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포토] 소피아 2022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첫날 현장

  

2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Arena Armeets Sofia)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 주최로 ‘소피아 2022 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가 막이 올라 오는 7일까지 6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청소년선수권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지난 2018년 튀니지 함마메트 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만 15세부터 만17세 남녀 선수 10체급으로 치르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811명의 선수 참가했다. 이 중 3명은 WT 난민팀으로 출전했다. 한국은 남녀 10체급 총 20명이 출전했다.

 

이날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산하 대륙연맹 회장 및 부총재단, 집행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유치한 불가리아태권도협회 슬라비 비네브 회장과 주최국 불가리아 루멘 라데프 대통령(Rumen Radev)이 깜짝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열린 대회 참가자를 격려하고 환영했다.

 

개막식 공연으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WT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개막 공연에 이어 불가리아태권도시범단과 합동 공연이 이어졌다. 조정원 총재는 루멘 라데프 대통령에게 WT와 국기원 공동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날 현장을 화보로 전한다. [편집자 주]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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