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3대 집행부 출범… 최재춘 위원장 취임

  

제3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취임식 및 집행부 출범식 개최

최재춘 제3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식 인사를 하고 있다.

태권도 세계화와 한국 스포츠 외교 신장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故 김운용 전 국제스포츠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제3대 최재춘 위원장 취임식과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건진, 김지윤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각계각층 축하객과 집행부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최재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운용 총재께서 태권도를 위대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온 국민이 환호했다. 위원장직 제의를 받았을 때 능력이 되는가 고민도 했지만, 굳건한 마음으로 수락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마지막까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는데 그 뜻을 이어가는 김운용컵 대회를 연내에 꼭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과 집행부 출범식에는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과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을 비롯한 태권도 원로, 국기원장 선거 입후보자, 시도협회 임원, 국내외 태권도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홍문표 국회태권도연맹 총재(국회의원, 국민의힘)와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장대식 휴림로봇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은 “태권도 세계화에 이바지한 위대한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발전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면서 “평소 태권도에 대한 강한 애착심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 공동 등재를 위해 앞장서는 최재춘 위원장이 멋지고 강하게 성장시킬 적임자임이 분명하다. 새롭게 발돋움을 김운용스포츠위원회를 응원한다”고 축사를 밝혔다.

 

이어 이승완 원로 의장은 “ 김운용 총재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태권도가 없었다. 정말 어렵게 올림픽에 정식종목을 채택시켰다. 이제 새롭게 취임하는 최재춘 위원장이 고 김운용 총재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라며, 가족과도 오해와 갈등을 풀어 한마음 한뜻으로 위원회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림로봇 장대식 회장은 “태권도 지속 발전과 스포츠 외교 강화를 위해 최재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단결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임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 취임식에 참석한 국기원 원로 평의회 원로와 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2017년 타계한 설립자 故 김운용 명예위원장의 생전 태권도 세계화와 스포츠 국제 외교 강화, 올림픽 운동 증진 등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생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혁을 이어가고 있다.

 

김 명예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고, 1994년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시키는 등 한국 스포츠의 현대사를 이끈 인물이다.

 

최재춘 신임위원장은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다. ‘황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국내외를 돌며 왕성하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위원회 측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으로 졸업 후 교직에서 24년간 근무하며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 등 태권도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역임한 만큼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새로운 수장으로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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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김운용 #최재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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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태

    김운용스포츠위원회 3기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고 김 운용총재님의 유지를 최재춘 위원장님과 임원들께서 함께 잘 이어가실줄 믿습니다.

    2022-10-03 12:12:1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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