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C버클리 태권도팀, 30회 우승 대업 달성

  

미 대학태권도연맹전서 14회 연속 우승



미국 명문 대학 중 하나인 UC버클리의 태권도팀이 30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UC버클리 태권도팀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브라운 대학에서 열린 제34회 태권도 대학연맹전 챔피언십 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UC버클리는 통산 30회이자 14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유단자(블랙벨트)만 참가가 가능한 이번 대회에서 UC버클리는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확보,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탠포드가 2위, UCLA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안창섭 UC버클리 무도연구소장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30회째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크다”며 현지 언론을 통해 기쁨을 전했다.

미국의 대학연맹전은 유단자(블랙벨트)만 참가하는 챔피언십(Champion-ship) 디비전과 유급자(컬러벨트)도 참가 가능한 노비스(Novice) 디비전으로 나뉘며 금메달은 3점, 은메달은 2점, 동메달은 1점으로 계산해 점수를 합산, 종합 성적을 매긴다.

1969년 창단한 UC버클리 태권도팀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지미 킴과 세계선수권대회 헤비급 우승을 차지한 킴 모리스를 배출한 바 있다.

1868년 설립된 UC버클리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UCLA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94명의 국립 과학 아카데미 회원과 48명의 국립공업아카데미 회원이 배출된 세계적인 명문대이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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