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도 이제는 연기자의 큰 꿈 펼칠 수 있다!”

경기도 파주 문산에 위치한 <에스보이스 연기뮤지컬학원>이 뮤지컬배우 겸 안무가 출신의 이 분야의 전문가인 윤보라 원장을 영입해 2024년 새롭게 출발을 한다.

연극영화과 입시과정과 고등 예비입시, 중등배우, 초등뮤지컬, 방송댄스, 전문댄스, 성우 과정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준비를 통해 그동안 파주에서 서울까지 힘들게 학원을 다녀야 했던 이 분야 전공 희망자들이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파주가 고향인 윤보라 원장이 연기와 뮤지컬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서울까지 다녀야 했던 소싯적 어려움 때문에 고향에 터를 잡게 됐다고 소개했다.  

윤보라 원장은 “연영과 입시 학원 중심인 강남에서 12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각 지방에서 힘들게 올라와 수업을 듣는 친구들을 보며 서울 도심권에만 몰려있는 교육 과밀화와 독점체제를 이제는 지방 어디서든 강남 수업의 고퀄리티 그대로 전하고 싶었다”라며서 “그래서 고향 파주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이 교육을 제공하여 꼭 서울이 아니어도 내 집 근처에서도 큰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스보이스 연기뮤지컬학원은 파주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환경으로 현재 학원은 150평정도의 규모로 8개의 홀이 있다. 대형 댄스룸 1개와 중형 연습실 2개 그리고 5개의 개인연습실을 구비해놓고 20명은 수용할 수 있는 로비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대본도 읽고 쉴 수 있도록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윤 원장은 “요즘은 만능 엔터테이너를 원하는 시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이다. 나이나 학년에 맞는 수업이 진행되어야한다. 수강생에게 많은 선택지를 주기위해 여러분야로 나눠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배우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발판인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연극영화과 입시과정은연영과 입시 티칭을 20년동안 진행해오면서 가지고있는 노하우를 각 프로그램과 수업 진행방식에 녹여 지루하지 않게 그리고 스스로 창의적으로 연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자부했다.

교육 과정의 특성으로는 “수업은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끼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아야하는 분야이다. 수업 이외의 개인 연습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학원은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 홀이 없어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넓은 공간에 충분한 연습공간을 확보해두었다”고 다양한 규모의 연습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계신 선생님들도 이미 경력과 실력이 입증된 전문분야의 선생님들로 구성하여 수업의 퀄리티를 높이고 항상 상주하는 선생님들께 수업시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순간순간의 궁금증이나 연습방법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고 소개를 덧붙였다.  

연기, 뮤지컬 전공자로서 갖추야 할 중요한 덕목으로 ‘인성’을 꼽았다. 윤 원장은 “2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점이 있다면 ‘연기는 절대로 주입식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라면서 “배우로써 갖춰야할 중요나 소양 중 하나가 바로 인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학원들이 합격을 목표로 두어 연기를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것을 보며 참 안타깝다며 실제로 그렇게 교육을 받고 합격한 친구들이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수업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중간에 배우의 꿈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고”고 기초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남다른 교육 철학을 가진 윤 원장은 “연기란 여러 감정을 이해하고 그 이해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인데 인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입하는 것은 힘들”라며 “처음 연기를 대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학원의 수업은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하고 그것에 대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성에 관한 부분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여 지켜야할 것들은 지켜가며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어떤 배경이 주어지든 그것에 빠른 집중력으로 적응하여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어렵지 않게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것은 배우로 관객을 대할 때 뿐만아니라 학생들이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에서도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자신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스스로가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올라가는 것을 매번 매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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