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유전이 아니다
발행일자 : 2008-03-25 14:24:38
<무카스미디어 = 정대길 기자>

누구든지 평균키는 가능하다

키가 작다고 하는 것만으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경쟁이 심화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외적인 요소가 곧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외모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도록 해서 2008년부터는 경찰관을 채용할 때 남자 키167㎝, 여자 157㎝이상으로 제한했던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경찰대학교나 육군사관학교 등에서는 아직도 신체 규정이 남아 있다. 이는 키가 차별적 수단이 아닌 중요한 경쟁 수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의 키가 작은 부모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직업 선택이나 사회생활에서 불행했던 경험들이 자녀들에게까지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다행히 자녀들이 잘 자라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의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와는 반대로 작은 키를 그대로 닮는 경우도 있다.
1년 전 겨울 방학 때 가슴 발달이 보인다고 성장클리닉에 내원한 초등학교 3학년 박지원이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나이는 만9세 9개월, 키 125.9㎝, 체중 23.7㎏ 밖에 안 되는 왜소한 아이였다. 부모님의 키는 아버지가 158㎝, 어머니는 155㎝로 작은 키였고, 유전적으로 예상되는 지원이의 키는 146㎝이었다.
지원이는 두통과 어지러움, 성장통이 많이 있었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였다. 혈액검사 결과에서도 IGF-1이라는 성장호르몬은 252ng/㎖으로 약간 부족했고, 여성호르몬 중 에스트라디올(E2)은 18pg/㎖로 사춘기 발달이 시작이 되고 있었다. 유전적 예상키로 봐서는 현재 나타나는 신체 변화는 당연한 것일 수 있었다. 가슴 멍울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보통 2년 사이에 초경이 있게 되는데, 그 사이 급성장기가 있는 것을 감안 한다면 지원이의 최종 예상되는 키는 146~148㎝ 정도가 되는 것이다
부모의 기대와는 다르게 키가 덜 크고 있던 지원이는 성장치료를 위해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구성된 성장탕과 함께 사춘기 발달 지연을 위해 EIF요법을 병행하도록 했다. 부모님께는 일찍 자는 생활 습관과 매일 우유 3잔 이상 먹기, 그리고 지원이가 좋아하는 운동과 줄넘기 500~1,000번을 매일 하도록 당부했다.
최근에 내원한 지원이는 그 동안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한 결과 11개월 사이에 9㎝가 컸다. 그리고 가슴 상태는 1년 전과 비슷한 발달 정도를 보이고 있었다. 혈액검사에서도 IGF-1은 396ng/㎖, E2는 16.74pg/㎖로 많이 증가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 유지 되고 있었다. 지원이의 예상키도 152㎝로 상향 조정되었다. 지난 1년 동안 키가 쑥쑥 크는 지원이를 지켜보시던 어머니는 "지원이가 이대로 계속 잘 커서 평균키 정도만 되어도 행복할 수 있겠다"는 조그마한 소망을 말씀하신다.
청소년기에 조금 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누구든지 평균키 정도는 클 수 있다. 특히 부모가 키가 작은 경우와 또래 보다 10㎝ 이상 작은 아이들은 좀 더 일찍 성장치료를 시작하면 경쟁력 있는 평균키 정도는 충분히 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박 승 만대한성장연구회 회장
대전대 대학원 한의학 박사
현, 하이키한의원 강남본원 원장
저서
혈액순환이 운명을 좌우한다 <느림>
엄마! 나도 키가 크고 싶어요 <느림>
한방으로 끝내는 천식 알레르기 <매일건강신문사>
우리아이 키크키 프로젝트 365일 <올제>
감수
혈액이 맑아지는 1주일 실천법 <건강다이제스트>
논문
한방성장촉진제에 관한 임상 보고서 (2001년 한중한의학술대회)
KC-101이 흰쥐의 성장발육에 미치는 영향 (2002년 전국한의학술대회)
한방 성장치료전후의 GH변화와 키성장에 관한 보고서 (2004년 국제한의학술대회)
KI-180 조성물이 어린쥐의 성장발육에 미치는 영향 (2006년 미국실험생물학연합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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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여 이런거 정말 괜찮은 거같애요 아이들에게 써먹을수도 있고
정말 좋은 정보 감삼 땡큐~~2008-03-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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