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한 평화걷기~ ‘2018 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성료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약 2.3km 걷는 자선 행사에 수 백 명 참가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참가자들이 2018년 7월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 '제주해변공연장'에서부터 '용연 구름다리'를 거쳐 '용두암'까지 2.3km 해변 코스를 걷고 있다.

지난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열린 ‘2018 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제주 해변 공연장에서 용두암까지 약 2.3km를 걷는 자선 행사에는 ‘평화는 승리보다 귀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2018 제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수 백명이 참가해 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 총재 조정원)과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태권도협회, 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실경비 제외)은 저개발국 고아, 소년원생, 자연재해 피해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태권도 무상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2018년 7월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린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WT 조정원 총재는 “WT는 인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전 세계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태권도 자선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과 태권도박애재단, 그리고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를 위시한 다른 NGO 단체와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태권도는 격투기 종목이지만, 여기 ‘세계 평회의 섬’ 제주에서는 우정과 세계 평화의 스포츠이다”고 전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은 “‘인류는 하나’라는 정신으로 저개발국 난민, 고아, 자연재해 피해자를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WT의 자세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심호명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가 2018년 7월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린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밝은사회국제클럽 심호명 한국본부 총재는 “밝은사회클럽은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매년 WT와 이러한 자선 걷기 행사를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문성규 제주태권도 협회장은 “자선 걷기 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두에게 좋은 추억과 최고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문성규 제주태권도협회장 겸 2018 제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장,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그리고 신임 우즈베키스탄태권도협회장과 신임 오양핑 대만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심호명 맑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 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 신진호 회장, 허종 GCS국제본부 부총재, 한승연 GCS국제본부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원 공인 5단인 여수 청암사 지암 스님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심호명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총재 그리고 '2018제주세계평화걷기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2018년 7월 17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 직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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