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홈페이지 새 단장… 드론, VR 360° 촬영 기법 동원

태권도원과 이를 관리 운영하고 태권도 진흥 사업을 추진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 홈페이지을 새단장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사용한 기존 태권도원 홈페이지를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신설했다.  

이번 개편·신설은 다양한 국적의 태권도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가 구축된 상태지만, 올해 12월 중에는 중국어(간·번체), 내년에는 스페인어·러시아어·프랑스어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31만 4천㎡(dir 70만 평)에 달하는 태권도원의 연수·수련·숙박·식음·편의시설 등 내·외부가 드론 촬영 및 VR 360도 파노라마 기법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이용자들이 태권도원 방문 전에도 다양한 시설과 장소 등을 실제처럼 둘러 볼 수 있는 ‘사이버 투어’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 자동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홈페이지 개편 및 신설을 통해 태권도원과 재단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고 자세히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원 홈페이지는 www.tpf.or.kr/t1,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는 www.tpf.or.kr로 접속이 가능하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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