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태권도썰 푼다.

2019-12-14 / 조회수 : 487 신고

나이 많으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편하게 반말로 가겠습니다. 


10년전 사범생활 했을때 


 체육관이 두개였거든 나는어디 일하고 월급 90만원으로 19살에 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는 이 월급이 많은 줄 꿈에도 몰랐지 많은거래.... 무려 많다고 하더라고....


10년전에는 배운다는 자세로 일하고 나중에 체육관 차리면 로또라는 인식이 강했거든 지금생각하면 미친놈들이지. 날강도여....


그런데 나 자신이 월급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던 계기가 


  군필자 사범님에다가 키도180넘는 우월한 신체조건에 얼굴도 나름 괜찮으셨음 근데 월급이 50이라더라... 


거기 거의 150명 넘었고 그때 당시 회비가 기억이 안나는데 10년전이었는데도 아마 18만원으로 알고 있다. 


어쨋든 나는 체육관에 10명정도 원생들의 회비를 가져가는 사람이었고 


그쪽에 계신분은 3명인원의 몫을 가져가는셈이니


관장입장에서는 빡치겠어 안빡치겠어? 


관장이 날 바라보는 눈빛이 영 아니였어 ㅋㅋㅋ


소리없는 갈굼이라는거 있잖냐 내가 어려도 눈치는 빨랐는데 모르는척 둔한척하고 말았거든. 


한번은 그쪽에 사람이 안구해진다고 .우리쪽에서 한사람 파견보내라고 해서 막내인 내가갔지. 


시부랄 얼마나 처 부려먹었으면 그만두겠냐.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가서 일했지. 역시 잘사는새기들이라 그런지 내옆의 메인 사범한테 개새기야 개새기야 아주 찰지게 욕하는애들도 있고 


안그래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있는분들인데 그날 선넘는 애들이 참많았나봐. 아마 요즘이었으면 뉴스에 나왔지 싶다...


최근에 사범이 들어서 패대기쳤잖아. 사실 내가본 기억은 별거아닌데? 라고 생각이 들정도야 그만큼 그거보다 강도높은것을 봤다는거겠지? 


아무튼 그 사범이 문제가 좀 많았던걸로 기억을해 관장이 무시도 많이하고 내앞에서 은근히 갈구는것같기도? 했고 또 그만큼 월급이 작으니 


그만큼 사범에대한 자부심? 이딴거 다 밑바닥이잖아 그냥 좋은교육자보다 딱 사업과 비즈니스를 배우는 기분? 


왜 그런말 있잖냐 58년 개띠 복받은것들 조금만 잘해도 떼부자 되었던 놈들 


태권도협회 다 이런애들이 죽치고 있는거야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시대잘타고 난 애들 지금쯤 양복만 빼입고 노후즐기고 있겠네 


그렇게 구박받고 면전에다가 개무시하고 그래도 버텼던 이유가 그렇게 해야지만 그좋은 땅덩어리에 한자리 차릴수 있으니까 


그런 개고생하는거지. 


막 주말에도 쉬는날인데 내위에 사범들 불러서 봉 쌍절곤 품세 발차기 540도 그시절엔 540도가 최고였음 이런거 안되면 겨루기 선수부출신이거나 


괜찮은 인맥으로 들어온사람이거나 둘중 하나였음. 


뭐 어디 무슨구 관장 아들이라도 예외 없음. 왜냐면 그사람들보다 더 영향력을 내세울수 있는사람이거든 


나는 너무 어려서 그랬나? 안부르더라고 다행이지 


그때 당시에 면접보고 발차기 옆차기 해보라고 시켜서 맘에들면 들어오라고 할정도였으니....


아무튼 내가 군대 갔다와서 저짓을 할수있을려나 생각이 들고 막 무서운거야 


여름방학이나 주말에 애들데리고 놀러가잖아 지옥이 따로 없더라. 아마 수영장이었는데 


그날 1만명 넘게 와서 우리들어가고 출입불가라고 입구에서 막아놓았단 말이지. 우리는 다행히 적정인원 20명만 데리고 왔는데 


사실 그인원도 2명 잃어버려서 1시간동안 찾고 난리쳤다 


그런데 1관 체육관은 버스빌려서 와서 그인원 어떻게 감당하려고.... 


난리도 아니었다. 20명도 잃어버리고 난리쳤는데 거기는 오죽하겠냐...


머 이런저런이유로 사범들이 1년을 못가더라고 다 도망가 


아마 이글보고 혹시라도 낌새를 차리신분은 욕 무진장 할꺼야 아니면 똑같은짓을 하고 있거나. 


그러다가 점점 


씨부랄 또 그만 뒀다고 또 오라는거야 


안간다고 가기싫다고 했지 그랬더니 그쪽에 사범들 죽어나나봐 사람구해지면 그만두고 사람구해지면 기존에 계신분 도망가고 


막 퐁당퐁당 때려치는게 소문이 들리더라고 


어쨋든 어딜가든 나하나 없어도 다 돌아가는 세상이잖냐 


그냥 쌩까고 내 일만했지. 


뭐 아무튼 여기까지 재밌으면 또 올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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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소설이네요...20명도 못봐서 2명 잃어버릴 정도면 정말 능력 없어보입니다~사람이 많다고 해도 관장이 사범 될꾸가서 2명 잃어버리나여?근데 150명 넘는 도장이 행사할때 20명 신청했나여? 10년 전이면 행사할때 아이들도 꾀 모일만 할텐데..10년전이면 강남도 18만원 회비가 아니였습니다..

    2019-12-21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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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피쉬

    이 글을 보고 낌새를 챈 사람은 알꺼야... ㅂ ㅅ 인증하는거라고

    2019-12-2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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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10년 전 태권도 교육비가 18만원이라는 개소리에 감탄하고 갑니다.

    2019-12-1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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