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신규 파견사범 13명 입문교육 마치고 곧 파견


  

3월 2일(화)부터 12일(금)까지 9일간 입문교육 진행

국기원 신규 해외파견 13명의 사범이 입문교육을 마치고 이동섭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 해외 파견사범 13명이 입문교육을 마치고 곧 임지로 파견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신규 해외 파견사범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도 태권도 해외 파견사범 입문교육(이하 입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발된 해외 파견사범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행했다.

 

신규 파견사범은 ▲아시아 2명(피지, 파키스탄), ▲유럽 5명(포르투갈, 보스니아, 벨라루스, 독일, 라트비아) ▲아프리카 2명(르완다, 마다가스카르), ▲팬암 4명(페루, 과테말라, 칠레, 콜롬비아) 등 총 13명이다.

 

입문교육은 신규로 해외에 파견되는 사범들의 자질을 높이고, 국가별 저변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태권도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 파견사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든 여건이기는 하지만 막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태권도 보급에 진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이나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기원의 해외 파견사범 규모는 49개국(아시아 17개국, 아프리카 6개국, 팬암 11개국, 유럽 15개국) 49명(국가별 1명)이며, 올해 70개국(7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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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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