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간단체,문화재청에 경고공문전달,외교문제비화

2017-07-24 / 조회수 : 2,172 신고
전통무예 수박 명칭,역사 무단사용,도용시 외교문제된다!
전통무예 수박을 전승하고 있는 세계수박연맹 중국협회측에서 한국의 문화재청에 공문을 보내 앞으로 한국내에서 수박의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역사를 왜곡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 이의제기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 공문은 중국협회를 대리하는 한국측에서 문화재청에 우편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국내 대표적인 전통무예 수박이 중국문화재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실은 한국전통무예를 비롯해 문화유산을 아끼는 많은 이들로부터 걱정을 사고 있는데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지정관련 한국 문화재청의 불법적이고 작의적인 행정으로 피해를 입다 부득이 수박의 맥을 잇고자 중국 연변대학교 박사과정의 전, 중국 씨름챔피언 출신을 중국 전수자로 인정하고 추진되는 한국과 중국 양 국가간 국제적 사안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세계수박연맹 중국협회를 대리하고 있는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금년 내로 중국문화부에서 지령(한국식 공문)이 내려올 것 같습니다. 연변대학교에서 수박을 연구하고 있는데 지난 15년부터 지금까지 수년간에 걸쳐 간담회 및 학술회를 개최하여 깊이 있는 결과를 도출 해 냈고 이에 자극을 받아 중국 문화재추진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 만주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중국조선족들의 민족전통체육 수박이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하루바삐 등재가 되어 국제화의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래는 관계자가 기자에 제공한 공문이다.

世界手搏联盟中国协会

The World soobak federation China association

中国 吉林省 延边州 延吉市 爱 181-2 1161380205@qq.com 중국협회 최룡원

한국우 울산광역시 동구 문현로 88, 큰가람빌딩 402호 전화 (070)7379-4765

홈페이지 e-mail : soobakmu@naver.com 담당 연수원장 이강명

 

 

 

 

 

 

 

 

문서번호 세수련(중국협회) 17-05

시행일자 : 2017. 7. 19

수 신 한국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

참 조 무예담당

 

 

 

 

 

 

 

접수

일 자

 

결재공람

 

 

시 간

 

 

 

번 호

 

 

 

처 리 과

 

 

 

 

담 당 자

 

 

 

제 목 중국 문화유산 수박 등재관련』 귀 한국 문화재청 협조요청 건

 

1. 중국 연길시에서 전승하고 있는 수박은 구한말 이후 조선에서 중국으로 이주한 중국조선족들 사이에서 면면히 전해져 온 중국 무형문화유산으로써 근대말까지도 심심찮게 연길을 중심으로 청장년들 사이에 행 해 졌으나 근래들어 그 전승이 활발치 못하게 되었으나

귀 한국의 전통무예연구가이자 유일한 전통무예수박 전승자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전통무예진흥법 및 국기원 산하 세계태권도연수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시로 연구보고된 WTA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통무예 연구(,15)에 수박 기능자로 참여하여 자문과 실기시연을 하신 송준호선생께서 지난 2002년부터 중국 장백진의 문화관 관장 김학현씨 집안에 전해지던 민간무용 수박춤을 전수하며 중국에 수박의 기예 일부를 알리고 전해준적이 있습니다.

2015년 송준호선생께서 중국 연변대학교를 방문하여 체육학과 김청운학장 주최로 열린 무예간담회에서 본인이 중국 연길에서 전승하고 있는 수박(연변씨름이라고도 함)이 일종임이 연구결과 역사 및 전승맥락향토적기능의 적합도 등으로 판단됨과 한국에서 전승하고 있는 수박(북한의 수박군무중국조선족 김학현씨 집안의 수박,수박춤귀 한국의 경북 군위군에서 전해지던 시박,박시놀이전라도 광주에서 전해지던 수박치기 등)과의 유사동질성을 확인하고

이어서 다음해인 2016년 중국 연변대학교체육학과 주최로 열린 제2회 중한무예학술회에 본인과 한국측 송준호선생께서 참석하시어 깊이 있는 논의가 되었습니다.

3차 학술회가 한국 충남아산시청대강당에서 3월 거행되었고 이 자리에서도 중국 연변대학교 최초 석사논문 발간중국 비물질문화유산 수박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수박은 역사적으로 중국 한나라 후한서에 수박육편이라하여 기록이 있고 만주 집안현 고구려무덤에 생동감 있게 그 당시 고구려인들이 수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나 유물적으로나 중국에서 그 원류가 발생하고 이어져 온 귀중한 중국의 문화유산인겁니다.

이에 귀 한국 문화재청에 중국 제5차 비물질문화유산 등재때 연변대학교에서 본인과 교수들이 연구하여 한국 송준호선생의 사사,자문을 받아 중국북한한국의 모든 전승계보를 잇고 기예를 정리한 것을 중국문화재로 지정신청하고자 중국 연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연구소 소장 및 중국 무술(체육)분야 권위 있는 학자전문가들 참여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 드리며

귀 한국 문화재청에서 조선후기에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적 체술인 태껸을 고구려무사들이 했던 수박으로 오인하여 잘 못 기재하는 등 오류로 현재 중국에서 전승되고 있고 중국 문화재로 지정등재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본인과 중국수박협회에 불확실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중국 문화유산 수박의 정체성을 훼손케하시는 일이 없기를 정중히 협조요청 드립니다.

2016년 9월 중국에서 개최 되었던 중한무예학술회에서 귀 한국의 재물보 기록 중 탁견이 보통명사로 지금의 태껸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고 수박은 시박과 함께 슈벽으로 쓰이고 읽혔던 고유명사임이 논증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국 연길에서 전승하고 있는 수박은 귀 한국의 태껸과 무관하고 역사적으로는 태권도의 뿌리로써 한국 문화재청에서 확실한 근거도 없이 막연하게 고구려 수박을 연계하는것은 중국에서 어렵게 전승하고 있는 중국 문화유산 수박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훼손하는 일일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2. 이에 모쪼록 수박이 중국문화재로 등재되어 중국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오래토록 전승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 드립니다.


[협조요청 사안]

1) 수박관련 무단 명칭사용시 중국문화유산 수박의 정체성을 흐리게하고 전승 위계를 어지럽히는 일일수 있음명칭사용 자제요청

2) 수박관련 역사를 확실치 않은 후대 체술등에 연계해서 역사성을 높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봄역사적 오류 시정요청

3) 고구려와 조선은 시기적으로 큰 차이가 있음이 분명하므로

막연하게 고구려벽화에 조선시대 체술이 그려져 있다는 왜곡 수정요청과 차후 중국 문화유산으로 국제적으로 성장하게 될 수박의 정통성확립을 위해 상기 명칭 사용자제역사오류왜곡시 시정요청

특히, 2016년 9월 2일과 3일 양일간에 중국 연변주 창립기념일 64주년을 기념하여 개최 된 9.3절 대회(주최연변주인민정부 대회장소연길체육관)에 대한수박협회(세계수박련맹송준호총재와 협회부회장,이사 일행을 공식초청하여 참석 및 시연을 요청함으로 중국에서도 수박의 정통계승자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북한 나진태권도성지 설립자 증언으로 북한지역에서 근대까지 전해지던 수박이 어떤 형태를 가진 것이었는지 확인되었으며(,16.9) 몽골의 벅흐일본 스모의 원류이자 한국 태권도의 역사적 뿌리로 중국 문화유산 수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조부탁 드립니다.

중국문화부 제5차 지령때 정식 등재시 귀 한국 문화재청 및 민간단체들에서 수박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역사를 왜곡하는 등으로 중국문화유산 수박에 피해가 있을 경우일체행위에 대해 본 중국협회에서 중국 현지발송 공문으로 이의제기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첨부=

*연변대학교체육학과 주최 간담회

중국 길림신문 보도기사

한국 전통무예 수박연변에 뿌리 내리나 

*2차 중한무예학술회에 중국측 인사들 참여사진

*한국시민기자협회한국전통예술신문 보도기사

전통무예 수박중국본부 연맹창립 국제화 기틀마련 

*중국 연변인민정부주최 대회 시연

[스포츠]전통무예 수박중국 대륙을 호령하다!

*3차 한국 아산시청 학술회 보도기사관련사진 등

*북한 태권도성지 설립자 증언세계수박련맹 송준호총재 대담

보도기사

[동포투데이]태권도의 뿌리전통무예 수박 북한에 남아 있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자료(전통무예진흥법)

*중국 씨름챔피언 보도기사

[스포츠]중국 씨름챔피언 최룡원수박 보급하겠다!

중국문화재추진 대한수박협회 연길에 400평 도관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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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手搏联盟中国协会

전승인 최룡원한국협회 대리 연수원장 이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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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j90111

    우와~ 이렇게 긴 글을

    2017-0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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