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상, 내년 2월 시드니서 라히키와 격돌… 2연패 끊고 UFC 2승 노린다
발행일자 : 2026-11-04 11:40:12
[한혜진 / press@mookas.com]

복싱 베이스 유주상 vs 킥복싱 베이스 라히키, 애프터페이 아레나… 박보현은 로드 투 UFC 여성 스트로급 결승

UFC 페더급(65.8kg) 파이터 '좀비 주니어' 유주상(32)이 내년 2월 7일(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의 애프터페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살킬드 vs 생드니' 대회에서 '프리키' 마르완 라히키(24·모로코)와 격돌한다.
지난 9월 마이클 애스웰 주니어에게 스플릿 판정패한 이후 5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유주상의 전적은 9승 2패다.
유주상은 UFC 데뷔전에서 제카 사라기를 KO로 꺾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다니엘 산토스에게 KO패하며 커리어 첫 패배를 당했고, 애스웰 주니어에게도 패해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라히키의 전적은 9승 1패다.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했다. 9연속 피니시승을 달리다 지난 9월 토미 맥밀런에게 판정패했다. 시드니는 그가 5년째 거주하는 곳이다.
유주상은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배웠다. 종합격투기(MMA) 전향 후 9승 중 4승을 KO로 따냈다. 2024년 국내 단체 ZFN에서 카와나 마스토를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KO시킨 뒤 '데이나 화이트: 루킹 포 어 파이트'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라히키는 14살부터 킥복싱을 배웠다. 모로코의 MMA 기반이 부족하다고 느껴 19살 때 호주로 건너갔고, 주짓수를 배우며 MMA 선수로 성장했다. 9승 중 8승이 KO승이며 펀치, 킥, 엘보, 니킥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 언더카드에서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5 결승이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유망주들이 4개 체급에서 8명이 UFC 계약을 놓고 경쟁하는 토너먼트다. 한국에서는 '러시' 박보현(27)이 여성 스트로급(52.2kg) 결승에 출전해 멍보(30·중국)와 맞붙는다.
메인 이벤트는 UFC 라이트급(70.3kg) 랭킹 7위 퀼런 살킬드(26·호주)와 6위 브누아 생드니(30·프랑스)의 대결이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미들급(83.9kg) 챔피언을 지낸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1위 로버트 휘태커(35·호주)가 8위 보그단 구스코프(34·우즈베키스탄)와 맞붙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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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
|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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