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GCS 국제대회,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


  

GCS 창립 40주년 맞아... 세계 20개국서 1천 5백여명 참가

1천여 명의 GCS글로벌평화봉사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9 GCS국제대회’가 9월 21일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밝은사회(GCS)클럽국제본부(GCS International, 총재 조정원) 창립 40주년’ 및 ‘2019 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19 GCS국제대회는 약 20개국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GCS클럽국제본부는 선의(goodwill), 협동(cooperation), 봉사-기여(service)의 3대 정신을 생활화하여 건전사회운동, 잘살기운동, 자연애호운동, 인간복권운동, 세계평화운동 등 5대 운동을 전개하는 U.N.에 등록된 비정부기구(NGO)로서 1979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세계 45개국에 국가본부를 두고 있다.

 

GCS클럽 창시자 고 조영식 박사는 1981년 유엔에 ‘세계평화의 날’과 ‘세계평화의 해’ 제정을 제안하여 그 해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GCS클럽국제본부는 2016년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박애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저개발국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국제 자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이어진 이번 광주 2019 GCS국제대회에 GCS국제평화세미나, GCS글로벌평화봉사단 출범식 및 GCS평화음악회 그리고 태권도 뮤지컬 등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조정원 GCS클럽국제본부 및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를 비롯해 홍성금 조선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루더즈(Lu Dezhi) 중국자선연합회 부회장, 하스 라파티(Hoss Rafaty) WT 사무총장, 김인선 WT집행위원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2019 GCS 국제평화세미나에서는 조정원 총재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룩 레이클러(Luc Reychler) 벨기에 루벤대학교 명예교수, 루더즈 부회장의 축사 및 특강이 이어졌다. 또 전국에서 모인 약 1천명의 GCS글로벌평화봉사단원이 펼친 태권도 합동 시범에 모든 참석자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GCS글로벌평화봉사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태권도시범단 70명은 태권도 뮤지컬 ‘100년전의 봄’을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열린 평화 콘서트가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정원 총재는 “2019 GCS국제대회는 GCS클럽국제본부 창립 40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9월 21일이 ‘제 38차 유엔세계평화의 날’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평화는 개선보다 귀하다’는 조영식 박사의 저서 제목으로 오늘날 인류 사회에 소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이어 "2019 GCS국제대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하는 ‘GCS글로벌평화봉사단’은 아주 의미가 크며, GCS운동의 미래를 밝게 한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GCS글로벌평화봉사단과 함께하기를 원하한다. 궁극적으로 세계평화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정원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 총재는 또 "2019년은 GCS운동 4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로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또 다른 GCS운동의 40년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2년 뒤인 2021년은 GCS운동 창시자인 조영식 박사 탄신 100주년이자 ‘유엔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이 되는 또 다른 의미 있는 해로서 전 세계 GCS가족 모두가 GCS운동 증진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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