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재단, 전국 중․고교 태권도 지도사범 13명 공개모집


  

2월 8일까지 중·고교태권도수업 지원 사업 참여‘지도 사범’모집

중고등학교 태권도 지원사원으로 태권도를 수련하는 학생들의 모습

전국 중고등학교에 태권도를 지도할 지도사범을 공개 모집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매년 중·고등학교를 선정, 태권도 사범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이하 사업)에 함께 할 지도사범 모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태권도 수업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자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 해 신규 26개교를 포함 33개교가 지원해, 최종 18개교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모집된 사범을 선정된 학교에 파견하게 된다.

 

전년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학교인 서울 경희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 및 우수 사범 학교를 포함 총 18명의 사범 중 새롭게 13명의 사범을 공개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22년 사업 평가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경희여자중학교 박정준 교사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교육만 한 수업이 없다고 생각한다. 체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예의나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전국 108개 학교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태권도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22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얻는 등 참가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태권도를 학교 교육 체계로 한발 더 접근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우리 재단과 함께 태권도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훌륭한 사범들이 올해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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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중교등학교 #지도사범 #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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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태권도은 좋겠다~ 지원도하고
    태권도짱 다른무술들은 최하급

    2023-02-02 18:15:3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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