기류 택견, 일본 무도 기술 유입 확인. 순수성 인정 어려워! Songdeokgi style Taekkyeon, confirmed inflow of Japanese martial arts techniques. It's difficult to acknowledge purity! (July 05, 2024). Available at SSRN


송덕기류 택견, 일본 무도 기술 유입 확인.

순수성 인정 어려워!

Songdeokgi style Taekkyeon, confirmed inflow of Japanese martial arts techniques. It’s difficult to acknowledge purity!

 

 

 

 

Author Song Jun-ho

 

 

들어가며

 

민속 택견에 언제부터 일본식 무도가 유입 됐을까?

 

송덕기 당시는 일제강점기로 군국주의 쥬도,켄도 이후 가라테도가 조선에 들어 와 일반에 퍼졌다.

 

송덕기가 사진 찍었다고 그게 전부 민속으로의 택견 동작,기술이라 볼 수 있는가?

 

연구자는 송덕기 본인마저도 일본식 무도에 노출되고 습합 되었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다.

 

 

송덕기의 배대뒤치기

 

예용해가 조사했던 송덕기 기술중 무르팍치기,라는 것은 일본의 대표적 무도인 유도의 배대뒤치기와 동일한거다.


 

 

유도 배대뒤치기

 

예용해 조사 1973년 송덕기 기본기술 중 무르팍치기(송덕기 본인으로부터는 행방불명 됐다)

 

송덕기 증언- 무르팍치기=相對方이 쳐서 들어오면 손으로 그 발뒤꿉을 다른 한손으로는 옷을 맞붙잡아 뒤로 넘어지면서 발로 늦은배(下腹部)를 괴고는 받아 넘긴다.

 

*그러나 이 무르팍치기는 이후 송덕기로부터 확인이 되지 않는다.

 

83년 박종관 저 책에도 수록되지 않았고 1990년 이용복 회장 책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다. 2000년대 김정윤 선생 책 태견(요약본)에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기본기술이라며 문화재관리국에 보고 됐던 기술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된게다.

 

 

택견 경기 승패 관련 무르팍치기의 이질적 성격

 

송덕기 증언- 땅에 먼저 손을 짚으면 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송덕기가 택견 기술이라 한것이 실제는 쥬도 배대뒤치기라는게 설득력이 있는데 송덕기가 증언한 경기 승패가 땅에 손을 짚으면 패한다!이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땅바닥에 벌러덩 누우면서(이미 경기에서 패했다) 거는 기술이란 연구자가 인색해서가 아니라 전통 택견이 아닌 일본 무도 기술로 본다.

 

, 상기와 아래 시대적 상황 등을 고려할때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수용 해 왔던 송덕기 기술중 상당히 많은 것이 추가되고 은근슬쩍 사라지기도 하고 하는 과정은

 

별개로 치고라도 일본 무도 기술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 이해할 수 있다.

 

 

송덕기의 일본 무도 영향을 짐작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 시대적 상황

 

송덕기가 소싯적 배웠다 주장하는 기술들은 그 전 일본 무도에 노출 되었던 당시 조선사회 저변과도 무관치 않을거다.

민속도 경쟁이 있게 마련이고, 이건 일본, 이건 조선 식으로 구분했을리도 만무한거다.

 

따라서 순수한 조선의 체기 만으로 볼 수가 없으며 상당한 괴리와 이질적 성격을 나타내는것이 있고 외부 영향으로 시기적으로 가라테도, 쥬도, 야와라적 기법 포함 가능성도 없지 않다.

작의적 이었을때는 전통 사기라 지적 될 수 있다.

 

민속놀이였던 송덕기류 택견이 가라테도,태권도,유도 등과 무도적으로 경쟁해야 할 필요가 생긴 이후부터는 이런 현상이 가파르게 진행 되었다.

 

 

송덕기 무비판은 사회적 병리현상

 

택견을 했다는 송덕기에 대해서 그동안 교차검증 할 수 있는 대상이 없어 실제로 했는지에 대해서도 의심 스러웠다.

 

이는 태권도 송무관 노병직 사범의 경우도 자필로 개성에서 수박희, 택견 관련 소싯적에 했다고 했지만 교차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다.

 

송덕기의 경우 1973년 예용해가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승한테 조목조목 배우지 못해서 안타까워 한다? 고 했는데

 

그렇게 조목조목 배우질 못했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하던 것이 그 이후 83년 또 그 이후 2000년대 송덕기가 모델로 나온 책들에 시간적으로 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송덕기 개인이 의도적으로 또는 비의도적으로 외부 영향을 받아서인지까지 확인 할 수는 없으나 민속적이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며 일본식 무도처럼 기술체계가 송덕기 본인까지도 달라진것이 확인된다.

 

예용해가 조사했던 시기의 것과 박종관 책 1983, 김정윤 책 2000년대는 송덕기가 택견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얼마나 큰 차이로 민속적에서 일본식 무도로 탈바꿈 되어 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작고한 송덕기 본인에게 확인요청을 하는것은 가능하지 않지만 관계측, 책의 저자들은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

 

무조건 믿으라는 것은 사이비 종교에서나 할 법한 얘기지 전통문화, 교육을 표방하는 계통에서는 불가한 것이다.

 

송덕기류 택견이 교차검증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문화재관리국의 개입에 의한 행정 등록으로 공적 담보를 획득하고 사회일반의 수용이 강제된체 회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

 

無形文化財 調査報告書 102無形文化財調査報告書 第14(97~ 109), 文化財管理局

19734월 일 調査者 芮庸海'

 

407

4. 宋德基 調査資料

 

택견의 열 한가지 基本

 

깎음대리=발장심으로 相對方의 무릎을 찬다. 차이면 정강이 살이 벗겨진다.

 

안짱걸이=발드응로 相對方의 발뒤꿉을 안에서 잡아끌어 벌렁나가자빠지게 한다.

 

안우걸이=발바닥으로 안복사뼈를 쳐서 옆으로 들뜨며 넘어지게 한다.

 

낚시걸이=발등으로 相對方 발뒤꿉을 밖에서 잡아끌면 뒤로 훌렁 넘어진다.

 

명치기=발장심으로 명치를 찬다. 벌렁 넘어지면서 피를 하고 죽는 危險한수다.

 

곁치기=발장심으로 옆구리를 찬다.

 

발따귀=발바닥으로 따귀를 때린다.

 

발등걸이=相對方이 차려고 들면 발바닥으로 발등을 막는다.

 

무르팍치기=相對方이 쳐서 들어오면 손으로 그 발뒤꿉을 다른 한손으로는 옷을 맞붙잡아 뒤로 넘어지면서 발로 늦은배(下腹部)를 괴고는 받아 넘긴다. 발등걸이와 무르팍치기는 다같이 守勢에 있으면서 쓰는 수다.

 

저자 주: 위의 무르팍치기는 일본의 대표적 무도인 쥬도의 배대뒤치기와 동일한 기술이다.

송덕기 증언에 의한 경기 승패규칙으로 이해할때도 이 기술은 당시 택견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이질적인 것이었다.

 

내복장갈기기=발장심으로 가슴을 친다.

 

칼재비=엄지와 검지를 벌려 相對方의 목을 쳐서 넘긴다. 칼재비는 택견에서 손만을 쓰는 단 한가지의 수다.

 

저자 주: 이후 손 기술이 26가지로 또 그이후에는 일본 야와라 기술로 이해되는것들도 송덕기를 모델로 한 출판물 등에서 확인된다.

 

씨에 의하면 택견에는 二十種類의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수도 左右로 나누어서 二十個種이니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으면 半數로서 別項과 같다.

 

宋氏가 말하는 二十種類보다는 좀 더 많은 이 있었을 법한데 지금에 와서는 온전한 것을 알 道理가 없다.

 

저자 주: 현재는 레슬링, 태권도 발차기, 야와라 도입 등으로 종합무술 처럼 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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