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MIT·스탠포드 태권도 동아리인 태권도원에 온다!


  

2018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

세계적인 명문대 UC버클리대학, 스탠포드대학, MIT 전 세게 41개 대학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태권도 전공생과 동아리 수련생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무주 태권도원에서 함께 모여 태권도 모국의 깊은 태권도 수련과 태권도로 친선 우의를 다진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태권도원에서 ‘2018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2018 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9개국 41개 대학교 태권도 수련생과 국제심판 등 210여 명이 참가한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태권도 대회와 특강, 토론, 이벤트 뿐만 아니라 태권도 합동수련을 한다. 주최측인 태권도진흥재단은 미래 글로벌 인재들에게 대한민국과 태권도원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비선수 수련생이 참가하지만 세계품새대회 3위를 차지한 Alex LEE(미국 스탠퍼드대)와 김운용컵에서 입상한 Grandorj Boldbaatar(몽골 국립대) 등 선수 경력이 있는 수련생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국제 대학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표명하는 등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재단은 태권도진흥과 보급 등을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참가자들은 태권도원 등록, 국가별 자체훈련을 시작으로 품새·겨루기 훈련 및 경기, 새벽 트래킹, 명상수련, 특별강연, 태권도 기량 경연, K-POP 합동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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