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고사(枯死)위기의 태권도장, 겸업이 돌파구

2020년에는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의 무예도장이 모두 사라질 것
이는 경제전문가들과 삼성경제연구소 등의 발표에 의한다고 한다. 분석이 다 맞다고 할 순없겠지만 경제전문가들이 그렇게 진단하게 된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일것이다. 미래 인구추의변화가 산업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과정에서 저출산에 따른 사회변화로 인해 위기산업으로 무예도장이 지목된 것이다.
지금이 태권도장의 최고 호황기 이다.
88서울올림픽 이후로 태권도를 필두로 우리나라 무예산업은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했고 밀래니엄시대에 이르러 최고의 호황기를 맞이 하였다. 산업의 규모만 놓고 보았을 때 우리나라 무예시장은 도장교육업(20여종목 총 도장수 2만2천여개 * 1도장 평균 100명 * 1인 10만원 * 12개월 = 2조6천4백억)과 각종 자격 인증사업, 공연사업, 대회개최사업, 무술용품사업 등 관련산업까지 대략 3조에 이르는 거대 산업규모를 형성하고 있고 이중 태권도가 80%에 육박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부터 태권도장의 위기이다.
가파르게 정상에 오르면 가파르게 하산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천길 낭떨어지가 있기도 하다. 되돌아보면 언제부터인가 태권도장은 초등생들이 맘껏 뛰놀수있는 도심의 작은 운동공간으로 전락해버렸고 주(主)와 부(副)가 뒤바껴 태권도 수련이란 본래의 본질은 퇴색되고 흥미위주의 잡다한 온갖것들이 마치 태권도장의 정상적인 프로그램인 것 마냥 정착하고 있다. 그로 인하여 태권도는 유치원 초등학생의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정착되었을진 모르겠지만 성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마저 찾지 않은 무예종목이 되어 버렸다. 수련층의 저연령화는 마치 “독이 든 성배”와 같다. 태권도장이 최고의 호황기를 누릴수 있게 하기도 하였지만 태권도장을 고사 시킬 독이 되기도 한다.
초등학교 교실이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 이는 현실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초‧중등교육 통계에 의하면 올해년도 초등학교 입학자는 457,026명이다. 이는 10년전 70만명에 육박했던 입학자수에 비해 35% 감소한 수치이다. 최근 6년간 매년 2만 5천명 수준의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를 기준으로 올해 입학자가 6년후 졸업 할때쯤엔 초등학교 입학자가 30만명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권도장이 최호황기를 누렸던 21세기(2000년)는 1만 5천여개의 태권도장이 개설되었고 개설했다 하면 경영전략이나 관리없이도 간단한 홍보만으로 100명은 거뜬했던 시기이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수련층이 더 저연령화되고 한정되어 있는 현실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마저 태권도를 어릴때나(4~6학년은 1~3학년을 애들이란다???) 하는 거라며 하지 않는다. 초등학생 수련층마져 저연령화로 50%의 시장이 없어졌다. 또한 현재 수련층이 35% 감소했다. 거기에 향후 5년내 적어도 10만명이상의 수련층이 감소한다. 즉, 2000년은 420만명(70만 * 6개학년) 이 태권도장의 시장이였다면 지금은 135만명(45만명*3개학년)의 시장으로 10년만에 -350% 감소했다는 것이다. 태권도장의 개체수는 그대론데 수련층이 사실상 -350% 감소했으니 100명은 거뜬하던 도장에 지금은 30여명이 안되어 폐업하는 곳이 출몰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변혁기.. 더욱 치열해진 생존경쟁
놀이문화로 변질된 현 태권도장의 운영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문제 꺼리가 되지 않는다. 지난 20여년간 축적되어 고착된 도장운영법과 수련자의 인식을 한순간에 뒤바꿀 수 없다. 태권도를 통한 무예수련 프로그램의 체계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표준화 되지 못해 도장은 순순히 개인의 역량에 맡겨졌다. 지금에와 프로그램의 부재로 수련층이 좁아졌다고 중고등학생 성인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극히 일부외 실효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태권도의 문제는 더 이상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제 또 다른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도달했다. 태권도장은 분명 교육사업이다. 이미 사업적 경영전략과 함께 투자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대형화가 바로 그것이다. 단순히 도장 크기만 넓게 한다고 대형화겠는가? 철저한 시장분석은 물론 수련층 공략 전략으로 무장하고 있는 대형태권도장의 등장은 태권도 시장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 할 수 있는 수련프로그램과 관리시스템은 물론 시설의 현대화, 고급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거기에 태권도외 체육과 레져와 같은 부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권도장 얼마나 폐업 할까
태권도장의 개체수가 급속히 줄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다.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수련층이 절반이상 줄어들었으니 태권도장도 절반가까이 줄어 들것이란 전망이 심심찮다. 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훨씬 많은 태권도장이 폐업 할 수밖에 없다. 위에 거론된 대형태권도장 하나가 들어서면 그 사업 반경을 생각해야 한다. 고작 동내에 한정 되지 않는다. 적어도 시, 군, 구 단위로 영업을 한다. 스포츠센터와 같은 차량운행 시스템으로 영업구역이 전체에 이르게 된다. 동내에서 잘 운영된다는 도장의 관원수가 150명에서 300명에 육박한다. 적어도 대형화를 택한 도장은 1,000명 ~ 2,000명의 정도의 관원모집이 가능하다. 주변 도장이 배겨낼 수 없다. 현실에서도 동내에 한도장이 300명의 관원을 보유했다면 주변에 태권도장이 거의 없다. 하물며 대형도장의 출현은 시군구 단위의 상권을 뒤 흔들 수 있다. 최소 해당 동(면)과 인접한 동에 있는 도장은 자의든 타의든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 될 것이다. 산출적으로 1천명의 관원을 유지한다면 최소 5대 1, 일반적으로 10대 1, 최대 20대 1의 비율이 된다. 대형 태권도장 하나의 성공은 최소 주변에 태권도만 하는 도장 5곳 중 4곳을 폐업으로 이끌 수 있다는 산출이다.
태권도장 어떻게 살아남을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 대형화도장에 맞서 대형화를 시도해야 한다. 과연 몇이나 실현 할 수 있을까? 투자능력이 있는 관장들이 몇이나 될까? 대형도장이 성공하게 되면 또한 태권도장 프렌차이징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미 학원업이 대형화 되면서 성공한 기업학원이 많다. 그중 메가스터디와 같이 자산규모만 1조원(주식 시가총액 8천억)이 넘는 대형기업 학원도 있다. 과거 15년전 소규모의 각종의 학원이 넘쳐났지만 학원의 대형화가 이루어진 후 기업형학원외로는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다. 태권도교육사업을 위한 대형화가 수년전부터 시작 되었고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태권도진흥법과 전통무예진흥법(기본계획에 무예 프렌차이즈화를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에 근거하고 체육시설설치에관한법률(도장시설자금 최대 5억 융자), 프렌차이즈산업진흥정책(창업자금융자지원), 중소기업정책(청년창업,여성창업지원), 서비스산업지원정책(자금융자지원) 등 대형화 기업화를 지원하는 제도가 적극 활용되기 시작 할 것이다. 정황상 앞으로 기업형 태권도장 또는 기업형 무예도장이 상당 생겨날 것이라 확신한다.
태권도와 다른 무예를 겸업하는 무예도장이 해법이 될 것이다.
태권도를 포함한 무예도장들이 대형화 경쟁으로 치다를 것이다. 대형도장이 상권의 시장점유를 잠식해 가면 경쟁이 되지 못하는 중소규모(100평 내외)의 태권도장이 살아남을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것인가? 그 해답은 태권도와 다른 무예를 겸업하는 형태의 도장이라고 본다. 2~3년내 태권도와 다른 무예를 겸업하는 도장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태권도장으로 시작한 곳에서 다른 무예를 겸업하는 경우는 많진 않은 것 같다. 반대로 다른 무예도장에서 태권도를 겸업하는 경우는 적잖게 찾아 볼 수 있다. 현재는 관원생의 비율이 태권도대 타무예로 70대 30, 50대 50, 30대 70의 양상을 보인다. 어느쪽이든 최소한 임대료와 차량유지비, 1인의 인건비가 태권도로 나온다. 운영방식은 오전과 낮은 태권도 오후와 저녁은 타무예인 형식이 대부분이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1부 태권도 2부 타무예의 형식으로 8개의 부를 운영하고 늦저녁에 타무예를 두 개부정도 더 하는 형식도 있다.
겸업의 장점은 창업비 절감효과에 있다. 통상 소규모 도장하나를 오픈 하려 해도 임대보증금, 인테리어, 차량, 매트, 도복, 장비 등 최소 5천만원의 창업비용이 필요하다. 겸업은 두 개 도장의 창업효과와 프로그램의 다양화란 이득을 준다. 또한 인테리어에 있어 겸업은 태권도장의 유아적 인테리어가 아닌 안전성이 있는 말 그대로 무예도장 이미지를 풍기는 인테리어가 가능해 진다.
태권도협회 차원에서 성인 프로그램을 개발 한다고 하지만 태권도에 대해 뿌리 깊게 밖힌 아동운동이란 인식과 유아적 인테리어 등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중고 일반성인 수련생의 흥미를 끌 수 없을뿐더러 경기와 품새 위주의 태권도 기술프로그램의 실전성이 없다는 인식으로 중고 일반성인의 무예수련 욕구를 충족시킬 수도 없는 현실이다.
앞으로 전통무예진흥법에 의해 인증된 무예종목이 알려지면 수련층은 더 이상 무예종목에 억매이지도 않을 것이다. 태권도가 우리나라의 국기인 것 과 같이 전통무예진흥법에 인증된 인증무예종목 또한 국가가 공인하여 국제화시킬 우리고유 무예문화인 코리안마샬아츠로 이기 때문이다. 알려진바로는 내년에 인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앞으로 전통무예진흥법에 인증된 무예도 국가가 공인한 국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태권도는 무예 국기 중에서도 국제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무예의 맏형이자 자존심임은 변함없다.
지금 우리무예계는 대 변혁기이다. 태권도장의 존립에 위태로운 시장의 변화 그리고 국가공인 된 우리무예의 양성과 진흥정책 실현 위기이자 기회인 시점인 것이다. 분명한 것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들은 이미 위기를 인식하는 단계를 넘어서 실제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 전통무예진흥법이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무예의 진흥뿐만 아니라 우리 태권도장에도 겸업을 통해 위기를 해쳐나갈 방법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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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eori
비공감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이글은 지금 무술과 현사회성이 50%밖에 적용이 안된글입니다. 50%를 덧붙이자면 미래는 무술이 필요가 없는 시대라는겁니다. 그리고 있어도 학교클럽화로 학교방과후수업, 공공센타, 사립대형센타에서 중소규모로 운영될수밖에 없습니다.지금가지의 무술은 친구따라 강남가서 놀자의미로 놀이터에서 배웠죠~ 어른이 운동할것 같나요? 안합니다. 한다면 단순한 헬스클럽에서 런닝머신하고 놉니다. 왜냐하면 미래는 지극히 평등하고 사부와 제자라는 고라타분한 수직관계의 스트레스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태권도의 젊은 관장들에게 굽신거리겠나요? 있어도 지극히 소소에 불과할겁니다.
2011-12-23 신고
jmjjmj
태권도는 이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래글들이 그 증후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그 변화에 적응하고 그 누군가는 그렇지 못하겠지요. 선택은 곧 운명입니다 그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하는문제는 각자의 몫이 될겁니다. 암튼 현명한 판단들 하세요...2011-12-21 신고
ibga
속절없는 한탄이 가득합니다. 과거로 되돌리수도 없도 도장이 유치원도 아니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꼬맹이라도 태권도를 익히고 태권도를 통해 무엇이라 얻을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너무들합니다. 등하교운행, 애들간식까지 정말 어린이 집에서도 안하는 것까지 태권도장에서 다 합니다. 한마디로 미친거죠. 저는 더이상 이짓은 못하겠습니다. 애들 비유맞추고 학부형 비유맞추면서 내가 교육자라고 하는것 자체가 웃긴거죠. 이게 다 운영비와 생활비 때문에 참는거지만 더이상 미친짓은 않으려고 합니다. 유아든 저학년이든 제대로 가르칠겁니다. 애들은 딱 3타임만 하고 늦은 오후부터는 다른 무예 할겁니다. 더 욕심없습니다. 제대로된 태권도를 가르치고 무예를 가르칠 겁니다. 존경받는 스승이 될 겁니다.2011-12-20 신고
jmjjmj
아이들은 줄고 있고 경쟁은 심화되고 협회가 무엇하는지원 가입비 년회비 대폭 상향조정해주시길 바랍니다. 할거 없으면 태권도장이나 해야지 하는 생각을 아애 없도록 해야합니다.2011-12-19 신고
jmjjmj
1천만원 받는데 그곳은 넘 싸게 받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태권도장이 난립하는거 아닌가요.2011-12-19 신고
ipio1976
태권도는 각 지역 협회별로 회비가 다 틀려요가령 우리 협회는 지금은 가입비 500만원 받고 월회비 만원 받아요
2011-12-16 신고
addaadda
태권도로 성인활성화는 어렵다가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첫째, 뿌리인 일선도장의 교육체계는 더이상 태권도는 없다이며 어린아이들의 아동심리와 아동스포츠화 그리고 마케팅 및 과외프로그램은 처음 태권도를 배운 아이들에게 뿌리깊은 인식을 심어줍니다. 둘째, 사회일반의 저변에 퍼진 태권도에 대한 아동스포츠이미지 입니다. 셋째, 사범양성의 요람인 대학은 시범과 경기위주이며 실질적인 태권도교육을 뒷전입니다. 운영, 관리, 프로그램, 마케팅 등 대학교육은 모두 유아와 아동에 맞춰져 있습니다.성인프로그램 개발이란 말 자체가 현 태권도의 실체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노력은 해야겠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한 요소입니다. 지금 태권도도장은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했다고 봅니다. 태권도는 우리스스로 생각해도 매우 보수적입니다. 태권도외로 다른 무도는 처다 보지도 않습니다. 외형적으로 올림픽경기종목이란 자랑스러움이 있으나 하지만 다른 무도에서 바라보는 태권도는 애들이나 하는 놀이수준의 스포츠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뿌리인 일선도장의 교육시스템을 망가트리고 다른 무도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태권도장의 행태라는 사실을 질책하고 있습니다.
2011-12-14 신고
addaadda
태권도의 미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여러무도와 함께 더불어가야 하는 것이 살길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무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전통무예진흥법과 같이 무예사의 변혁기에 맞추어야 합니다. 태권도를 메인으로 하고 무진법 무예를 겸업하는 것이 실현가능한 유일의 방법입니다. 성인의 활성화는 태권도가 아닌 우리무예를 통해 이뤄야 할것입니다. 도장경영의 측면에서 보면 겸업은 지극히 당연하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우리무예를 통해 중고등학생 그리고 성인수련의 활성화를 꾀하고 거기서 다시 태권도를 프로그램에 적용해 태권도도 수련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현실적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태권도장의 겸업이 성황을 이룰것입니다.2011-12-14 신고
jmjjmj
이것이 대세인가요.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만 가르치는 시대는 끝났다는건가요? 전부 공감한다고 하니 헐~ 할말이 없군요. 그럼 좀더 솔직한 대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종목이 유망할까요 택견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만2011-12-13 신고
ibga
저도 더 사정이 나빠지기전에 준비해놔야 할것같습니다. 아직 관원이 조금이라도 유지될때 한두시간정도 사범에게 맡기고 겸업할 무예를 찾아 제대로 배워볼 생각입니다. 지도자교육인 만큼 일단 유급자 지도할수 있는 수준까지 익혀 시작하고 1년동안 계속 교육받으면서 유단자도 준비하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태권도 공청회에 같다왔는데 성인,노인,여성,어린이 품새이런것으론 답이 안나올 것 같고, 이제와 태권도 표준지침을 만든다는 것도 결국은 태권도를 바꾼다는 건데 그걸 처음부터 배워 해봐야 태권도가 애들이나 하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한 실효성이 없다고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어정쩡하게 하는것보다 아예 다른 무예를 하는게 더 낫고 그것이 현명합니다.2011-12-12 신고
jmjjmj
궁금해서 묻는데요 태권도협회에서 매월회비를 받나요. 회비를 얼마씩 받나요 궁금해서요 우리특공무술협회에서는 회비 받는거 없는데요. 처음 가입비만 내는데요 태권도협회회비에 대해 알고 계신분 소개 부탁드립니다2011-12-07 신고
khtk832
찬성입니다.2011-12-05 신고
cestas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비는 줄어들 생각도 않고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지도 않죠2011-12-05 신고
cestas
찬성입니다.2011-12-05 신고
jmjjmj
타 무술종목을 겸업하는거에 대한 생각을 해 보자 영업이라는것은 무술을 떠나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듯합니다 과거에는 관리나 경영이라는 관점 없이 태권도 간판만 달면 관원생이 입관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40~50년된 도장부터 이제는 군대같다오면 도장을 오픈하는 신생도장 까지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어떤위치에 지금 있느냐하는거지요. 지금 태권도장으로 오픈한다는것은 불구덩이에 들어가는겁니다 반경 100미터안에 적어도 3개도장은 있습니다 이 3개 도장을 극복하려면 자금은 2배 시설과 규모도 2배 운영관리노력도 2배 해야만 뭔가 해 볼만합니다 문제는 시간과의 싸움이죠 적어도 2~3년은 버텨야 승부가 나게 될겁니다 엄청난 추가 비용과 스트레스 감당하기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런데 겸업을 한다면 조금은 유리할것으로 봅니다 물론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 하는것인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권도와는 달리 타 종목들은 동일종목에 여러협회가 산재되어 있어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확인 또 확인해 실수가 없도록하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2011-12-01 신고
jmjjmj
이번에 태권도장을 오픈하면서 저는 요가와 경호무술을 같이 하기로하고 10월에 오픈해 이제 20일 되었습니다 태권도 관원은 현재 없고 요가는 4명 경호무술은 3명 받아 운영중에 있습니다태권도는 제가 지도하고 요가는 여자후배가수업하고 경호무술은 남자후배가 수업합니다 그리고 데스크에 상담여직원 4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직 뭐라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태권도전문도장으로 시장에 새롭게 집입한다는것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기존에 태권도장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태권도장을 처음시작하는 관장님이라면 겸업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11-25 신고
demo88
찬성입니다.2011-11-21 신고
jmjjmj
겸업 새로울게 없습니다 이미 겸업은 보편적인 현상 아닌가요. 태권도장에 다른종목하는거 흔한일입니다 앞으로 일어날일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사이트상에서 논의 되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2011-11-21 신고
addaadda
태권도장의 겸업 선택 인지 필수 인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겸업을 해야 할 때 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물론 오래전부터 한 지역에 토착화된 도장은 태권도만 해도 운영이 가능 할 겁니다. 하지만 생긴지 5년내의 도장이나 새로 오픈 할 곳은 앞으로 겸업해야만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토착도장, 대형도장과 경쟁해 살아 남기란 실로 어려운 일이죠.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많지 않을 듯2011-11-16 신고
addaadda
공감합니다.이미 여러종목 간판걸고 운영하는 태권도장 많이 있습니다.
겸업이 세삼 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관장님들이 뭔가 새로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다 같이 무예를 수련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무예 지도자교육 받는것 어려움 없습니다.
그동안 애들에 치어 제대로 자기 운동 못했지만 이런 기회로 다시 땀 흘릴 수 있어 좋기만 합니다.
2011-11-15 신고
ibga
택견말고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습니다. 계획상으론 내년쯤 종목 인증된다고 합니다.무예인증절차가 시작되면 역사적 근거, 전승과정, 수련과정, 수련체계, 보급현황, 사단법인 운영현황 등등. 신청시 허위사실이 밝혀질 경우 신청보류를 수년간 하게 하고, 분위기는 살벌해질 것 같습니다.
택견은 당연 인정이고 단체도 문화재로 제한 한답니다. 일종목 일단체죠.
인증될 종목도 한종목 한단체 입니다. 절대 쉬운절차가 아니죠.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면 살벌 할 겁니다.
겸업할때 종목도 중요하지만 어느단체인지 잘 알아 보고 해야 겠죠. 내년에 보면 알겠죠.
2011-11-14 신고
123asdewq
송도수박이 클 것같읍니다. 태권도역사와도 연결되고 정부에서도 인정하는 눈치던데요...역사에 수박,택견,18기,씨름,국궁이 나옵니다. 전통무예가 아니라고 할 수가 없어요, 학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국가관을 심어준다면 좋아하겠고...택견이 유네스코된다는데 개인이 발 벗고 뛰어봐야 국가에서 밀어주는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진흥법으로 인정되면 택견처럼 크는데 5년도 안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추전국시대가 옵니다. 태권도인들도 긴장합시다2011-11-13 신고
123asdewq
전통무예진흥법은 두가지 심사기준이있네요? 기준심사제와 인증제. 인증제를 통과한느게 쉬울것 같고요 특별한하자없는 우리무술이라면(종주성,역사성,기술차별성등등) 많은종목들이 인정되고 진흥될겁니다. 그중에 유독 진흥법혜택을 누리게 될 종목은 이미 커 있는 무술보단 많이 안 알려진 수박이나 수벽치기,마환뭐루같은것 아닐까요? 태권도,합기도가 2만개랍니다. 그 중에 1프로만 들어가도 200개네요? 정부에서 인증종목무술들을 초,중,고학교에 전체적으로 보급시켜주고 프렌차이즈 해주고 대회열어주고..전통무예인여러분 축하합니다^^ 태권도,합기도관장님들도 무예계 대세를 읽어야할듯2011-11-13 신고
mookas
겸업이 돌파구.. ㅋㅋ2011-11-11 신고
123asdewq
겸업은 이제 피할수없는 시대상황입니다. 다른방도가 없습니다. 여러 의견을 경청해서 종목선정에 신중해야할것같습니다. 제 생ㄱ가인데 태권도는 한국의 국기로서 민족자존감을 지켜야합니다. 무에타이,주지스? 안 어울립니다. 전통무예인 수박이나 택견,18기가 좋겠네요..2011-11-11 신고
ibga
저는 경호무술 합기도 겸업도장 관장입니다. 겸업이 도장경영 개선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태권도 프로그램은 다른 무예에 비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겸업 종목을 선택 할 때 바로 프로그램이 체계화되어 있고 표준화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경험상 저는 경호무술을 추전 합니다.
처음에 8시부와 9시30분 부만 1시간씩 운영했다가 지금은 50분 수련으로 2시, 4시, 6시 합기도, 3시, 5시, 8시, 9시30분 경호무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합기도 부는 합기도, 쌍절권, 검법, 학교체육, 줄넘기로 주 5일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경호무술은 그냥 경호무술만 주5일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달변가가 아니라서 진짜 좋은데 진짜 좋다는 설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경호무술 연수를 받고 느낀점은 체계적이다 무술이다 하고싶다 였습니다. 그리고 매월 보수교육을 받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게되고 기존의 프로그램을 응용하고 어떻게 다양하게 수련프로그램을 운용 할 수 있는지 알게되면서 자신감도 갖게 되었습니다.
2011-11-11 신고
ibga
표준이 중요하고 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경호무술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급자 유단자 모두 매일 수련프로그램이 다릅니다. 절대 질리는 일이 없죠. 또 저도 연구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연구 할 때마다 양파처럼 까도 까도 계속 새로운 것이 나옵니다. 아~ 이좋은걸 왜 안하는지 저는 경호무술 전도자가 되기로 맘 먹었습니다.솔직히 연수받기 전까지 별거 없다고 생각했던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해보시면 정답이 나온다고 해야 할 까요.
인지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대학진학이나 이런면에서 제일 나은것 같구요. 무엇보다 매일 무술로 수련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지도자 입장에서 최고 장점인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은 당연히 찾아 옵니다. 초등학생도 부모님이 일부러 시키는 분들 많습니다. 자신있게 도전해 보세요.
2011-11-11 신고
ibga
겸업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태권도 관장입니다. 저는 어릴적 합기도도 했고 대학에서는 용무도와 해동검도도 했습니다. 요즘 태권도 관장님들 중 대학가기전 대학다니면서 여러 무예를 습득합니다. 다른 무예를 배우는것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어떤 무예를 겸업 할 것인가 인데... 솔직히 사회에 먹힐 종목이여야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지금은 무엇을 정할수 있는 단계가 아닌것 같습니다. 내년에 무진법 인증무예가 지정된다면 그때 알아 봐야 할겁니다.2011-11-11 신고
jmjjmj
겸업에 찬반이 있네요. 그러나 찬성이 있는한 겸업은 필연적인것 같습니다 다만 아래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우리태권도장에서 외국무술 합기도 주짓스 킥복싱 검도 하는것은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도인들의 민족의식이 우리나라 마지막 자존심인데 지켜야 한다에 한표던집니다.2011-11-11 신고
123asdewq
공권유술(입식타격기,주지스등 종합한 것 선전은 많이 하는데 성인들? 글쎄 한국은 전통이란것에 너무 집착이 강해요 창시무술은 일반성인들이 안 알아줍니다)태격(문화재신청했다가 창시로 밝혀진 것 문화재신청한건 수박,수벽치기도 했던가? 태ㅝ도도 문화재 신청 했음)
통일무도,
검예도, 도법, 본국검, 심검도, (검술)
쌍절곤,
용담검무, 육기검법, 청응문검술, 해동검도, 해동도법, 화랑도법, (검술)
경호무술,
국무도(합기도)
국술(합기도)
궁중무술(합기도)
기천문(당랑권 비슷하단 말이 있는데 연개소문이 했던 무술이라 함)
무적도,
용무도(용인대서 만든거)
정도술,
통천절권도,
특공무술,
한기도(합기도)
한무도,
화랑도(합기도)
회전무술(합기도하신분이 창시 원을 그리며 함? 무술적이진않음)
효천무예,
흑추관무술(합기도)
국선도,
국학기공(단월드에서 하는것 얼마전부터 단무도라고 만들어 함 태극권유사)
무의단공(뭔지 모름)
2011-11-10 신고
123asdewq
택견(태권도와 비슷,수련생도 아이들이 대부분임)씨름(좋긴한데 성인부들이 무술로 인정을 안함)
국궁(도장에서 활쏘긴 그렇고 아이들 프로그램에 유효.성인들 절대반대)
수박(자기몸을 치면서 단련한다함 송도수박이라 알려짐)
마상무예, 격구, (도장무술이 아님 도장에서 말 타고? 에휴)
십팔기, 24반무예(검술은 좋은데 창술,방패들고 하는거? 요즘 성인들이 검술을 할까)
태권도(패스)
권격도(킥복싱에 유사)
금강승선관무(선무도와 같은 것임. 스님들이 하는 무술이라 기독교 다니는 성인들 노 아래 궁중무술은 회장이 목사임 그래도 기독교무술은 아님)
당수도(가라데)
뫄한머루(이순신장군이 하시던 무술이라 함 사실 여부는 모름)
불무도, 선무도,(선관무와 같은것임)
수박도(황기선생이 하시던 당수도 지금의 태권도나 거의 흡사)
수벽치기(맨손검술이라 함 예전에 대한검도에서 검들고 하다가 손으로 할수있다해서 뭘 만들려했는데 그것과 의미는 같다고 봄)
아사흔(합기도 이름 바꾼것)
원화도(원을 그리며 한다나? 잘 모름)
종합격투기,
2011-11-10 신고
123asdewq
반대쪽에 한표를 던집니다. 태권도 10프로 보급되면 대중화가 된다굽셔? 무슨 말씀을...제 주변에 태권도관장님도 있습니다. 사실 태권도 하시는분들(나쁜 의도는 아닙니다) 프로그램?이란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잇어요. 우리무예종목들 배워서 제대로 할 것같읍니까. 천만에요. 필요한부분만 살짝 빼서 태권도 들러리무예로 만들우려가 너무큽니다. 양식있는분들 빼곤 오로지 몇명, 월수익 얼마냐? 아닌가요? 저는 반대합니다. 태권도만 하세요. 자랑스러운 태권도에 겸업을 왜 한대요? 그리고 체육관이라고 하지 마세요. 체육관이라고 하면서 무예니 무도라고 하니 애들마저도 웃는거죠 체육관이라고 제일먼저 쓴 사람을 무예계역적명단에 올려야합니다. 도장이나 수련관,수련원 좋은 말 다 놔두고 체육관이 뭔지 쯧 애들 그린 만하부터 때세요. 차량에 바닥에 만화방도 아니고2011-11-10 신고
addaadda
태권도장에서 겸업한다고 해서 우리무예가 애들 놀이가 되지 않습니다. 오전 오후로 태권도로 유아와 초등생을 수련하게 하고 저녁에는 우리무예는 중고성인이 수련하게 하는것 입니다. 저녁부터는 차량 운행하지 않아도 30명은 넘게 수련 할 것입니다. 우리무예종목이 아무리 안된다 해도 30명은 거뜬하거든요. 인테리어를 아동틱하게 하지 않아야 하겠죠. 태권도장 10%만 보급되어도 국내 대중화 활성화 될 겁니다. 태권도도 우리무예니 서로 상생공영해야죠.2011-11-10 신고
123asdewq
겸업반댑니다. 태권도는 알다시피 애들판입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경기 좋을때 잘 나가던 분들이 어려워졌다고 전통무예쪽으로 양다리 걸치려는게 불쾌합니다. 우리무예들도 애들판 만들려고 그럽니까? 그냥 태권도 하세요. 국기태권도 좋잖아요? 무예는 돈벌이용이 아닌데 글을 읽어보면 전통을 지켜가야된다 이런 정신이 전혀 없어요 정신이 관장님들은 돈 벌려고 무예합니까? 학교교권도 무너진지 오랩니다. 태권도 관장님들 애들 비위 맞추는데 익숙하시죠? 전통무예하는분들은 다릅니다. 나쁜 물 들이지 마세요2011-11-10 신고
jungmoo78
우리나라는 무예시장이 없고 피트너스 체육센타만 있습니다 즉 즐기고 놀고 레크레이션 학교운동 이게 무슨 태권도이냐구요 초등학생이 무예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초등생은 즐기는 문화청소년은 심신 단련 및 호신 성인 은 건강 및 정신 수련 외국이나 가능하지요
태권도는 이제는 여자들사범들이 아주 중요한 위치가 와서 무예로서 가치는 없다 태권도는 이미 2005년을 기점으로 사라지기 사작하고 그나마 뜻있는 관장님들만 열심히 ..................
2011-11-09 신고
ibga
태권도의 우리무예종목 겸업에 반대를 명확히 합니다. 태권도는 그동안 제도권에서 잘 성장해 왔습니다. 유아 놀이가 되었든 시장이 줄었든 그것은 태권도가 자초한 것입니다. 그건 태권도의 문제로 그게 문제가 되어 폐업이 늘어난다면 현실을 겸허히 받아 드려야 합니다. 무진법을 통해 우리무예가 인증되었다고 태권도장에서 겸업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도 이기주의적입니다. 그것은 무도인의 자세가 아닙니다. 반대를 분명히 합니다. 우리무예들은 그동안 태권도인들에게 사이비 취급을 받았습니다. 사실 태권도진흥법이 생기기 전까지 태권도는 법률상 국기라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습니다. 그러함에도 박전대통령의 휘호가 들어간 한장의 필체를 근거로 태권도가 유일의 무예고 국기인냥 해왔습니다. 우리무예는 말그대로 무진법 인증이 되면 우리나라 무예 국기로 국가가 공인하는 것입니다. 소외되고 도퇴되면서 인멸되다 시피하고 겨우 명맥을유지하고 국가의 지원없이 순전히 우리무예인들의 노력만으로 어렵게 자생해 오다 이제야 겨우 국가차원의 진흥과 지원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갑자기 태권도장에서 숟가락만 얻겠다고 하는것이 있을 수 있는 일 입니까. 그냥 태권도장에서 일본무도인 합기도, 유도, 검도, 공수도를 하거나 중국무도인 우슈, 쿵후, 태극권을 하거나 다른 외국의 무도를 하십시오.2011-11-09 신고
ibga
겸업 종목 선택에 신중 해야 할 듯.....앞으로는 종목 불문 도장 대형화가 이뤄질겁니다. 결국 대형화하거나 겸업하는 것이 주종이 될 것입니다. 대형화는 투자자본이 문제이고 또 자칫 실패라도 할 땐 감당하기 어렵죠. 겸업은 현재 하고 있는 도장의 인테리어와 사범채용 정도만 하면 되니 비용면에서는 어려움은 없겠지만 전문사범채용이 쉬울지 모르겠고 또 관장이 기본적으로 운동을 할 줄 알아야 하니 배워야 할겁니다.
종목선택도 신중해야 합니다. 태권도말고 공인된것이 없는 실정이고 내년에야 무진법으로 우리무예를 공인한다고 합니다. 공인된 무예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제도적인 인프라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우리무예중에서 택견은 태권도와 특별한 차이가 없어 특색이 없는것 같고 수박은 솔직히 웃통까고 철석 철석 하는거 민망하구요. 18기 마상무예는 실내에서 어렵구요. 이왕이면 우리무예중에서도 대중성이 있거나 대중화가 가능한 종목을 해야 할것 같내요.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장에서 검도, 합기도, 유도, 쿵후, 우슈, 공수도, 무에타이와 같은 외래무술을 하는 것은 정서에서 안맞고 태극기 앞에 두고 외국무술 가르치긴 좀 그렇내요. 게다가 무진법은 이런 외국무술은 해당 없다고 하니 제도적 인프라도 취약하구요.
2011-11-09 신고
123asdewq
겸업? 좋기도하고 나쁜것도 잇을겁니다.종목선택이 중요하겠고..태권도+특공?경호? 아니라고 봅니다. 특공무술이나 타종목하시는분들껜 미안하지만 특성이없어요 특이성이..태권도+전통무술을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체육관이라고 하지말고 앞으론 도장이라하면좋겠고 택견이나 수박말곤 18기가 좋은데 그쪽에서 겸업을 하라할까요? 김치국마시는건 아닐지요2011-11-09 신고
heoyoung19
저도 위기 의식 느낍니다.이 글 많이 알려서 열심히 하는 후배들에게 다른길도 생각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태권도의 전도사인 제가 이런마음을 갖는것은 참으로 씁슬하네요.. 태권도를 활용한 고소득 직업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저도 슬슬 다른 일을 준비해야 할듯! 아쉽네요.. 태권도로 먹고 살기를 바라는 태권도인올림.
2011-11-09 신고
yky0226
앞으로 대형도장들 말고 소형도장들에겐 희망적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통8시안에 초등부 수업 끝납니다. 성인과 중,고등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목을
준비한다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봅니다. 다만 1인 기업 형태로 운영하여 지출을
줄이고 자기 개발에 투자를 한다면 초등부40~50명 중,고,성인부20~30명 정도만 유치한다면
수익성에서 오히려 낳다고 봅니다. 다만 타 종목을 하려면 사범을 쓰지말고 최소한2~3년
운동을 배워 직접 지도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 겠죠
저도 아이들 지도하면서 킥복싱을 4년(저녁부) 특공무술(2년 오전부) 현제는 저녁엔 킥복싱주2회운동 오전주2회 주짓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1~2년뒤 현제 도장을 정리하여 지방에서 겸업도장(종합)을 하려고 합니다.
2011-11-08 신고
jmjjmj
특공무술 겸업하면 됩니다 ㅎㅎ 환영합니다2011-11-08 신고
ibga
무진법에 인증되는 종목이 뭐가 있을 까요. 택견 씨름 국궁 십팔기 24반 마상무예 이런것 하는것아닌가요. 도장에서 씨름합니까. 비좁은 도장에서 활쏘고, 창들고, 말타고 못합니다. 대중성이 없어요. 택견은 기술체계가 너무 단조롭고 태권도 만도 못합니다. 그것 말고 대중성있는 해동검도 합기도는 태권도랑 경쟁하면서 초등생만 하는 것 똑같습니다. 겸업하나 마나 입니다.2011-11-08 신고
ibga
5후 초등생 30만명 내외 충격적이내요. 전통무예진흥법이 중고 성인들이 도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정책을 내 주었으면 좋겠내요. 태권도가 엘리트 스포츠가 되면서 선수말고는 중고성인이 수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선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도 많기는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되면서 메니아층이 형성되었습니다. 무예가 여가, 건강과 호신등으로 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더이상 초등생수련층으로는 발전이 없습니다. 일반에 널리 보급되고 쉽게 접하고 유용해야 합니다. 그런 무예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2011-11-08 신고
ipio1976
협회 가입도장은 간판 두개 못걸지 않나???비가입 도장이야 협회 통제 받을 일 없으니 맘대로지만.
2011-11-07 신고
ibga
저도 겸업도장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카스에서 태권도와 타 무도를 겸업해 성공한 도장을 많이 취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타무도가 겸업으로 성공한 사례도 좋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2011-11-07 신고
ibga
2020년 까지 19년 남았습니다. 아닐겁니다. 5년내로 태권도장은 대형도장은 엄청 벌고 소형도장은 비정규직 정도 수준의 월수입이 될 겁니다. 도장의 부익부 빈익빈 시대가 도래 한거죠. 그나마 비정규직 수준이라도 남으면 운영은 할겁니다. 그도 안되면 접는 거구요.제 생각에 아마도 경제전문가나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전통무예진흥법이 있다는 것을 모랐을 겁니다. 알았다면 전망이 달랐을 겁니다. 물론 저출산으로 태권도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다는 것은 부정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전통무예진흥 종목은 20년후 최고 호황기 일겁니다.
저는 많은 성인이 무예를 수련 할거라고 전망합니다.
지금은 요가나 명상(단전호흡) 이런것에 관심을 두는 성인층이 많지만 결국 정적인 것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역동적인 것을 원하게 될 것이고 내공을 쌓으면 그것을 사용해 보고싶은 욕구도 생길 것입니다. 내외공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은 무예밖에 없습니다.
거기에다 법으로 진흥하면 누구나 쉽게 좋은 환경에서 무예를 수련 할 수 있을것입니다.
2011-11-07 신고
jmjjmj
현재 태권도장들이 타 무술종목을 겸업하는 간판들이 크게 늘어나는것은 쉽게 볼수가 있다. 태권도가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에 왔는지 어떻게 아동무술이 되었는지 누구 한사람의 잘못이 아니라고 본다 태권도 전체의 문제이고 이것은 상업주의가 만연한 탓이라고 할수 있다 어떻게 초등학생이 1단을 딸수 있나 1단이라는 본래의 가치가 사라진지 이미 오래되었고 이를 회복하기엔 늦었다고 할수 있다. 협회에서 겸업을 금지하는 특단의 조치가 없는한 겸업은 계속해 늘어나고 현재유지되고 있는 태권도관원생도 감소될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2011-11-07 신고
addaadda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내요.겸업이라?
저부터 깊게 생각해보고 고심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현실이 안타깝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1-11-0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