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의 기록, 증언으로 비교, 검증한 일제강점기 전통무예 수박의 형태 및 동작 고찰

2024-06-12 / 조회수 : 472 신고

이 기고는 12인의 기록, 증언으로 전통 수박의 형태 및 동작을 고찰한 연구물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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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에 등재 된 연구물이다.

교보문고에서 단행본으로 출판 된 관계 서적에도 첨부를 해 뒀는데

초기연구인지라 모든것을 다 담아내지는 못했다.


연구 취지는 문헌, 기록물들과 실제 증언, 목격, 행위자들 간 교차 검증을 통해서

전통 수박이 어떠한 형태, 동작들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교차 검증 하는것이었다.


택견을 했던 송덕기, 신한승은 모두 수박이나 수박희는 듣지도 몬적도 없다고

영화 서편제 주연을 하셨던 김명곤 씨와의 인터뷰에서 1977년에 얘기했다.


택견의 역사는 택견에서 찾아야 한다.

전통 수박과는 아무런 역사적, 인적 연결 고리를 확인 할 수가 없다.

어믄데 와서 짜깁기 하고 타 전통문화를 훼손 시키는 행위는 사회적 범죄행위가 된다.


혹자는 수박이 격투기를 뜻하는 일반명사 뜻 밖에 없다는 등 스스로 무식한 것을 자랑하듯 하기도 한다.


문화는 흔적을 남긴다.


적어도 일제강점기 까지 이 전통 수박은 면면히 전해져 왔다.

그 후계세대를 잇는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


12인의 기록, 증언으로 비교, 검증한 일제강점기 전통무예 수박의 형태 및 동작 고찰 (A review of the form and movement of Subak, a traditional martial ar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compared and verified through the records and testimonies of ten people)

40 Pages Posted: 22 May 2024

Junho Song

Northeast Asia Expert Forum

Date Written: April 10, 2024

Abstract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출생해서 전통무예 수박 관련 기록과 증언을 남긴 다수 인물들을 추적해서 그들이 언급했던 수박의 지역성과 종목의 형태 및 실제 동작들을 도출 했다.

수박은 수벽, 수박치기, 수벽치기, 수벽타 등으로 일컫던 맨손무예였지만 해방 이후 격동의 시기를 거치면서 기능자들이 모두 작고하는 인멸의 과정을 거쳤다.

중국 문화부에서 2013년부터 정책적으로 수박을 중국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고 있는데 2017년에 산시성 성급 무형문화재(우리의 도무형문화재)로 지정했고 21년에는 신핑시 시급으로도 추가 지정했다.

중국의 움직임에 대응 요청을 한국 문화재청에 필자가 했었고 문화재청에서 외부 자문을 받고 회신 한 것에 의하면 중국에서 지정한건 총칭을 지정한 것이고 우리가 하는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대응을 거부했다.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중국 산시성에서 지정 된 것은 전래 된 것이 아닌 재현에 가까운 것이다.

또한, 우리측의 수박과는 명칭과 역사를 공유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실제 내용은 다르다는 문화재청의 의견도 틀리지는 않다.

왜정 때까지만 해도 민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수박이 근대화 시기를 거치며 사라진 많은 전통문화, 민속들처럼 현 시점에서 그 특징적 형태와 세부 동작들을 모르는 이들이 많은 까닭에 본 연구에서 12인의 인물들이 기록 한 문헌과 증언 그리고 공개 시연 한 것들을 상호 교차해서 실체적 접근을 시도 했다.


학술연구물 바로가기>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된다.

Song, Junho, 12인의 기록, 증언으로 비교, 검증한 일제강점기 전통무예 수박의 형태 및 동작 고찰 (A review of the form and movement of Subak, a traditional martial ar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compared and verified through the records and testimonies of ten people) (April 10, 2024). Available at SSRN: https://ssrn.com/abstract=478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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