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득 이후에 대하여

2018-10-15 / 조회수 : 2,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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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무도인에 대한 의견
    위로부터 개혁이 아닌 아래로부터 개혁 찬성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일선 민초 사범들이 의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수련생들이 승품단 심사에서 몇명이 떨어진다고 도장 문닫지 않으니 더욱 열심히 수련시켜 합격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심사는 한번에 합격하면 좋겠지요 그러나 실패도 하나의 수련 과정입니다. 오히려 일선 지도자들이 더 조급하여 시도협회 임원 에 알아서 엎드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일선 사범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도장을 하는 운영 동안 내내 끌려다니며 당당하지 못한 지도자 비겁한 스승으로 남을 것 입니다.

    2018-1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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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태권도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지금의 문제들을 방송에서 떠들던 공신력있는 단체에서 문제른 삼아도
    악습들을 바꿀순 없어요. 저는 문제 제기를 하는 단체들도 한편으론 의심도
    가지고 있고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출발하면 어떨까요, 최밑단이기도 하지만
    첫 하얀띠를 매고 태권도를 접하고 시작하는 곳은 일선도장입니다.
    저는 일선 관장입니다.
    한 달, 혹은 두 달에 가는 시도협회 심사에가면
    그들의 갑질에 아닌걸 알면서도 굽신거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혹시
    우리 아이들 불합격 시킬까봐 혹은 부당한데도 불만을 이야기하면 나중에라도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봐.
    저는 아이들 실력이 안되면 부끄러워 심사장에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불합격에 대한 불안이 없어요. 그런데도
    부당한 대우에 대응을 못하는 것은 낙인찍히면 부당한 대우를 받는것이
    사실이니까요.
    저는 검인석 앞에서 아이가 소매를 "한"번 접었단 이유로 불려가 아이앞에서
    어디 출신이냐. 여기출신들은 이렇게 말은 안들어. 하며 꾸짖음을 받았고,
    어쩔수없이 아이앞에서 고개숙이며 죄송합니다를 연발했고요.
    이후로 몇차례 더 있습니다만. 글을 읽는분들이 사례를 이야기해줄것이라
    믿습니다.
    제 이야기는 과장이 아니라. 그 상황들은 더 심했으나 정중하게 글을 씁니다.
    협회 사무실에 문의전화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어느 협회나 전화도 잘 받지 않을뿐더러 받으면 왜 그것도 모르냐입니다.
    원례회의가면 직원이 많지 않아서 지원이 없어서 이런답변인데요.
    이것은 우선 배제하고요.
    위에 책임 묻지말고 아래서부터 조금씩 잡아나갑시다
    그래야 이 판이 뒤집힙니다.
    신빙성있는 제보가 많이 모이면 익명으로 떠들지 않고 앞장서겠습니다.

    2018-10-1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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