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예마스터십 '크라쉬' 대만-베트남 메달 석권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사흘차 아홉 번째 종목 크라쉬 순위 성적이 치열한 접전 끝에 결정되었다. 크라쉬 경기의 중계는 신일 캐스터와 배형식, 레자 나시리 해설위원이 진행했다.

다음은 20일에 생중계된 4개 부문에 대한 경기 결과다. 이 날 경기에서는 차이니스 타이페이와 베트남의 높은 성적이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의 방민서와 김지영은 여자 테크닉 35세 이하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씨름이자 무예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현재 크라쉬의 국제연맹(IF)으로는 국제크라쉬협회(IKA)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크라쉬연맹(KKF)이 국내협회로써 이번 대회의 크라쉬 종목을 담당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위원장 이시종, WMC)가 주관하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를 온라인 스튜디오로 온라인 대회 플랫폼(https://online.mastership.org)에서 진행된다.

세계 유일의 비대면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로써 기존의 온라인 대회 형식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까지 병행하여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2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무예 콘텐츠 플랫폼 WMC TV(https://www.wmctv.net)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 남자 테크닉 35세 이하

1위. 카디르 시난 악쿠르 & 메테한 바이락타르(튀르키에) - 261점

2위. 아미르압바스 란즈케쉬 & 모하매드 사파리(이란) - 259점

3위. 친-챙 우 & 쑤-챙 판(차이니스 타이페이) - 254점

■ 여자 테크닉 35세 이하

1위. 아레주 체첼반디 & 코사르 부스타나트루즈(이란) - 256점

2위. 방민서 & 김지영(대한민국) - 254점

3위. 치아-웬 초우 & 페이-티 후앙(차이니스 타이페이) - 248점

■ 남자 테크닉 35세 이상

1위. 두이 훙 레 & 린 손 응우엔(베트남) - 263점

2위. 엑키숫 잉키엣논 & 타따웃 파닛러툼파이(태국) - 234점

3위. 비아스 바쉬르 & 하니파 카푸르(인도) - 228점

■ 남녀혼성 테크닉 35세 이하

1위. 하오-쳉 찬 & 완-팅 리(차이니스 테이페이) - 239점

2위. 엔키 오프렌시 & 줄리안 데이비드(인도네시아) - 235점

3위. 이렘 쿠르토글루 & 카디르 시난 악쿠르(튀르키에) - 233점

다음은 나머지 2개 부문에 대한 경기 결과다.

■ 여자 테크닉 35세 이상

1위. 딘 뚜이 투 트랑 & 뚜이 하이 차우 응우엔(베트남) - 229점

2위. 아자르 콜리반드 & 야사만 아프자리(이란) - 226점

3위. 카핑 웡 & 만이 쳉(홍콩) - 209점 

■ 남녀혼성 테크닉 35세 이상

1위. 후인 키우 반 응우엔 & 응옥 손 응우엔(베트남) - 239점

2위. 하니파 가푸르 & 조비나 아니(인도) - 235점

3위. 아시에 나자파바디 & 골람게자 나자파바디(이란) - 233점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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