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오더' 촉발로 공석된 KTA 경기력향상위 재구성, 위원장에 임종남


  

대승적인 차원으로 위원 전원 사퇴 열흘 만에 KTA 경기력향상위원회 재구성

대한태권도협회 정문

국가대표팀 지도자 부정선발 논란으로 최근 위원단 전원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열흘 만에 재구성 했다. 

 

27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는 겨루기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재구성했다.  
  

겨루기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임종남 위원장, 서정욱, 여준기, 박선영 부위원장, 양대승, 박은석, 최돈민, 이원호, 정을진, 유명원, 서덕수, 강창모, 차진영 위원으로 구성했다. 


KTA는 지난 9월 17일 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선수 육성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경향위 전원이 사퇴 결단을 내린 이후 각 연맹별 추천인을 포함해 이 같이 위원 선임을 했다고 밝혔다. 

 

KTA는 오는 3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상견례를 겸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헌 전 사무1처장이 파면 됨에 다라 공석이 된 제1사무처장에 류호윤 제2사무처장이 10월 1일자로 전보되어 1~2처 사무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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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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