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내년 7월 23일 개막, 태권도 출전권 현행 유지!


  

남녀 8체급 본선 87명 선수 출전권 그대로 유지

아시아-유럽 예선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마무리

올림픽 3회 연속 출전권을 획득한 이대훈이 지난해 연말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결승에서 상대 머리 공격을 성공 시키고 있다. 

IOC와 일본이 1년 연기를 결정한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 개막한다. 당초 올해 7월 24일 예정보다 하루 앞 당겨지지만, 요일은 같아 1년 후 비슷한 흐름으로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31일(한국시각) 전 세계 210개 회원국 국가협회에 ‘도쿄 올림픽 출전권’과 과련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공식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남녀 8체급 올림픽랭킹 및 우시 그랜드슬램 누적 랭킹과 아시아와 유럽을 제외한 팬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전으로 42개국에 87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본선 출전자 128명 중 68%를 마친 상황이다.

 

WT는 “태권도는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속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출전 자격을 배분한다. 현재까지 42개국으로 배분된 쿼터는 자격이 그대로 유지됨을 공식국가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미처 지역예선전을 마치지 못한 아시아와 유럽은 올해 안 또는 내년 초까지 진행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선발전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T가 오는 10월 14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할 ‘2020 소피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11월 28일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 예정인 ‘2020 칸쿤 그랑프리 파이널’은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5월 중국 우시에서 열릴 예정인 ‘202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올림픽 이후인 10월경으로 연기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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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15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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