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청소년 한자리에… 다 함께 ‘태권도 얍!’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시범공연 관람, 태권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을 하고 있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외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전 세계 14개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청소년을 비롯해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 중국, 인도, 홍콩 등 14개국 1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국립태권도 박물관 견학 ▲태권도 시범공연 및 관람 ▲태권도 수련 ▲국가별 문화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KPOP-태권댄스 시범 및 격파 시연에 참가자 전원이 참여했으며, 경복궁 및 서울 문화 탐방을 진행하여 종주국 태권도 정신을 전하고 대한민국 문화를 알렸다.

14개국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단은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를 개최하기 위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외국 청소년 선발 및 한국 청소년을 선발했다.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태권도 해외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태권도 종주국에서 다양한 태권도인이 수련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서 14개국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이 태권도를 함께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등 국제적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전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태권도 비활성화 국가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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